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적을 바깥으로 둬야 연합이 되나보네 ㅋㅋ....

완벽한 해결책은 없나봐.

12군번인데 딱 나 전입왔을때부터 동기생활관으로 바꿨더라고

이등병땐 ㅈㄴ 편하고 좋았는데 이게 진짜 동기들 사이에서 서열생김 말만 동기지 거의 계급제가 되버려서

당하는 애들은 전역할때까지 당하고 청소 몰빵당함..

그래도 80명 중대에 고참 75명보단 낫지

더 좆같은건 75명이 집에가야 나도감

어딜가든 ㅂㅅ은 있고 ㅂㅅ이 선임이든 동기든 후임이든 간부든 다 똑같이 ㅈ같음.

저런 애들 마편으로 다 찔려서 나가리되던데 왜 부대마다 참는 부대 있고 아닌 부대 있는거냐...

근데 초중고에서야 힘 주먹으로 해결했다지만 군대에서도 그걸로 서열이 갈리는거임?

그냥 학창시절의 연장이네

난 자대 갔을때 동기생활관이었다가 상병 달 때 쯤 해서 통합생활관으로 바꼈음

기수표 외우기, 이등병이 해야 할 말 5가지 이딴거 외우게 시키는데 한 생활관에 동기만 8명 있으니까 옆생활관 말번이 오면 찍소리도 못하고 자정 넘을때까지 무한 교육임

이거가지고 시도때도 없이 문제 터지니까 걍 통합생활관으로 바꿔버리더라

적어도 상병장 하나씩은 생활관에 있는데 거따 대고 일병이 대놓고 지랄은 못하니까..

난 동기들끼리 진짜 무난하게 재밌게 지낸 거 보면 운이 좋은 케이스였나보다

청소도 걍 맨날 가위바위보로 했고 몰빵하기도 하고 간식은 맨날 있으면 나눠먹고 그랬는데 유쾌한 애들이 많아서 그랬나봄

선임 후임 동기끼리 싸우는 거 몇 번 보긴 했는데 저렇게 성인 이후에도 양아치짓 하는 사람이 있긴 하구나

선후임 체계가 훨씬 나음 ㅇㅇ

이병새끼가 개빠졌네

댓글보다가 제가 분대장 시절 내용을 잠깐 포함합니다.

분대장은 상병초에 달음

우리 사단은 동기생활관을 11년에 했음. 내가 상병 중반 쯤에 했는데,

1월 단위로 선후임 구분했는데, 동기생활관 하면서 생활관이 적으니깐 3개월 단위로 동기를 지어버림.

여기서 부터 선후임 개 꼬임. 근데 지들끼리 내부적으로는 선후임 이라 칭함.

그리고 여기서 바뀐게, 보통 병사 간 얼차려 부여는 금지였음. 선후임간 암암리에 ㅈㄹ하고 폭행 했지.

분대장이 기존에 법규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달고 법규를 찾아봤을때,

분대장은 같은 소속분대 부하 병사에게 얼차려 부여가 가능했음 (행위와 횟수가 정해져있었음)

이게 안지켜지면 상위 보고 이뤄지게 되어 있음.

분대장 수첩 또한 작성했음. 그것을 소속된 사관에게 검증도 받아야 했고,

분대장 수첩 기반 병사 상담도 진행했음.

여기서 뭐가 문제냐면

상병초 - 상병중 / 분대장 달고 애들 통제 했음. 그런데 동기생활관이라고 나의 분대원들이 흩어짐.

상병중반 이후 / 흩어져서 통제가 불가능. 직접 내가 후임들 찾아가서 정보를 전달 함

나도 내 동기들과 생활관 지내면서 소속분대의 분대장 이지만, 생활관 오면 그냥 후임이 됐음(내 윗선임 있으니)

나는 통합생활관으로 개고통받다가 동기생활관으로 갑자기 바껴서 동기의 소중함을 아는 생활관이었음 ㅋㅋㅋ

동기가 모자라서 1~3개월 차이나는 후임 선임 섞인 동기생활관 이었는데 서로 통합생활관에서의 고충을 아니까

무슨일을 해도 가위바위보 해서 다 정하고 걍 웃으면서 행복하게 지냈는데 첨부터 동기생활관 시작하면 그냥 개판될듯 ㅋㅋㅋ

04인데 나 상병쯤인가 동기생활관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각 부대에 파일럿으로 하나 만들어서 운용하고 그랬던걸로 기억남

그때 실시한다고 했을때도 저런 내용들 걱정 많이 했었는데 결국 터지는구만

오히려 동기들끼리 부담없이 마편 질러서 보내버리던데

본문에 당한 애는 마음이 너무 여렸나봄

중학생들이 진짜 짐승들이고 고등학생만 올라와도 많이 완화됨. 진짜 군대.대학까지도 짐승짓하고 있는애들보면 그냥 불쌍하더라.

말이안돼 애초에 ㅋㅋ 머리냄새 맡았다고 전출가던데

안타깝네

이제는 거지부터 왕까지 계급사회 경험 못 하는 거냐고 ㅋㅋ

진짜 군대 다양한 인간 많단 말이지ㅋㅋㅋ 병사관리 힘들서서 못해먹음

일은 진짜 하던사람만 계속함

어딜가나 이럼

군대에서 나이 따지는 새끼가 제일 ㅄ

힘쎄던말던 걍 인성 버린애들만 이득봄 왜냐? 무슨일을하던 때리면 영창가거든.

걍 좆까라고 난 아무것도 안할꺼라고하면 아니꼬와도 뭐 아무도 건드릴수가없음.

대대장이 쌔게 나가니 잘 운영됨 빨래는 각자도생하고 가위바위보로 청소랑 점호함 ㅋㅋㅋ

어딜가든 만만하게 보이면 그즉시 먹잇감되는거임

군대가 이제 남중, 남고에 연장선이 된거임. 학급 초기에 남자들이 서로 간보면서 기싸움 하면서 누가 서열윈지 정하는 거를 군대에서 똑같이 하고 있는 거임.

저것도 다 옛날 얘기지 요샌 애들 다 적응했음.

저지랄하면 원기옥 모아서 한번에 찔러 죽인다더라

저 상황에서도 괴롭힐 새끼들인데 선임으로 만났으면 천사처럼 대했을까?

예전엔 선임들이 지랄해도 동기끼리 으쌰으쌰하면서 힘이되고 동기많은게 그 군번의 힘이었는데..요즘은 동기끼리 지지고볶고 선임들은 못건드리고.. 큰훈련때도 개판이라더라

급식티 못벗어난 애들이 군대가서 양아치짓함

니들이 선택한 병영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11군번인데 참 내가 있던 곳이 그냥 좋았나보다

어딜가나 병신들은 있네

난 참 군대 잘다녀왔다

우리는 그냥 존나 재밌게 지냈는데

부조리를 지들끼리 저지른다던데?? 틈만나면 선임 잡아먹으려고 하고, 간부도 지 ㅈ으로 보고.. 뭔 일 생기면 엄마한테 전화하고ㅋㅋㅋㅋ

군대 있으면서, 부모님께 전화가 온 건 친척이 돌아가셔서 청원휴가 말씀하셨을 때 말고는 없었는데, 요즘은 중대장이 병사 엄마한테 우리 애 잘 봐달라는 연락을 받는다더군..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랑 뭐가 다른건지.. 애들도 애들인데 부모가 이상해지지 않았나 싶다

16군번인데 개소리임

오히려 관심병사들케어 오지게됨

걔네들 동기생활관안썼으면 백퍼 사고남

마편이 존나 일상화되서 지들끼리 긁고 난리남

대대지침으로내려온건지 대대장재량인건지모르겠는데

동기끼리라도 진술상이 시 무조건 신병 진술이 우선시됬었음

신교대때 병신많아서 진짜 열번정도싸우더라 미친 동물의세계였음. 자대배치받고는 싸우는거 1도못봤는데 처맞는건 봤어도

이건 진짜 상상도 못했네 난 좋은 사람들만 만났던거구나

여자들이 기싸움쎄다고는 하지만 남자는 서열싸움이 심하지 이건 서로 장단점이 있는거라 뭐가 더 낫다고 하기 힘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