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언어가 그렇긴 함. 한자만해도 읽는법 다 다르고, 심지어 한글조차도 500년된 문자이고 단일민족만 사용함에도 표기랑 읽는법이 다른 글자가 생겼으니... 누군가 편리해서 또는 힙해서 '~라고 쓰고 ~라 읽는다'하는게 후대에 가면 말도 안되는게 점점 쌓이는듯

ingsoc어? 처럼 영단어 다 쳐내면 안되냐

답은 010010110 이다

d'oh!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태리어 같은 대륙어를 배워봐야 이런 소릴 못하지 ㅋㅋ 한 글자에 똑같은 소리밖에 안 나도 얼마든지 ㅈ같아질 수는 있음

이런 식으로 하면 어느 나라 말이나 똑같지 않아?

붸 붸붸 붸붸흐 붸베붸베베

한국어도 자세히 파고들면 어렵기는 함. 저번에 유퀴즈에서 외국인이 참여하다, 참석하다, 참가하다 이런거 존나 헷갈린다고 하더라.

대신 간지나잖아.

인시너레이트! 이러면 막 판타지 세계 불마법 같고 뭔가 있어보이는데

점화! 이러면 그냥 좀 뭐랄까 그냥 담배에 불 붙이는 느낌이랄까?

한국어가 정리가 늦게된게 오히려 좋은 방향으로 작용됨 ㅋ 한자봐 옜날 언어에 이것저것 붙이다보니 언어가 십창이남

Ghoti fish였나 둘 다 어거지로 끼워맞추면 발음이 같다고

tough bough bow bowing dough

그래도 유럽 언어들 중에서 영어는 발음이나 구조가 쉬운 편이지

모어쌍

요즘 ㅐ-ㅔ,ㅖ-ㅒ 같은것들이 정말 구분 가능한 발음인지 한국인만 표기법에 따라 개념적으로 구분하는건지 의문이 들고 있음…

남자가 활을 사면 가이 바이 보우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왜 ㅟ+ㅓ는 없는걸까? ㅜㅕ 정도?

나뉘어 사귀어 야위어 등 자주 사용하는 표현인데

표기가 발음을 못따라가는거라 우리나라 대표적으로 자장면임

과거 자장면이라고 발음했지만 현재는 된소리가 강해져서 짜장면이 되었음

우리는 발음변화에따라 표준어를 짜장면이라고 바꾸었음

영어는 모든 발음이 바뀌고 있는데 400년전 표기를 그대로 쓰고있음

중세영어는 저거 표기대로 읽었음 시간이 지날수록 발음이 바뀐것뿐임

근데 한국어도 ㅈ같은거 많더라

배우는놈들 좆같은라고 만든언어 맞음

기원전부터 머리 맞대고 그렇게 설계했다 죽어보라 이거지

베트남어 성조보면 영어는 개쉬운듯

한국어도 서양인입장에서 불지옥 난이도임.

반면에 원어민들 중에 알파벳 익히기 어려워하는 애들이 생기는 이유도 비슷함. 자기들이 말하는거랑 단어 표기랑 일치하지 않으니까

영어는 차라리 적당히 발음해도 그냥 서로 적당히 넘어가는 방식이라서, 외국인이 배워서 대화하기 용이함.

성조가 중요하거나 발음이 엄청 미묘한 것 까지(ㄱ, ㅋ, ㄲ 차이도 외국인들은 그걸 어떻게 구별하냐고 함 보통)구분한 언어보다는 의사소통 자체에 어려움이 없음.

띄어쓰기, 소리랑 다른 표기법, ㅐㅔ ㅖ,ㅒ 같은소린데 다르다는 모음

5종류는 넘는 경어법 등등을 가진 나라에서 뭐라 따질건 아닌듯

심지어 낱말 뒤에 숨은 뜻인 한자는 나라전체에서 포기함ㅋㅋㅋ

역시 노근본 잡탕언어 클라스 나오죠 ㅋㅋ

애초에 모국어는 발음보고 읽는게 아님

니네 한글 소리 조합해서읽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