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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스압/졸라 노잼] ~~MAX와 함께보는 선박의 크기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gEd5W


일단은 MP3 듣고있는놈들을 위한 뻐킹 선브금.



안녕 게이드라. 뱃사람입니다.


이런 재미 좆도없고 읽을맛도 없는 글을 싸는 이유는 그냥 맨날 내가 개드립와서 글을 쳐읽기만 하는데 나도 글좀 싸보고싶어서 ㅎㅎ 



본론으로.


뉴스같은데 보면 뭐 요새 해운현황이 어떻고 조선업이 어떻고 파나막스가 어떻고 씨불떡씨불떡대는걸 본 기억이 있는 사람들이 몇몇 있을꺼야.... 


요새 해운업계랑 조선업계 현황은 좆ㅋ망ㅋ. 이니까 넘어가고, 파나막스가 어떻고 씨불떡거리는거에서 씨발 파나막스가 뭐하는 새끼여? 라는 궁금증을 풀어줄꺼임.


뭐 물론 파나막스 말고도 여러가지 사이즈가 있어. 아프라막스, 수에즈막스, 말라카막스, 세세하게 들어가면 방콕막스 등등 이것저것 매우 많어. 물론 전부 싹다 소개하진 않을거야. 왜? 귀찮으니까.


암튼 뭐 시작한당.



0. 컨테이너선


왜 컨테이너선이 들어오냐구? 일단 읽으세요. 읽으라고 쓴 글이니까.


컨테이너선은 보통 톤수와 크기로 따지지않고 TEU(Twenty-foot Equivalent Unit)로 따져 TEU가 뭐냐면 1TEU에 20피트짜리 컨테이너 하나를 실을 수 있다는 뜻이여. 

우리가 보통 트레일러들 보면 큰거 하나 들고가는게 있고 작은거 2개 들고가는게 있잖아? 거기서 작은게 20피트짜리야.

암튼 컨테이너선은 나누면

999TEU 이하는 보통 Feeder(피더)선으로 분류해. 피더선은 우리나라 같으면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한-중-일 같이 단거리 물자운송을 주로하지.

그 위로는 뭐 핸디사이즈, 파나막스, 포스트 파나막스, VLCS등으로 분류되는데 컨테이너만 혼자 따로 떨어져서 노니까 같이 설명하기가 좀 심히 곤란해. 이 글을 읽고 흥미가 생기면 한번 구글링해봐. 



1. Seawaymax(시웨이막스)


시웨이막스는 아마 파나막스, 수에즈막스 등등 대충은 알던 사람들도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을거임. 파나막스랑 수에즈막스는 눈치 빠른놈들은 알꺼야. 저게 파나마운하랑 수에즈운하랑 뿡딲뿡딱 어쩌고저쩌고 할거란걸. 근데 시웨이는 시발 뭘까. Sea = 바다, Way = 길. 근데 니미 바다에 길이 한두개는 아니잖어. ㅎㅎ


시웨이막스는 대서양와 오대호를 연결하는 St.Lawrence Seaway(세인트로렌스 수도)를 통과가능한 크기의 선박이야. 



St._Lawrence_Seaway_logo.gif

seaway map.jpg

(출처 : 위키피디아)

세인트로렌스 수도

짧게는 온타리오호까지, 길게는 슈피리어호까지 세인트로렌스 수도의 범위에 들어감.



Eisenhower_Locks.jpg

(출처 : 위키피디아)

세인트로렌스 수도의 아이젠하워 갑문을 통과중인 화물선


뭐 나중에도 나오겠지만, 위 사진을 보면 배가 갑문에 꽉 차지? 대부분의 수도및 운하의 크기제한은 갑문에서 오는게 매우 많음.


암튼 뭐, 제한이 걸리는 크기의 선박이라고만 적어놓으면 정확히 그게 얼만데 씹새꺄?라는 사람이 분명 있겠지 ㅎㅎ

정확한 크기는

전장 : 225.6m

전폭 : 23.8m

흘수 : 7.92m

수면상 높이 : 35.5m

이 크기 이하의 선박만이 수도를 통과할 수 있고, 시웨이막스는 보통 전폭 23.8m 미만, 흘수 7.92m 미만의 선박을 칭해. 



중국 양쯔강을 항해중인 전폭 23m로 시웨이막스에 들어가는 BBC PEARL호. 영국의 그 방송사 아닙니다.



2. Handysize (핸디사이즈) / Handymax (핸디막스)


핸디사이즈 / 핸디막스는 시웨이막스처럼 공식적인 크기제한이 아니라 해운시장에서 사용되는 뭐.... 일종의 그런거야. 그렇다고 씨발.

핸디사이즈는 DWT* 10,000톤에서 40,000톤 사이의 선박이야. 핸디막스는 그보다 큰 DWT 40,000에서 60,000톤 사이. 그리고 DWT 50,000톤에서 DWT 60,000톤 사이의 선박을 Supramax(수프라막스)라고도 해.


*DWT (Dead Weight Tonnage, 재화중량톤) : 선박이 실을 수 있는 최대의 화물량


또 한가지, 보통 핸디사이즈 / 핸디막스는 일반화물선의 명칭으로 사용되. 액체화물을 싣고다니는 이 사이즈의 탱커선들은 핸디사이즈는 범위가 좀 달러. DWT 10,000에서 27,000톤까지 핸디사이즈 탱커라고하는데 잘 쓰이진 않는거같아. 이 사이즈를 넘어가면 보통 MR 사이즈로 나누고 MR사이즈도 MRS와 MRL로 나누는데 설명하기 귀찮다. 


위의 BBC PEARL호도 DWT 약 15,000톤으로 핸디사이즈 벌커에 속한다. 



중국 장자강항에서 하역작업중인 DWT 약 50,000톤의 핸디막스 벌커 PETREL BULKER호 


핸디사이즈 / 핸디막스 벌커는 전세계 벌크선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세계로 약 2,300대 이상의 핸디사이즈 / 핸디막스 벌커가 운행중이야. 

왜냐면 핸디사이즈 / 핸디막스 벌커들은 대부분의 중소형항(이를테면 우리나라의 동해항같은)의 제한에 걸리지 않고 입항이 가하며, 부두에 특별한 시설이 없어도 선박에 설치된 크레인등의 Self-Loader를 통해 화물을 싣고 내릴수이뜸ㅋ 우왕ㅋ굳ㅋ



3. Panamax (파나막스) / Post Panamax (포스트 파나막스) / New Panamax (뉴 파나막스)


다음은 초장에도 나왔던 파나막스. 포스트 파나막스랑 뉴 파나막스는 뒤에서 설명할께.


파나막스는 뭐... 다들 대충 알거같지? 파나마운하를 통과가능한 크기의 선박을 말해.




(출처 : 위키피디아)

파나마운하

밀덕들에겐 아이오와급이 다이어트해서 빼빼로가 된 범인으로 기억하겠지.



(출처 : 위키피디아)

파나마운하_개새끼야.jpg


암튼, 전장과 전폭, 흘수는 갑문때문에, 수면상높이는 다리때문에 제한이 걸려있어.

이 제한을 보자면

전장 : 289.56m 단, 다음의 경우는 예외

                      - 컨테이너선 및 여객선 : 294.13m 

                      - 바지선을 끌고가는 예인선 : 274.32m

                      - 그 외의 무동력선 (ex : 기관고장등의 이유로 조종불능상태인 선박, 기관이 설치되있지 않은 범선)을 끌고가는 예인선 : 259.08m

전폭 : 수면상의 폭 32.31m 단, TFW(Tropical Fresh Water, 열대담수)*에서 11.2m 이하의 흘수를 가진 선박은 32.61m

흘수 : TFW에서 12.04m

수면상높이 : 57.91m 단, 저조시 발보아항로에서 62.5m 미만의 높이를 확보가능한 선박은 예외


*선박은 기본적으로 해수 (비중 1.0025)에서 사용될것을 고려하고 만재흘수를 정하게되. 근데 이 씨벌놈의 바다는 계절따라 위치따라 날씨따라 비중이 제각각임. 그래서 만재흘수도 하나가 아니라 여러가지임 S, W, WNA, TF 등등. 자세한건 검색하세요. 


상당히 복잡하지? 이유는 시발 나도몰라;


DWT로 따지면 보통 핸디막스 이상의 60,000톤부터 90,000톤 가량의 선박들이되. 컨테이너선들은 보통 3,000TEU에서 5,000TEU까지로 보통 봐.


추가하자면, 파나막스급 벌커들 중에서도 최대의 보크사이트 산지인 아프리카 적도기니의 캄사르항에 입항 가능한 크기(전장 229m)에 최적화한 선박들을 Kamsarmax(캄사르막스) 라고 함. 


(출처 : Marinetraffic)

갑문을 통과중인 전장 294m, 전폭 32m의 제대로된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SEOUL EXPRESS호, 옆에 우리나라 한진해운배가 보이는군.



그럼 포스트 파나막스랑 뉴 파나막스는 뭐냐?


포스트 파나막스는 파나막스 이상의 선박. 즉, 점점 선형이 거대화되면서 파나마운하를 통과할 수 없게 설계된 선박들을 칭하는 말...




이었어.



전장 300m, 전폭 40m의 포스트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BUSAN EXPRESS



그런데 06년, 파나마운하의 확장계획이 발표되었지. 이 확장된 파나마운하의 제한크기는

전장 : 427m

전폭 : 55m

흘수 : 18.3m


기껏해야 6,000TEU급의 컨테이너선이나 DWT 90,000톤 수준의 배가 통과가능했던 현재의 파나마운하와는 차원이 달라졌어. 이로써 13,000TEU급의 컨테이너선과 다른 대형선들도 통과가 가능해진거야. 그래서 포스트 파나막스 선박들은 죄 뉴 파나막스급이 되어버린거지 ㅋㅋㅋ


물론, 확장공사를 해도 일부 초대형 컨테이너선들은 통과가 불가능하지만 걔네들은 주 항로가 미주가 아닌 북유럽-동아시아이므로 상관이 없어. ㅇㅇ 



(출처 : 위키피디아)

16,020TEU로 세계최대의 용적을 자랑하는 Explorer급 컨테이너선, CMA CGM MARCO POLO호. 전장 396m, 전폭 54m, 흘수 16m로 세계최대급의 컨테이너선인 이녀석도 파나마운하 통과가 가능해진다!


4. Aframax (아프라막스)


아프라막스는 탱커선의 분류급이다. 아프라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그건 지명이 아니여 임마.

Average Freight Rate Assessment 의 앞글자를 따서 아프라.

54년부터 영국의 런던 탱커 브로커 협의회에서 작성하고있는 운임지수임

이 운임지수는 Small Range부터 ULCC까지 6가지의 카테고리로 구분되있는데 보통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탱커선인 LR1 (Large Range 1), LR2의 범위인 DWT 80,000톤 내외의 탱커선들을 일컬음.



일본 비산세토 통항로를 항해중인 아프라막스 탱커 CERAM SEA호 이 녀석은 DWT 100,000톤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LR1이 아닌 LR2에 속함. 그래도 많이 쓰긴 씀ㅋ



4. Suezmax (수에즈막스)


자 문젭니다. 이녀석은 어디를 통과가능한 크기의 선박일까요? 물론 수에즈운하입니다. 틀린놈 뇌는 시벌 주름이 하나도 없을거다.



(출처 : 위키피디아)

희망봉 남단을 돌아 1달을 넘게 지옥같았던 항해를 원큐에 해결한 수에즈운하.


수에즈운하는 갑문이 없기때문에 크기제한이 특별해. 전장은 무제한이고 전폭은... 아래에서 설명할게.  단지 흘수 20.1m와 다리때문에 수면상높이 68m의 제한이 걸려있어. 그럼 뭐가 특별하게 걸려있나?


얘들은 크기가 아닌 표면적을 기준으로 제한은 걸었다. 

뭐, 2010년부터 시행된 비교적 최근꺼긴 하지만 옛날꺼는 설명하기 귀차나. 벌서 새벽이야 시발. 

암튼, 표면적이 1,006m^2 이하의 선박만 통항이 가능함. 이는 수에즈막스 최대흘수인 20.1m 일때 폭 50m 이하, 흘수 12.2m 기준으로 전폭 77.5m 까지 선박이 통항가능해.

즉, 저 흘수만 조절하면 어떤 선박이든 통항 가능해.



(출처 : 위키피디아)

이집트-일본 우호교로 진입중인 Capesize(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출처 : 구글링)

수에즈 운하를 통과중인 미해군 항공모함 USS EISENHOWER


몇몇 초대형유조선들은 원유를 가득 실은 상태에서 통항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배에 옮겨 실던가, 육상라인을 통해 원유를 일부 이송하기도 하고... 돌아가던가. 초대형광탄선들은 그럴수가 없으니 그냥 아프리칸남단 아굴라스곶 - 희망봉 돌아감.



5. Malaccamax (말라카막스)




뭐 설명안해도 알겠지.... 말라카해협!

파나마운하, 수에즈운하와 함께 전세계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항로중의 하나지.

뭔 전세계 경제를 책임지고 있냐고? 저거 3개중에 2개만 딱하고 막혀봐. 전세계 난리남.


말라카해협은 아라비아해와 남중국해를 연결하는 아주 중요한 연결수단임. 덕분에 대부분의 초대형유조선과 광탄선들이 말라카막스급으로 건조되었음.

말라카해협은 뭐. 전장, 전폭, 수면상높이 무제한임. 단, 말라카해협에서도 싱가포르해협의 가장 낮은 수심이 25m라 흘수 25m 이하의 제한이 걸려있을 뿐임.

대부분의 초대형선박들도 문제없이 통과 가능하다. 

단, 이 말라카막스 이상의 초대형선박 - 포스트 말라카막스는 엄청난 거리를 돌아가야됨. 대략 1,000해리(1,852km) 정도를 더 돌아가야된다고 들었다. 


이쪽은 뭐... 이것저것 얘기할 껀덕지가 없네. 


6. Capesize (케이프사이즈)


원래는 수에즈막스 이상의 선박 즉, 수에즈운하의 통과가 불가능한 벌크선들이었음. 근데 왜 케이프사이즈냐고? 수에즈운하를 통과하지 않고 아프리카 남단을 돌아갈려면 Cape Agulhas(아굴라스 곶, 씨발 유해의 천국 ㅗ) Cape Good Hope(희망봉)을 돌아가야 됬고, 이 선박들이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빠질려면 역시 파나마운하는 통과불가능이고, Cape Horn(혼 곶)을 돌아가야 했음. 그래서 케이프사이즈. 

대부분의 케이프사이즈 벌크선들은 DWT 120,000톤에서 200,000톤 사이의 선박들이었는데, 수에즈운하의 제한흘수가 20.1m로 완화되면서 이 선박들이 죄 수에즈운하의 통과가 가능해짐... 그래서 요즘은 보통 DWT 120,000톤 이상의 벌크선들을 케이프사이즈라고 함. 이는 철광석 운반용의 VLOC (Very Large Ore Carrier, 초대형광탄선, DWT 200,000톤 이상의 광탄선을 말함)까지 포함함.



일본 미즈시마항에서 하역작업중인 DWT 181,000톤의 CAPE MAGNOLIA호



일본 세토내해를 항해중인 DWT 203,000톤의 SHIN HEIRYU호



(출처 : 위키피디아)

하역작업중인 전장 342m, 전폭 64m, DWT 365,000톤의 VLOC BERGE STAHL호



8. Valemax (발레막스) 


원래는 Chinamax (차이나막스)를 넣을려고 했는데 뭐... 발레막스나 차이나막스나 거기서 거기니까. 


뭐 예전에 내가 쌌던 글중에서 설명했던 부분중에 하나인데 간단하게 설명하겠음.


발레막스급은 브라질 선사인 Vale Shipping에서 발주한 세계 최대크기의 광탄선누님들임. DWT가 400,000톤에 이르며 전장 360m~362m(조선소 사양마다 다르다), 전폭 65m, 흘수 22~23m에 이르는 초대형광탄선임...


와 씨발.


현재 이 선형을 건조하고 있는 조선소는 전세계에서 딱 5군데임.

- 장쑤 롱솅중공업, 중국

- 보하이 중공업, 중국

- STX 다롄조선소, 중국

- STX 진해조선소, 한국

- 대우조선해양 , 한국


중국에 3군데, 한국에 2군데고 그나마 중국에 있는 STX 다롄조선소는 우리나라회사임. 한국짱짱맨. 물론 중궈도 많이 따라오기 했지만 니들은 고부가가치 선박 아직 멀어음 ㅗ


아까 위에서 말했듯이 차이나막스나 발레막스나 비슷한 선종임. 뭐 굳이 비교하자면 차이나막스 안에 발레막스가 들어간다고 할까... 차이나막스는 전장 360m, 전폭 65m, 흘수 24m, 수면상높이 무제한으로 이 크기가 넘는 선박은 중국 입항을 할 수 없어. 왜냐고? 너무 커서 ㅇㅇ;


발레막스는 그 크기로 인해 입항할 수 있는 항구가 전세계에서 손꼽을정도야... ㅎㄷㄷ 


뭐 이렇게 말해봤자 그게 얼마냐 크냐는 놈들이 있지.




제일 뒤에 있는 큰놈이 발레막스급 VALE MAJISHAN호. 참고로 앞에 있는 MSFL소속 배는 아~~~까 저 위에서 설명했던 파나막스급임.


얼마나 거대한지 알겠지? 


Q-Max라는 LNG운반선도 있지만 설명하기 귀차너. 




끝으로, 양쯔강 항해하면서 발레막스급 실컷 찍어뒀으니 그거 감상하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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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표시 안된 사진은 모두 본인이 직접 찍은거임. 


- 틀린곳이나, 자기가 아는거랑 다른부분 있으면 좀 알려줘. 


67개의 댓글

2013.06.20
제가 가려는 길을 먼저 가고계시군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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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마린깡
뭐? 왜 하필 많고많은 직업중에 뱃일임. 딴거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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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뱃사공에루
이미 대학을 그쪽으로 왔는걸요...;;
0
2013.06.20
@마린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별수있나...

열심히 배타. 그리고 시발 특례끝났다고 뱃일쫑내지말고 좀 오래타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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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뱃사공에루
저도 그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0
2013.06.20
@마린깡
제발 그래줘 응.
0
2013.06.20
@마린깡
여기도 뱃놈 저기도 뱃놈 ..
나도 뱃놈 .. 뱃놈이 참 많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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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나도 뱃사람이 되려고 해양대 가려 했는데, 어찌하다가 다른 진로 선택ㅠ

그나저나 뱃일이 진짜 힘들어?
0
2013.06.20
@Nightmares
뭐 힘들때도 있고 좋을때도 있고... 난 즐기면서 타는데 힘들땐 힘들지. 가뜩이나 내가 타는게 또 배 중에서도 힘든거긴 하고ㅋㅋㅋㅋㅋㅋㅋ
0
2013.06.20
@뱃사공에루
하...배 타고 일하는게 내 나름의 로망이었는데ㅠㅠ
하긴 안 힘든 직업이란 게 없겠지. 암튼 힘들더라도 힘 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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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Nightmares
배 타고 일하는거에 로망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생각만큼 쉬운일은 아니여...
뭐 그래 너말대로 안 힘든 직업이란게 어딨겠냐ㅋㅋㅋㅋㅋ
0
2013.06.20
다 좋은데 모바일에서 사진이 안나오는게 많네요. 그리고 배 얘기 재미있는데 다른 글 쓸 생각 없나요
0
2013.06.20
@카레맛양파
이글루스 링크가 병신인가... 딱히 링크걸때가없엉

그리고 딴 얘기는 내가 쓴 글 검색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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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뱃사공에루
오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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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13.06.20
크롬에서도 종범인 사진이 많네..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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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8-)
수정중이야 좀만 기다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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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8-)
잘나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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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뱃사공에루
크롬 정상가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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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아 사진 잘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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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울산살아서 아산로 지나다닐때마다 자동차 실어나르는배랑 다른 큰배들 많이 보긴 했는데 역시 크기짐작이 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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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ㅈㅈ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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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나 물어볼거있는데 나 나이 한 오십쯤에 열명남짓 탈수있는 배하나 사서 흰수염고래 찾아서 따라다니면서 적도에서 극지방까지 몇년일정으로
다큐멘터리영화 제작 할려고 하는 놈인데 배는 어떤걸 타는게 좋을까 내가 조또 아는게없어서.. 뭘좀 알아볼려고해도 이쪽분야로는 아는사람도없고 정보도 없고해서
0
2013.06.20
@test09
뭔소리여. 니가 나이 한 오십쯤에 그만한 배를 사서 적도에서 극지방까지 간다고?;;

아니면 지금부터 배를 탈려는거야 뭔소리야ㅋㅋㅋㅋㅋㅋ
0
2013.06.20
@뱃사공에루
선원으로 뱃일 몇년 배워야겟지 배우고 돈벌어서 소형선박한대살려고 한다
소형선박쪽으론 아는거 없냐구
0
2013.06.20
@test09
난 소형선박 안모니까 모르겠는데 소형선박자격증 따로있다. 소형선박은 모는데 뭐 특별한 기술필요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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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진짜 존나크다;
0
2013.06.20
@보탄고기
진짜 존나 크다.

사진으로 보면 제대로 못느끼겠지만 진짜 초대형선 코앞에 지나가면 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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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뱃사공에루
예전에 조선소가서 뭐였더라
한국에서 제일 큰 크레인? 그거 봤을때도 지렸는데; 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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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보탄고기
초대형선, 것도 화물 안싣고 공선으로 건현 존나게 높은놈이 내 옆에 슽 지나가봐라 진짜 개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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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보탄고기
DSME 골리앗 단돈 1달러에 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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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내가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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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당신이 한국의 마도로스인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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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브금이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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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아버지가 저런 화믈선 타셨었다. 1년정도 배타시다가 2개월정도 휴가, 다시 배타러나가시고 1년간 안들어오시고 ..를 반복하심.
내가 5살때쯤 기억인데 한번은 우연히 아버지배가 군산에 오심.(휴가는 아니고) 어머니가 나랑 내동생업고 아버지만나러 군산에 가셨는데 그날따라 아버지가 당직인지 일직인지라서 배에서 못나오심.(저런 큰배는 입항이 불가능해서 먼 바다에 정박하고 있고 조그만 배가 왔다갔다 하면서 화물을 나르는데 이때 선원들은 필요한 인원빼고는 항구로 외출나감). 어머니가 속상해서 발 동동 구르고 있는데 화물실어나르는 배의 선장님이 나를 데리고 가서 아빠 만나게 하고 다시 데리고 오겠다고하더라. 그때만해도 배에 여자가 타는건 재수없다고 해서 매우꺼릴때라 내동생은 어리고 해서 나만 만나게 해달라고 아버지가 부탁하신듯함. 그래서 나만 모르는 아저씨들이랑 배타고가서 아빠를 만났었다. 아빠가 배구경시켜주시는데 배가 어마어마하게 컸던 기억이... 정확히는 너무 어릴때라 모르고 갑판에 자전거가 여러대 있었음 ㅋㅋ 갑판위에 화물이 없었으니까 아마 유조선이 아닐지 싶다. 그렇게 아빠랑 시간보내다가 배타고 다시 육지로 돌아왔었다. 엄마가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우시던게 기억이나네.
0
2013.06.20
@인디안텐트
그때 부선쓰는거면 둘중에 하나다. 컨테이너선이나 벌크선
0
2013.06.20
@뱃사공에루
탱커는 부선이란거 안쓰나?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쪽인거 같은데.
뭐 아닐수도 있고. 아버지 타시던 배는 그때그때 바뀌더라. 탱커 ,곡물선, 카캐리어, 컨테이너 등등...
기관장 오래 하셨는데 배 바뀔때마다 공부하고 나가시더라구.
아 이글보고 배타는 직업 꿈꾸는 친구들 잘 생각해라. 외항선타면 세계곳곳 여행할 수 있고 마도로스라는 낭만도 있을것 같지만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매우 심하다. 거의 기러기 아빠 수준이지. 울 아버지도 그것땜에 많이 괴로워 하셨다.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혼자 우리들 키우느라 고생하시고... 돈은 많이 버셨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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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인디안텐트
탱커는 부선을 잘 안씀. 보통 보면 기반시설이 낙후된 항만에서 부선으로 화물 옮기지.
그리고 애초에 군산엔 탱커가 잘 안가.
갑판이 허허했으면 아마 일반화물선이었을껄.

내가 군산 딱 1번 들어가봤음. 그나마도 원목부두에 파이프라인 질질 끌어와서 겨우겨우 작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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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시발 노잼스압 닥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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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전혀 감도 안잡히는 크기로구만....보령화력발전소쪽에 낚시하러 갔다가 거기 석탄운반선만 봐도 지리는데....

근데 파나마나 수에즈운하의 통행료는 얼마나하는거야? 저런 간신히 통과하는 급의 초대형 말고 그냥 차량운반선 정도의 적당한 크기라면말야..

그리고 마지막에 언급한 말라카해협의 경우엔 굉장히 중요한 해로인데도 통행료를 못받겠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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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독사과
파나마운하 통항료 계산기
http://www.agenco.com/html/TransitCostCalculator.aspx?mode=cancel

수에즈운하 통항료 계산기
http://www.suezcanal.gov.eg/calc.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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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그와중에 양쯔강 똥물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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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좆내논
양쯔강 똥물 지린다. 직접보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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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개드립에 의외로 뱃사람 많네 ㄷㄷ. 저 이제 특례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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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재미없어도 이런글은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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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엌ㅋ 전공관련글을 보게 될 줄이야 시팔 참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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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좋은글 감사해여! 역시 형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여!!ㅠㅠ

근데 해운업계랑 조선업계가 진짜 안좋아요?

우리나라 수출의 90퍼가 배라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렇게 배랑 선원 항해사 포화상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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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고도슴치
최근들어 중국이 잠식하고있음
개 야메식으로 제조하는데 워낙 인력이 많으니 빠르고 싸게 구입할수있는 장점이 있지
하지만 10척에 1척꼴로 진수식이나 시운전할때 배가 잠수한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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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노르웨이숲
ㅋㅋㅋ 좋은글 감사해요!

근데 항해사나 선원 선장도 포화인가요?

꿈이 항해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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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고도슴치
항해사라... 난 설계과라서 그런쪽은 전혀모름... 관계자말로는 여러가지 자격증이 있고 그걸 따면 항해사 할수 있다는데 조선 업계가 포화상태라는거지 고급 인력쪽으론 영국이나 한국이 아직은 유리함 그리고 관계자 말에 의하면 해양플랜트 짱짱맨이라던데?
물론 항해하다가 40대쯤에 은퇴하고 그쪽에서 나름 인정받으면 플랜트 시다부터 시작함 그리고 차곡차곡 올라가면 toolpusher (최고관리자 직역하면 공구쟁이) 가되면 연봉이 대충 5억이었나? 그럴듯 그리고 이사람들은 협회에서 채용하기때문에 각종 인증다 되있고... 65에 은퇴해도 벌어논 돈으로 먹고 살든가 아님 플랜트 수리지휘할수있는데 툴푸셔는 헬기로 출퇴근함 2달일하고 2달 휴가식으로 2교대로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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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노르웨이숲
감사해요! 이렇게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시다니 ㅠㅠ

그런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해양플랜트가 우리나라에도 전망이 좋아요?

제가 알기론 그닥으로 알고있는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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