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 박재상도 못살려

cheer up 때문에 눈이 너무 높았을뿐....

시그널ㅋㅋㅋㅋ 티티 이후 시그널보고 와 떡고 개.. 했는데 지금보니 선녀네

똑같은 현상이 반복되는걸로 보아

사실 예술의 경지에 올라서 우리가 이해 못하는거일지도...

아니 그냥 짬 찰수록 스텝들 입김이 작아지고 멤버들 입김에 정해지는게 많아지는 지경에 이르러서 그런거 같다

아니면 대충 내놔도 팔린다는 생각이라서 그럴지도. 덕분에 이번 알콜프리가 뭔가는 멜론 10위도 못들고ㅋ

어리고 예쁜 애들, 상큼함, 발랄함

밝음 이런게 셀링 포인트였지

처음부터 실력이 강점인 그룹은 아니었음

춤 잘추는 애, 노래 잘하는 애가 몇 있었을

뿐이지. 과대평가된거는 없다고 생각함.

다만 이후에 워낙 뛰어난

완전체 후배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원래도 그닥인 실력이었는데 상대평가

당한것도 있고 더이상 어리지도 않고...

과대평가랄건없어 트와정도면 근본그룹이지ㅋㅋ

멤버들 나이, 연차차면서 새로움은 사라지고 지금의 하락세는 당연한수순이야 거기에 노래까지 별로라 아쉬울뿐이지 

글구 라이브구린건 사실 큰의미가없는게

아이돌을 소비하는건 노래실력이 아니라 인물이 핵심이거든

가장 중요한건 개개인의 매력이고

노래실력, 음원, 자체예능등은 다 컨텐츠의 일부야

브아솔, 엠맥이 립싱크로 콘서트한다면 안가겠지만 걸그룹은 올립싱크여도 팬들은 크게상관안하는게

'라이브'를 '들으러'가는게 아니라

내가좋아하는 '인물'이 공연하는 모습을 '보러'가는거거든

라이브실력, 춤실력등으로 아이돌들 한심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보면 아이돌을 댄스가수라고 생각해서 그런듯한데 분명 다르거든ㅋㅋ

아이돌한테 예쁜/잘생긴 외모, 잘빠진 몸매, 노래실력, 춤, 예능감, 덕후몰이 능력 등 바라는게 너무 많은듯하네

내가 예상하기엔 저렇게 짬이 찰 수록 아무도 내부비판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오는 거 같다.

신인때는 경쟁이 치열하니까 전문가들이 짜놓은 전략대로 하라는대로 하기만 했지만

점점 인기도 높아지고 돈 버는 규모가 커질수록 회사는 멤버들에게 매달릴 수밖에 없고

멤버들은 자기 하고싶은거 할 수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데 대중성은 보장 못하는 듯. 스텝들은 멤버들이 하자는데~ 하면서.

레드벨벳 아이린 사건만 봐도 그렇게 갑질을 해대는데 주위에 아무도 못건들이고 스텝들이 쩔쩔맨다잖어.

춤이건 웹툰이건 오래되면 '기안화'가 되는거 아닐까? ㄷㄷㄷ

통찰력 ㄷㄷㄷ

섹고 직전 곡이 필 스페셜이고 필 스페셜 이후 내리막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