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그래도 물이 훨씬 쌈 코스트코 가면 500ml 40개입에 $3.99인가 함

코스트코는 연회원제.

공평하게 비싸서 정크푸드로 유입이 안됨

이걸 좋다고 해야될지..

저게 사막이면 여긴 녹지다못해 식물의 행성임 씨발 트래쉬푸드가 존나비싸진짜

식물의 행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음 식탁보면 전부 나물에 젓갈뿐임 ㅋㅋ

저 지도를 보면 미국 동남부의 건조한 지대의 텍사스 주와 북극권인 알래스카 주에 집중된 것을 볼 수 있음. 저 두 지역은 태생적으로 농사 짓기가 부적합하거나 농업 생산에 한계가 있고 땅도 굉장히 넓어서, 신선한 농산물을 재배하고 보관/유통하는 비용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신선 식품(농산물 외에 수산물 등)의 가격이 높음. 그렇기 때문에 빈부격차도 격차지만 식품 가격 자체가 높아서 가공한 공산품을 소비하는 게 싸서 그럼.

한국은 한반도 북부 일부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농사짓기 좋고 식량 생산력도 좋고 땅도 그리 크지 않아서 거의 하루 안에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저 정도로 심각하게 떨어지지는 않음. 오히려 가공이 안 된 1차 식품이 넘쳐나서 소비 시키는 게 문제가 되기도 하는 수준이니까.

오오 결국 지리적영향과 낮은 인구밀도로 인한 한계인가보네 신선야채 배송하는 허브가 있다면 조금은 해결되지 않을까

? 음식 사막 + 비만율 가장 광범히하게 퍼진 지역은 남부인데? 여기는 예전부터 농업이 강세였던 지역아님? 그리고 텍사스는 오히려 색깔이 옅고.

맞아. 내가 잘못 봤네. 텍사스는 왼쪽이네.

남부 지역의 농업은 보통 목화로 대표되는 상품 작물이고 기본적으로 남부는 건조하고 목도 부족해서 농업도 약한 걸로 기억함. 농사도 중부와 북부가 잘 되지

기후 이외로 남부에 늪이나 습지가 많아서 농작물 기르기 안 좋다고도 알고 있음 ㅇㅇ

한국은 어떤가? 라는 생각이 들 때는 스펨 가격표를 보거라

여긴 다 비싸 히히

음식값이 너도나도 그린벨트로 묶여있음

일단 베이스인 한식이 밸런스 좋은 편이라 비만 걱정은 없을 듯

국밥이 제일 가성비 좋으니 할말 없지

특히 빵값 우유값보면 피가 거꾸로 솟음

우유는 미국이 반값 정도로 싸긴한데 싼 빵은 퍽퍽한 군대서 먹는 빵 같은 거고, 좀 먹을 만한 거 사려면 4-5 달러는 줘야함. 한국은 1500 원 정도의 크림빵도 있잖아?

아니 진짜 존나쌈

저 지역에 살아야 알텐데 뭐 가게 자체가 없다니까 뭐..

쟤들은 정크푸드1달라 사과 1달라면

우린 사과 2000원 정크푸드 3000 ㅇㅈㄹ이라 풀때기먹어야함

한국에 비하면 과일 준나 쌈

벌크로 사면 싸서 야채 고기 잔뜩 사서 조금 깨작거리고 대부분 버리면서 내가 진정한 환경파괴범이 아닐까 생각함

보존법칙에 의하면 지구안에 있다면 돌고도는거라 ㄱㅊ

유기농으로 먹으려면 비싸지만, 일반 채소, 일반 과일은 더 저렴한듯. 잘라져 있는 거 사면 좀 더 나가고.

저 지도에서 비만 지수랑 음식 사막 지수 높게 나온 지역에서 살고 있는데, 식료품 한국 보다 쌈. 그리고 아무리 낙후된 지역이라도 맛은 없겠지만 통조림 야채라도 싼 값에 살 수 있음. 한 캔에 비싸봤자 2불? 정도에

그런데 미국, 유럽은 신선 식품=신선한 고기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게 진짜냐? 이상적인 식탁 풍경이 따뜻한 빵과 차가운 고기라는데.

테네시쪽이나 알라바마 가도 월마트 neighboring market 은 꼭 봤던 것 같은데, 이런곳도 없을정도임?

가난하면 나라에서 김치랑 쌀은 줌

전부 '신선한' 야채는 아니군...

왜 이거 읽는데 침 나오지ㅋㅋ

뚀잉 뚀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