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없는 개붕이들은 10분 마다 샤워하자...

저때 삼성 에어컨 콜센터에서 알바한 내 인생이 레전드다

? 내일 비온다며

아니 진짜는 시작도 안했다니깐?

는 내일 비옴

낮에 넘 더워서 밤이 오히려 선선하게 느껴짐

솔직히 난 아직 더운거 잘 모르겠더라

머야 살려줘요

진짜 저때가 레전드엿지...

서울에 사는데 지금 좀 습하다

진짜 미쳐버리게써 너무더워.. 에어컨 하루종일트니 머리아픔

18년도에 현장직이었는데 진심 자살하고 싶더라 내가 왜 이 일을 했는지 회의감 오지게 들고

2000씨팔년이네 씨팔

태어나서 이렇게 에어컨을 오래키고있었던적이있었던가함

저쯤에 아는형 모닝을빌려서 여행감

안양에서 경남 남해로 가던길에

함안 가는 고속도로에서 퍼짐 시동이안걸림

애니카출동->함안 오토큐 ㄱㄱ

이상없는데요?

그래서 다시 출동 -> 진주에서 퍼짐 카센터로감

이상없는데요? 타이밍벨트 함가시져 ㅎㅎ 하길래 ㅇㅋ함

그리고 다시 출동

잘 돌아다니다 올라와서 구로에서 한번 퍼짐

그리곤 엔진식으면 잘됨. 그때 그 모닝 지금까지 한번도 안퍼짐

저 당시에 고속도로에 퍼진차 졸라많았음

에어컨 없는사람은 진짜 죽을듯..ㄷㄷ

18년도에 열돔땜에 미세먼지 안온거 아녔음?

ㅅㅂ 저 때 KCTC 뛰었는데

저때 애가 태어나서 근가.. 애가 땀이 너무 많아

저때 진짜 뒤지는 줄 알았음

근데 좆스크때문에 올해는 더 덥게 느껴지는듯 진짜 자기 숨 달궈져서 눈깔쪽으로 훅 부는데 좆같아서 주둥아리 주먹으로 한대쳤음

저 때가 열돔있고 막 그럴땐가?

난 그 때 진짜 뒤지는 줄 알았는데 냉방병까지 겹쳐서 시벌 ㅠ

내가 저 때 엘시티 옥상동에서 죽음을 경험했다

미세먼지는 폭우가 해결했으니 안심하라구!

요즘 하늘 보면서 눈 호강 한다. 구름이 너무 이뻐

그늘에 있어도 그늘이 아닌거같았던 그때..

바람부는데 온풍기 코앞에서 틀어놓은줄알았다

저때 밖에서 일했던 내가 새삼 대단했었네;

18년엔 진짜 툭하면 40도 가까이 찍어서 미치는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