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거기 피디도..?

그 여배우가 범죄자는 아니니까 실제사례로 쓰기 부담스러웠겠지

최근 연예계 사건은 판결이 난게 아니니까 더욱 더 언급하면 안되지

근데 판결까지 난 사례들이 있는데 걔만 실제 사례를 언급 안한건 좀 이상하긴 하다

만들고보니 일반 대중들이 '이게 왜 가스라이팅임?' 할까봐 뺐나

물리적인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사람 괴롭혀서 그런거임. 그걸 당했던 사람들도 나아아중 가서야 아 내가 당했던게 가스라이팅이구나 하고 아는거고. 용어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그저 "내 전애인은 말을 험하게 하는 사람이고 내 자존감을 깎아내렸다"정도의 사건임. 그리고 폭행은 형사처벌 되고 사례가 명확한데 가스라이팅은 뭐가 없잖아 물질적 증거라는게.

응

페미니즘 자체가 여성인권신장임

사람들이 가끔 헷갈려하는게 페미니즘이 성평등을 주장하는거라 생각하는데 성평등은 이퀄리즘이지 페미니즘이 아님 ㅋㅋㅋ 페미니즘이 성평등을 외치는 이유는 여성인권이 남성인권보다 뒤떨어져있으니 그걸 맞춰달라라고 소리치는거야

네 나이대가 뭔지 모르겠는데 07학번때는 인권수업 들을때 항상 페미+맨박스도 같이 설명들었어. 여성인권 신장운동은 맞지만, 남자들의 맨박스(=가부장제로 인한 남자들의 부담)도 인정해야한다가 주 논리였음. 나는 평등사상, 이퀄리즘이라고 말한 적 없어 ㅎㅎ

맨박스도 인정해야한다가 들어가는것부터가 페미니즘이 아니라 이퀄리즘으로 들어서는 이야기지

그니까 너가 봤던 사람들은 현재의 페미니스트보단 성평등을 주장하는 사람인거지

맨박스 단어가 자칭 페미들이 만든건뎅...

그리고 현재 페미랑 다르다고도 말했는데...언냐들 처럼 우기지 말기!!

'네가' 라고 하면 읽을때 '내가' 하고 구분이 안됨. '니가' 라고 하면 뭔가 모르는사이인데 반말하는 느낌. '너가'가 표준어는 아니지만 의미전달이 명확하고 반말하는 느낌도 덜한 편

저건 읽을 때가 아니라 글로 쓴거잖아.

당연히 글로 쓴거지. 근데 글 읽을때도 발음 생각하면서 읽잖아. 설명이좀 부족했는데, 내말은 글로 돼있는 '네가'를 읽을 때 마음속으로 '네가' 라고 읽지 않고 '니가' 로 변환해서 읽게되지않아? 그래서 좀 불편하잖아

일상 생활 구어에서 네/내를 구분하기 힘든 건 그럴 수 있는데 뭔가를 글로 가르치려는 상황문맥에서 맞춤법 저렇게 틀리는 건 글의 신뢰성이 무척 떨어져 보인다고 하고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