친척들끼리 사이좋으면 저거 다 술안주임

어우 차례상 심하네 저건 흙수저특이 아님. 흙특은 저런거 잘 모르는데 본 건 있어서 구색맞춰놓고 하는척 함.

와 존나 다 엎어버리고 싶네

명언

깝깝시럽네

ㄹㅇㅋㅋ

쌍놈의 자식 ㅋㅋㅋ

전통도 아니었다며 ㅋㅋ

그냥 적당히 가족끼리 며칠 간 맛나게 먹을 정도만 차려도 장땡이라고 생각함

적당한 수준까지만 하면 맛있고 명절 기분도 내고 좋지

전 부치면서 하나씩 집어먹는 것도 재밌고

차례가 말그대로 차를 드리는 거였다네 조선 때는 술을 올렸고

과거에는 명절 때라도 먹일라고 저렇게 했지만 지금은 굳이? 라는 생각만듬

저건 집안에 무슨일이 있어서 한꺼번에 모두 사망하지 않고선 생길수 없는 제사상..

근데 왜 저렇게 한번에하지 우리집은 한명씩 순서대로햇엇는데

다시 댑혀 먹는게 더 짜증나던데

상다리 진짜 부러지겠네

30-40되면 메타버스 속에서 디지털로 지내겠지?

요즘에는 저런음식 좋아하는 사람도 없어서 처리하기도 힘들다

평소에 친한 친척 이라면 평소에도 자주 만나서 명절이 특별하진 않은데 남보다 못한 친척은 분위기 싸하게 만들고 분위기 곱창냄

친척들끼리 싸우는 집이나 명절에 안 만나고 싶은 명분 찾으려고 저런 말에 공감하겠지

우리집은 명절 때 집에만있음. 설, 추석 전부 그럼.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시고 친척들끼리 대판 싸우고 법원까지 갔었음.

제사는 1년에 두 번인가 지냄. 할어버지 기일, 할머니 기일.

아빠가 장 봐오시고, 엄마가 국이랑 고기랑 해가지고 조촐하게 차리고 베란다 쪽에다가 상차리고, 베란다 문 열어놓음

오셔서 드시고 가시라고.

진짜 다 먹지도 않는 밥상 차려놓고 거기에 왜 절하는지 모르겠네

솔직히 코라나때문에 제일좋은게 제사 안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홍동백서도 안지키는거봐라

우리가족은 제사지내면 서로 제사남은음씩 싸가서 많이만들수록 좋아하더라 ㅋㅋㅋㄱㅋ서로 가져간다고 난리남

와 근데 무슨집인데 저렇게 소름돋게 차리냐;;; 개쩌네

저렇게까지 하지도 않지만, 적당히 하더라도 음식을 백화점에서 사다가 하지 누가 저걸 다 손으로 하냐 ㅋㅋㅋㅋㅋㅋ 시간 남아돎?

이젠 집안 어른들때문에 하는거지 그분들도 다 가시면 제사는 99.99%없어진다 ㅋㅋ

급속도로 발전한 한국 사회도 이유가 되지 않을까

조부 조모 세대만 해도 잘 사는 시대가 아니였고 먹는것이 크게 부족하니 저렇게 명절이라도 끼니 걱정 말자는 의미가 있었을지 몰라 하물며 그런 속뜻은 제대로 전달되는게 아니다 보니 도리어 형식화를 초래해서 음식만 많이 올리고 형식만 따지는 풍습이 된건지도 몰라 애당초 원래 제사상이나 차례상이 조상님에게 잘 봐달라는 의미가 아니라 그 분들을 기리는 의미라 뭔가 댓가를 바라고 차리는것도 아니고

어으 본인 나름 10대째 장손인데 제사 저렇게까지 안차리는디.. 심지어 난 일하느라 제사 안간지 좀 됐음.. 코로나때매 모이지 말자고 해서 아부지가 인사드리고 끝내심

10년 뒤에도 남을 명언

이건 명절 올타임 레전드지

이래서 집안에 저거 만들사람 없어지면 저런게 없어진다고하는거임. 아버지 아는사람 부부간의 불화로 이혼했는데 전부칠 사람 없어서 그전까지 상다리 휘게 차려놨던 제사 못지냄ㅋㅋㅋㅋ와중에 전처한테 전화해서 와서 전좀부치라 했는데 쌍욕먹고 차단당함. 하나있는 아들은 그냥 제사 음식 만드는 법 자체를 몰라서 술먹고 아버지한테 이제 조상님 볼 낯 없다 이지랄하면서 찡찡거리는거 아버지도 열받아서 걍 끊어버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