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정답임 근데 혼자 살았던 애들은 왜 안하냐..구..ㅋㅋㅋㅋㅋ

나도 그렇게 안했었는데 결국 도구가 있는데 왜 쓰질 않니가 되서... 걍 몸이 편해지자

설거지를 한다고? 게이쉑

혹시 형은 저게 요리영상으로 보이는거야?

요리 팁 영상아님?

저게 요리 팁 영상이 아니면 대체 뭔데

뭐래는거야 ㅋㅋㅋㅋ

꽃꽂이영상이냐 그럼 ㅋㅋㅋㅋㅋ

마카로니는 채에 받쳐 탈탈 털어내고

한소끔 식혀서 자체 발생한 수분들

아래로 빠지고 또 증발하고 해서

꼬들꼬들할 때 소스버무려야 물 안 생기고

쫄깃쫄깃 맛나게 된당

위에처럼 하면 진짜 나중에 마카로니 조림됨ㅋㅋㅋ

존나리 흔들어도 물안빠져?

응 안 빠져 나중에 어느정도 수분 다시생김

그래서 우리 김치담글때도 소금으로 절이는게

삼투압작용으로 배추속에 빨리 수분 쫙 빠지게 하는거얌

비교적 짧은시간 안에 머금고 있는 수분

빼려고 하는 과정이기도 하거든

근데 탄수화물 저렇게 익힘으로 조리해서

바로 건져 그대로 두고 조리하면

나중에 머금었던 수분 그대로 나옴 ㅎㅎ

그래서 저런 면종류 요리할 때 미리 건지고

면수 남겨뒀다가 다시 조리하는것도

완전히 익히고 식히면 재료가 퍼지니깐

정도껏 익힌다음 다시 조리할 때 가열하는거임

우리 밥 할때도 나중에 뜸들이는것도 비슷한거야

다 익었는데도 조금 그대로 두면

자체적인 수분 빠지면서 거기서 다시 익혀지니깐

탈탈 터는거랑 좀 다름 ㅎ

비빔면에도 쓸모 없지 저거

비빔면은 면을 식혀야 되잖아

그럴려면 저거 하고 다시 냄비에 물받고 다시 채망합체해서 물 따르고, 다시 물받고... ㅇㅈㄹ 해야하는데

그냥 채망에 면 넣고 흐르는 물 받는 게 훨씬 편하지

유일하게 짜빠게리류에 괜찮을덧

볶음면이나 치즈면이나 이런것들 ㅋㅋㅋ

비빔면 찬물은 마셔야지~~얼마나 시원한데

나는 풀타임 요리영상도 아니어서 단순히 물을뺄때 채반을 이런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영상인줄 알았는데

많이들 마카로니 요리가 더 중요한거구나 내가 잘못했네

ㅇㅇ 누가보면 마카로니도 저렇게 뺀다라고 생각할듯

요리팁은 결국은 요리를 더 적은 노력으로 더 맛있게 만드려는 기술이니까

기술이 요리보다 우선된다면 주객전도인거지

아니 궁금해서 그러는데 저게 1번 방법이랑 비교했을때 뭐가 편한 거임?

비교적 덜 귀찮게 많은 수분을 뱉을 수 있는 거 ㅋㅋ

뽁뽁뽁 사발면들처럼 접근성을 쉽게 알려주는거지

젓가락 구멍내서 쭉 버리면 비교적

쉽게 물버리던 사발면들 처럼 ㅋㅋ

근데 조금 살림 접해본 개붕이들은 말도 안 되니깐

뭐라 하고 있는 중 ㅋㅋㅋ 위에 개붕이가 말한

팩트화법까진 아닌듯 ㅋ

아니 1번 방법이 뭐가 더 귀찮은데..?

그르네 사실살 뭐 별반 큰차이도 없네 ㅋㅋㅋㅋ

그냥 채망에 붓고 다시 냄비에 담는 이중작업...?

두번째는 한번 쭉 따라내고 바로 조리의 차이?

아님 양이 많거나 잘 불거나 식음안되거나 할때?- _-;

자취하면 애매한 사이즈만 있을수도 있지 왜케 공격적임 ㅋㅋ

조리한 양이 많아서 체 넘칠것 같은 경우?

아 그런 경우엔 저 방법이 괜찮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