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툰 댓글이 유독 불쾌하거나 이상하다는 평이 많아서 결혼툰 쭉 읽고 너무 궁금해져서 소개팅으로 만난 내용도 찾아서 봤다 아내분이 애초에 특이하신 성격이었음 외모도 체형도 너무 아이같았다는 것 때문에 이상한 상황도 사람도 있었고 그런 것들이 쌓여서 성격형성에 기여한 것 같다 작가 본인도 아 평범한 연애를 못 할것이다.라고 서술했었을 정도로

그런데 내가 정말 이상하다고 느낀 건 그 분의 가정환경이었음.. 직장이 있는 여성의 10시 통금과 더불어 모친께서 화났을 시 딸의 외출도 연락도 두절시킨다? 물론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아주 잠깐 나온 설명만으로도 아 이상하다 느꼈음.. 반항도 못하고 그 스트레스를 온전히 받아 혼자 울기만 한가는게 성격도 성격이지만 그동안 가정환경이 본인 성심에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였겠다 싶어서..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지만 아 이사람 결혼해서 다행이다 독립하고 남편과 행복해해서..이 생각만 들더라

나도 14년도에 나온 이 결혼툰을 옛날에 보고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이렇게 아이까지 얻으시고 온전한 독립생활을 행복해하시는 것 같아서 다행임

난 다 공감됨 ㄱㅋㄱ

결혼 바이럴 만화네 ㅋㅋ 만화같으면 얼마나 행복하겠냐

정상적인 부부. 가족. 끄덕끄덕. 남편도 부인도 서로를 위하는 게 당연하지.

불편충 미리 판깔아놓으니까 쏙들어가버렸누 ㅋㅋ

저 작가 결혼한거 맞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