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정액은 불쌍한거잖아 나쁜놈아

정보: 검은정액은 주작으로 밝힘

다행이다.

이런 착한 바보 ㅠㅠㅠㅠ

다행이네 ㅠㅠ

아 ㄹㅇ?

밝혔다는 내용좀 찾아봐

인터넷 망령인 나도 주작이라고 밝힌글은 한번도 못봄

주작이라는 게 주작인걸로 판명 본인ㅇㅣ말함

왘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빴다 ㅠ

고양이에 안경씌우니까 좀 꼴리네

덕분에 자존감 회복합니다

그냥 그런갑다 하고 웃어!!

나 자존감 바닥인데 어떻게 하면 긍정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지 간단히라도 설명해주라..

노력→자신감이 생김→성과→타인에게 인정받음→자존감이 올라감 순이야

자존감은 스스로 형성할 수 없어.

예를들어 너가 차은우같은 비주얼로 태어났는데 고추가 쥐좆만하다고 해보자. 그리고 그걸 누군가 보고 콧웃음치면서 비웃었다고 해보자. 그럼 아무리 고추빼고 세상 모든걸 다 가지고 태어났다해도 자존감이 바닥을 뚫는 것도 모자라 지구내핵까지 떨어지겠지? 그런거야.

자존감은 결국 타인에 의해서 올라가고 떨어지는 자아야.

자존감을 올리고 싶다면 타인에게 인정받아야만 해.

그러기 위해선 가장 먼저 노력을 필요로 해. 자신감은 노력한 양에 비례에서 올라가.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은 굳건해지고 성과는 노력한만큼 좋은 질로 발현되지.

그러니까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결국 가장 첫 번째로 시작되어야할 조건은 [노력]이야. 노력하지 않으면 자존감도 결코 올라가지 않아.

근데 개붕이가 든 예시는 무슨 노력을 해도 꼬추는 커질 수 없자나. 나는 다르게 생각함 자존감은 타인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생각하지 않아.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 어떻게 타인의 간섭에 의해서 결정되겠어. 개붕이 말처럼 노력은 하되 그 노력으로 아 나도 할 수 있구나 를 깨닫고 이런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쌓아올라가는게 자존감이라고 생각해. 자존감은 결국 고추가 쥐좆만하다고 놀려도 그래 내 꼬추 작다 근데 그게 뭐? 하고 타인이 전혀 개입 못하게 하는게 진짜 자존감이라고 생각해

노력으로 쌓아올리는건 자신감이야 자존감이 아니라. 타인에게 충분한 애정과 인정을 받지 못한 사람이 자존감이 높을 수는 없어.

어떤 순간에 근데 그게 뭐? 라고 배짱을 부릴 수는 있어도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불현듯 자신을 의심하게 되는 부정적인 마음이 자라날 수 밖에 없어. 그럴 때 자신을 인정해주는 타인이 주변에 있어야 하는거야. 그런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자신에 대한 의심은 희석되어 사라지는거고.

사람은 결코 혼자 살아갈 수 없고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에 타인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을 수는 없어.

나는 내 자신을 사랑한다. 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어서 자존감을 올리라는 말이 있지? 근데 그거 개소리야. 그렇게 자가최면을 거는 사람 주변에 아무도 그의 존재가치를 인정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결국 그 사람은 스스로를 의심하고 무너질 수 밖에 없어.

방구석 오진승 등장

내가 이세카이에서는 오진승 샌세? 칭찬고맙다 개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