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알고나서 발작하니까그렇지

보통 저런 경우에 무시하면서 말하잖아

그것도 몰라? 라던가

상대가 아는 지식을 본인이 모른다는 지점에서 이미 민망, 창피를 느끼고 있을텐데

거기서 상대가 상식인데 이것도 모르냐면서 깔보는 태도로 나오면 반발감으로 그렇게 행동할 수 있다고 봄

그렇게 행동 할 수 있다는거랑

그렇게 행동 하면 더 무식해 보이는거랑 별개인듯

특별한 것도 아닌 지식의 우위로 상대 깔보는 것도 존나 병신같음

특별하지 않은 지식은 우리끼리 상식이라고 부르기로 했어 친구야.

상식을 모른다는 부분은 "특별하지도 않은 지식을 모른다"라는 예외적인 상황이니까 깔본다기 보단 놀라워 하는게 더 알맞지.

그리고 상대가 놀라워 하는 말에 열등감이랑 피해의식 터져서 공격적으로 대응 하는건 더 더욱 무식하고 저능한 행동거지가 맞어.

깔보는지 놀라워하는지는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

내가 개드립에서 본 바로는 대부분 깔보는 거였고

그리고 무엇보다 본문엔 그냥 기분이 나빴다고만 써있고

내가 댓글에서 가정한 건 깔보는 태도로 나온다는 상황이었지

뭐 일반적인 경우에 깔보는지 놀라워하는지는 각자의 경험 기반으로 대화하는 거니 의미가 없고

그리고 지식의 보편성이라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 거야

"너"가 "개드립"에서 본 경우는 깔 보는 거겠지.

현실에서도 깔보는 거겠니 친구야?

너 문장이 무슨 시적인 뜻을 내포하든.

상식 모르면 상대방이 깔보든 놀라든 어떤 반응 하는건 당연한거고.

그 반응에 대해 공격적으로 받아치면 무식하고 저능한게 맞아.

처음에 "저런식으로 행동할 수 있다고 본다"라는 너의 말에 내가 뭐라 그랬니.

저런식으로 행동 할 수는 있다는데 동의 하지만

동시에 저렇게 행동하면 더 무식해 보일 수 있다 그랬지 친구야?

난 너의 말도 수용 하는데 넌 존나 병신같다느니 뭐라느니 하면서 왜이리 공격적이니?

? 존나 병신같다는 건 너한테 한 말이 아님

니 첫 댓글부터 너한테 존나 병신같다고 말할 이유도 없고

대화 흐름상 너한테 했다기에도 어색함

그 부분은 니가 오해한 거고

현실에서 깔보는 건지 놀라는 건지는 몰라

난 애초에 저런 경우를 내 주변에서 본 적이 없거든

하지만 내가 인터넷에서 봐온 모든 상식에 대한 이슈는 무식하다, 이것도 모르냐는 주변인의 태도, 또는 댓글 반응에 불쾌하다는 거였음

어떤 형태로든지의 깔보는 태도에 공격적으로 받아치는 게 무식하고 저능하다? 난 일반적인 경우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음

본인보다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 사이다 먹이고 인생 망하는 건 바보같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본 케이스들은 대부분 연인, 친구 등이었으니까

얘 전부터 이런 댓글만 싸지르는거 같은데 아직도 정지 안먹음?

??????? 내가 왜

멍청한건 정지 안먹음

내가 왜 멍청해보여?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기로 했음

이거 개드립에서 존나 심한거 같음 ㅋㅋ모른다고 자랑스러워 하는게 아니라 기본 상식 아님? 이딴 식으로 쳐갈구니까 나오는 방어 작용인데

모를 수 있나..? 난 영국에 여왕이 있다는 사실을 언제 어디에서 알았는지도 모르겠어. 그냥 알고 있었어.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왜 어떤 사람들은 그게 안 되는걸까?

나도 일반적인 경우에 살면서 알게 된다고 생각함

근데 내가 모를 수도 있다고 말한 본질은 누군가 보편적 지식중 하나를 모른다고 깔보는 태도가 한심하다는 거였음

곱셈을 못하는 사람을 만나도 그렇게 반응할 수 있음? 난 곱셈을 못하는 사람을 만나면 깔보는 건 둘째치고 일단 그 사람의 성장배경부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듯. 근데 영국 여왕의 존재는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무식하다고 생각할 정도인거지.

난 사실 살면서 저런 경험이 한 번도 없어서 이렇게 생각하고 사는 건데

곱셈을 모르는 20대 한국인이 내 삶에 나타난다면 나도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겠다... 니 말처럼 생각할 수도

근데 지금 당장 생각해보기엔 그걸 겉으로 드러내는 건 옳지 않다는 생각

상식이라는걸 누가정한거야 정말로진짜

대통령 있다그래서 나온말이래자나 총리가 있다구

아니 나는 여왕있는거아는데 정치는하는지몰라서..

영국은 입헌군주제임 군림하되 통치하지않는다

그렇군..감사

개붕이에게 넷플릭스 '더크라운' 추천함.

나도 입헌군주제라는걸 개념으로만 알고 그런가보다 했는데 저 시리즈 보고 현대사회의 군주라는 존재는 어떤 의미인가 더 알게 됨

서류 통과랑 조언좀 해준다는데

지름? 둘레가 아니라?

아 둘레 맞아 ㅋㅋㅋ 잘못씀

자기 아는 거 (X) -> 남들도 다 배우는거 (O)

중력을 모르면 무식한거냐 모를수도있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