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얼마나 마셨는 지가 관건일 듯

귀가본능 존나 강하면 개꽐라되고 소지품 다 버려도 몸뚱이는 집으로 갖다 놓더라.. 친구중에 그런 놈들 좀 있음..

내가 그렇다... 제대로 걷지도 못할정도로 꽐라되면 친구들한테 화장실 간다하고 그대로 집 감

아마 여기서 더 먹으면 죽는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집으로 도망가는거같음

기억 하나도 안나고 부재중 전화 10통 넘게 와있고 무릎하고 손바닥 같은곳 다 까져있어서 이불에 피 묻어있고...ㅋㅋㅋㅋㅋㅋ ㅜㅜ

석우야...

그렇긴 함

필름끊겨도 집은 잘 가는 사람들 많어

ㅇㄱㄹㅇ 귀소본능 개쩔면 소지품이랑 기억 날아가는데 집은 잘찾아오더라

5병씩 먹었으니까

자기도 깨우려다 걍 잤다는거랑

중간중간 cctv 걷다 넘어지는거랑

자기 기억 잘 안난다는거 오히려 설명되지않냐

둘다 만취였던건 맞는거같음

그러게 이해 안가는 행동이 만취상태였던걸로 보면 어느정도 해소되는 부분이 있음

그럴수도 있지 집이 구리시인데 나는 청주에서 대학 종강파티하고 술 진짜 죽어라 마시고 일어났는데 구리시 가는 버스안이였음

그냥 실족사가 더 가능성있을듯

귀소본능이 쩔면 술 이빠이처먹고 이사간집이 아닌 15년간 집을 찾아가는 경우도 있다 내얘긴 아님 암튼 아님

내가그럼  아주 심하게 취하면 자는데 심한것보다 조금 덜취해서 움직일정도면 집에가서잠 

택시비 `12만원꼴은적도잇음 ㅋㅋ

나도 귀소본능 쩔어서 대구에서 술머고 택시타고 부산온적 있음ㅋㅋㅋㅋㅋ 택시비 11만원 나왔다ㅋㅋㅋ

나도 귀소본능이 강해서

겨울철에 개꽐라 됐을때 집에서 눈 떴는데

롱패딩 다 뜯어져 있더라

케바케인듯

아는 형이랑 대충 각 5병이상 때려먹고 2층 노래방 갔는데 갑자기 집 가야 한다면서 여긴 지하니까 올라가야 한다고

계단 기어서 계속 올라 가길래 잡아서 엘리베이터로 1층 데려가니까 층수 구분도 못 하던 사람이

갑자기 정신 차리더니 택시 잡고 집 가더라. 근데 그 형 집 걸어서 5분거리였음.

다음날 물으니까 내가 1층 내려다 준거만 기억나고 그 다음부터 기억 없다고함. 이상하긴 해도 귀가 본능 발동 되면 알아서 잘감..

ㅇㅇ 나도그럼 눈떠보면 집임

가족들한테 물어보면 소지품도 다들고 멀쩡허게 집으로온다더라

그래서 같이마신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그냥 조용히 집으로갈때도있고

보통은 간다고 말하고 간다고하더라고

기억은 하나도없음ㅋㅋㅋ

나 대전에서 친구만나서 술 졸라마시고있었는데 일어나니까 서울 우리집이엇음 술먹다 갑자기 일어나서 ktx타러간다고 하고 갔다는데 기억도안나는데 손에 성심당빵 쇼핑백에 한가득이었음 ㅋㅋ

대전 성심당은 인정이지 ㅋㅋㅋ

아니 이건 나도 이런적있는데 아마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만 맛탱이 간거 같애

나도 집에 알아서 잘가고 비밀번호도 다 뚫고 들어오는거 보면 신기함

닉값추

얘 오락가락함; 닉값할때도있고 아닐때도있고;

보통 닉값 잘함

아니 개붕이들이 잘 모르나본데 술은 몇 병 먹느냐보다 얼마나 빨리 먹었냐가 더 중요해

나무위키 보니까

둘이 10시 45분쯤 만나고

1시 31분에 술 더 사러감

2시까지 한 3시간동안 저거 다 마신듯

한 시간에 1.5병꼴이네. 자기 주량 잘 모르는 대학 새내기들은 만취할 수도 있겠다

허언 오지네 ㅋㅋㅋ

쟤들 주량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는건 개붕이같은데 ?

내가 주량 2병인데

딱 이렇게 똑같이 말하면서 술부심 부리는놈들 다 골로 보내줬다

그러고나면 술부심 안부림

본과라던데 뭔놈의 새내기 ㅋㅋㅋ

친구없어서 술 몇번 안마셔봤을듯

소주 9병이면 니 말도 맞는 말일때도 있는데

막걸리 소주 청주를 섞어서 으쌰으쌰했으면 반나절동안 마신거 아닌이상 다 취함

양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막걸리 + 청주 + 소주, 게다가 소주는 페트로 샀다니 웬만큼 잘 마신다는 사람들도 맨 정신엔 못 마실 양임 ㅋㅋㅋ

미쳤나ㅋㅋㅋㅋㅋㅋ

순간 담금주 생각했네

소주만이면 그렇게 마실 수도 있을텐데 맥주도 아니고 막걸리랑 소주가 섞이면 왠만한 주당들도 넉다운침

고등학교때 알고 대학가야 실수 안하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