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 끼친 후기일 줄 알았는데 반대였네

사장이 소인배네

다짜고짜 면전에 쌍욕 박기 참 쉽지 않은데 말이야

어쩌다 저렇게 됐을까 사람이

세상엔 참 특이한 사람이 많아

흥분하면 욕해도된다는건 누가가르친 버릇일까.

허허...

고소하면 안됨? 튀김값은 배상해주면 끝이고

튀김엎어져서 다팔았으면 그날 개이득아님?

아니 씨발 튀김값 지불한순간부터는 고객아님???

고객이 땅에 엎든 그걸로 부메랑을 날리든 고객맘이지

개이득아닌가

???

양쪽 이야기 다 들어보고 싶다

시장+분식집+서서먹는 공간. 공공장소임. 욕먹었다? 바로 고소박으면 친절한 분식집아줌마가 될 것.

하지만 이건... 이런 글은 반드시 양측 주장을 다 들어봐야함.

왜냐면 애없는 젊은 여자가 조카의 일을 굳이 '육아맘' 게시판에 글을 썼기 때문이다.

내 경우 아들 데리고 키즈카페 갔는데, 아들놈이 다른 갖난아이를 막 만지고 있었음. 나는 몰랐는데 그쪽 엄마가 나중에 보고 "어머 너 왜 그러니?"라고 했고, 나도 깜짝놀라서 "죄송합니다, 혹시 애는 괜찮은가요? (아들한테) 왜 그런거야?"라고 했음.

다행히 별일은 없었는데 그쪽 엄마도 마음이 좀 불편해 보이긴 했지만 괜찮다고 하고 나도 아들한테 잘 설명하고 좋게 끝났는데.

저 상황을 보면 피해를 당한사람 입장에서 보호자가 먼저 사과하고 어쩔줄 몰라하면 대부분은 알았다고 할거 같음. 그런데 아주 침착한 목소리로 아이한테 괜찮다고 먼저 얘기가 튀어나오고 죄송하다기 보단 유치원 선생님 말투로 사과하고 배상해주겠다고 하면 나도 기분 나쁠거 같음.

물론 주인이 애한테 함부로 얘기한건 백퍼 잘못한게 맞음. 그런데 애가 사고치면 보호자 입장에서 먼저 피해자한테 사과하고 죄송한 마음를 표하는게 순서인거 같음. 자기 애를 달래거나 지도하는건 상대방이 어느정도 알았다고 했을 때 해야하는거 아닐까.

이런 썰은 대부분 본인한테 유리하게 칼질해서 작성하는 썰이라 믿을 게 못됨

6살 조카 어깨높이가 분식집 튀김데스크 튀김 엎을정도로 높은지가 맞나 싶던데

난 채선당 임산부이라고 봄

썅욕이 순식간에 나오는데

저 긴 말을 할거면 혀에서 나오는 충격파로 매장 다 엎을 수 있을듯

자기 기분 나쁘게햇다고 윽박지르고 욕하는 부류 흔하기때문에 어느정도잇을법한 얘기임

튀김값줄거라고 생각안하고 욕햇나보지

조커가 엎었다는줄 알고 싱글벙글하면서 들어왔는데,,,,,,

딱 확신할 수는 없는데.. 내가 보고싶은것만 보는 습관이긴 하지만

저 사람 글 쓰는 테를 보면 아주 교육받고 양심적인 층의 사람같음

왠지 저 글이 편향적이지 않을거라고 믿어져

전혀 미안한 기색없이 애한테 그럴 수 있단 식으로 말하고

얼만데요?? 라고 퉁명스레 말했다면 저런 반응 나올수 있긴한데

모르지뭐 어떻게 대처했는지 누가 잘못했는지

항상 양측 얘기를 다 들어봐야..

일단 글쓴장소가 맘카페임 이건 절대모르는 상황임 저게 돈준것도 진짜 죄송하다고 드린거일수도있고 얘가 그럴수 있죠 빼액~ 하다가 준거일수도 있음

응 뻘글

욕먹었으면 고소해서 튀김값보다 더 뽑아냈어야지

저게 사실이라면 사장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