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비슷한 맛이면 원조집 아님 유명한 집 가는 거지 그냥 거기서 오는 경험을 소비하는 것임

재상이 개드립 음청 간데이

한달간 개드립을 안하면 남성성을 잃어 버릴 수 있습니다

ㅇㅇ 3곳다 맛 비슷비슷하데

옛날돈까스면 왕돈까쓰류일텐데 맛이 차이나긴 힘들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거짓말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봐야겠어요. 그 대가가 될 사례를 들을 수 있을까요? 사소하고 뜬금없어보이는 것들이라도요.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그햄버거집도~ 지하상가 그 덮밥집도~

왜 꼭 이런 새끼들이 하나씩 있는걸까 대체

ㄹㅇ 팩트팩트 거리는 쿨찐들 언제쯤 없어지냐

ㄹㅇ 쿨찐 ㅋㅋ

팩트는 잘 잡는데 핀트는 존나 못 잡네ㅋㅋ

나도 이게 좀 걱정되더라

저게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면 후폭풍이 상당히 셀텐데....

뭐 나름대로 검증하고 올린거 아니겠어?

전화번호 아직 그대로 쓰고 계심

저기 2011년도 전화번호 간판에 써있잖아

그것도 맞는데 뭐 쫓겨났다거나 기타등등 그들만 알만한 속사정을 한쪽말만듣고 반대쪽은 개새낀양 묘사해서 한말임

의가 없어서 괜찮아

똑같이하는거까진 ㅇㅋ

문구를 저따구로 달면 안되지 저건 손님기만이지

선두주자라는게 핵심인데 과분한 호사니 뭐니는 왜 나오는거냐.. 그래서 저 자리 뺏고 들어간 건물주는 맛이 월등히 뛰어났음?

애초에 맛집이란게 절대다수가 마케팅인데 뭔

선점말고 뭐가 있어? 선점효과 빤짝보고 안일하게 굴다 말아먹는 경우 흔하고 근본적인 실력 없이 유명세와 위치로 장사했던 것도 사실인데 이게 능력에 비해 호사 누린거지 뭐야? 애초에 개드립 애들도 유명세 만으로 장사하는 가게들 극혐하지 않나?

아니 애초에 저 맛을 만든게 저 사람인데 특별히 뛰어나야할 이유가 있나? 그냥 저런 경양식 돈가스를 남산에 만든게 이곳이구나 생각하면서 먹는거지

막말로 지방에 oo거리 하면서 만들어진 음식거리중에 원조라고 주장하는곳 가도 특별히 뛰어나다거나 하는경우도 별로 없더만

그리고 저 사람은 자신의 브랜드를 아예 침해당한건데

노력 없이 도태되었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게 이해가 안되네 그 논리대로면 특허는 왜 있고 브랜딩은 왜 함

특별히 뛰어날 이유가 없다는 니 말 뒤집으면 결국 능력없이 장사했다는 얘기 아님? 원조란 이유만으로 그저그런 가게가 대박나는게 로또랑 다를게 뭐야?

노력없이 도태됐단 얘기가 아니라 진짜 맛집이었으면 건물주가 저 지랄을 해도 단골들이 알아서 따라갔을테고 지역맛집이라면 응당 그 정도 능력은 있어야 된다고 본다. 노력부족이라기 보단 능력부족이란 소리임

건물주가 물론 개새끼 맞고 도둑질 한 것도 맞는데 개인적으로 저렇게 근본적인 맛 없이 유명세로 장사하는 가게들 극혐하는 입장이라 마냥 안타까워 보이진 않아서 하는 말이야

그 지역맛집이란게 결국 정보와 브랜드라서 따라오는거야

돈까스로 유명한 정돈이나 곰탕으로 유명한 하동관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을때도 그만큼 확연한 맛 차이가 날것 같아? 다 각자의 영역에서 마케팅과 네임밸류를 독자적으로 구축한 결과지 맛 자체는 후발주자들이랑 차이도 크게 없어 저 돈가스집의 잘못이라면 그 방면에 무지해서 항의도 주장도 제대로 못한 것 뿐임

정보와 브랜드의 근본은 맛이야. 후발주자들이 정돈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만큼 따라와도 정돈 자체가 유명해진건 어디까지나 맛있어서가 기본이기 때문이지. 근데 원조집 평가는 어때? 유튜버부터 여기 댓글들까지 그저 그렇다가 주류잖아? 건물주 아들놈이 간판 바꿔 뚝딱 오픈한 집과 차이가 없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 아니냐? 경양식도 각자의 개성과 맛을 충분히 낼 수 있는 요리임.

비록 시작은 그저 운 좋게 갈 곳 없는 사람들을 흡수하면서 성장했다지만 명성을 유지하려면 끊임없이 발전하고 차별되어야 되는게 맞다고 본다. 생각이 바뀌었어.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평범한 맛을 수십년째 답보해온 거면 노력도 부족했네.

경양식돈가스 자체가 사장된 옛날 맛인데 맛이랄게 어딨음? 애초에 정돈을 위시로 한 가츠 돈가스가 프리미엄을 지향할동안 경양식은 답보상태에 있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임. 그래서 정돈이랑 비견될만한 맛으로 유명해진 프리미엄 경양식 돈가스 있으면 하나만 말좀 해봐

부대찌개도 비슷하지. 다 고만고만한 맛인데 특정 몇몇 식당이 주목받는 이유는 네임밸류임. 수십년동안 맛은 그대로고 식객도르, 존슨탕 도르에 기대서 고만고만한 맛 사이에서 차별화 시킬뿐임

튀김에 소스 얹은 돈가스나 스팸에 김치 썰어서 사리 넣은 부대찌개나

맛으로 차별화 될만한 요소가 없다시피함.

하다못해 그 흔해빠진 김밥조차도 브랜드를 만들어서 프리미엄화 시키는 판에 수많은 자영업자 혹은 기업이 바보라서 특정음식을 프리미엄화 안시키는게 아님 그만큼 그 시장이 가치가 없으니까 그 상태를 유지하는거지

폭넓게 생각하렴

사람들은 식당에서 단순히 맛이 아니라 그 공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경험과 명성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거야

그래서 뻔한맛인줄 알면서도 유명세를 탄 집에 줄을 서고 원조집을 찾는거지

니 말대로 맛 하나로만 살아남는 구조가 당연해야 한다면 결국 거대자본이 독식할 수 밖에 없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