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단편선 재밌는거 많지

나두

기안 84는 이때 죽고 지금은 기안 85가 만화를 그리고 있다

취직 기다리는중

일상의 삭막하고 질척한 우울함을 잘 살리는 게 대단한거 같음

패션왕도 원래는 단편이였던걸로 아는데

회사도 차린마당에

저런 시놉시스식으로 등장인물 고정해서 단편이나좀 계속 내줬으면 좋겠다

침착맨처럼 만화접진 않을꺼같은데 인터넷 샹롬들한테 너무 시달려서 작품을 못낼꺼같음

제목보고 기안 후속작 발표라도 하는줄 알았네

어린왕자에서는 기다림을 행복한 것으로 묘사했는데 말이지

회사에서 월루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뜨끔하네

단편 안에 복학왕이랑 노병가 둘다 있네

단편 만신..

그래도 취업했네

와;

28살에 취업을 했다고?

기안단편선 구작들 네이버에 해주면 안되나

야후도 망했는데

진짜 잘하긴 해

기안 단편선 ㄹㅇ 명작임

좋다

씨발 퇴근 기다리는 씨발 중

좋은데? 이런 작가를 두고 페미 애들은 왜 여혐이라고 ㅈㄹ하면서 공격했을까? 성추행 성폭행한 ?? 들한테는 암말도 못하면서

제발 기안은 장기적 스토리짠다고 압박받지 말고, 그때그때 떠오르는 소재 살릴 수 있는 단편이나 에피소드 종류로만 ㅋㅋ

기기괴괴 같이 단편으로 짤라서 하면 좋을텐데

경포대랑 나이트도 진짜 명작임..

아 역시 재밌음. 뭔가 90년대 현대소설 보는거 같은 뭔가 설명할수 없는 찝찝함.

이런 느낌 진짜 잘 살리는 것 같음.

단편 한정 만신임

단편갑이세 여운쩐당

단편으로는 진짜 쩌는데 단편만으로는 작가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 거 같음

그래서 장편을 그리기 시작한 게 아닐까

난 기안 만화 느낌 좋더라 산으로가네 병맛이네 해도 패션왕 복학왕도 특유의 색이 있고 괜찮았음

그리고 28살이 된 나는 지금... 백수가 되어 방구석에서 개드립을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