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그렇게 아득바득하게 살기 지친거지

그렇구나..ㅠㅠ..

요즘은 프리터로 사는거 조차 어렵지않냐?

친구들보니 알바 대충대충하고 놀러다니고 하더라.

걍 내려놓으면 어느정도 가능함.

그쪽은 알바만으로도 먹고살만하대

요즘 일본도 가처분소득 낮아져서 힘들어짐

내가 딱 프리터로 살아가고있다.좆소 단순업무인데 운좋게 직원으로 들가서 아무생각없이 일하다가 정시 딱 되면 퇴근. 집와서 나 하고싶은거 함 ㅋ

이게좀 위험한게 프리터족으로 그럭저럭 잘사면 문제없는데 여기서 히키코모리로 발전될수가있어서 좀 위험하긴해

ㅇㅇ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하니까 알바하고 그러다보니까 사회관계도 생기고 교우관계도 발생하더라고.

사시 준비하던 친구 하나 히키로 몇년을 살다가 돈 다 떨어지면서 편의점알바 시작하고

이런저런 친구들도 많이 생겨서 밤에 술도먹고 농구도하고 나름 잘 살더라고.

국가 차원에서든 본인 입장에서든 기왕 일하는거 제대로 자리잡는게 나음

대학진학률 천장 뚫을 기세인 한국에선 알바자리 자체가 대학생들 거쳐가는 관문 느낌으로 받아들여지는데 몇십년 뒤면 암만 최저받는다고 해도 업주 입장에서 팔팔한 애들 놔두고 중년 다된 아저씨를 언제까지 써주겠냐;

모아둔것 없이 더이상 경제활동이 불가해진 상태에선 다음세대나 은퇴준비 끝낸 우리가 부양해야하는건 덤임

그 알바 자채를 안하는 애들은 문제가 있지

주변에 친구중에 군대에서 뭔일이있었는지 모르지만 군대다녀와서 애가 우울증 결려서 방에박혀서 안나오는 애가 하나있거든?

걔가 벌써 2년째 알바도 안하고 밖도 안나오니까 점점 나가야하는 이유를 상실하더니 이재는 담배살때말곤 절대 안나간다고 하더라

30대 되면 알바받아주는곳 없지 않냐?

상하차나 편의점야간이랑 공공근로는 할수 있겠지만 그것도 오래할수있는게 아니고...

급급한데로 닥치는데로 일해서 능력을 정말 미친놈인데 당당하게 내세울 커리어가 없는게 마음 한 켠에 걸림

쓰면 효율이 좋은데 인식이 별로인 아이템같아짐 ㅠㅠ..

어릴때부터 자영업을하고 싶어했다고는 해도 이젠 진짜 크면 자영업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돈 열심히 모으는중임

프리터 정말 좋은데 문제가 30이후인거 같음.. 내가 책임감이 있어선지 가정을 꾸리기에는 진짜 딱 자리를 잡아야할거같음

국가차원에서 자살을 권장하는나라인데 죽은애들을 욕하냐..

당사자가 아니면 아가리 조심해야해.

?

자살 안해도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던가!!

욕하는건 쉽지....

엑박떠서 안 보임

어 시발 왜 엑박이야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

개드립까지 갔는데 엑박으로 바뀐건

이거 수정도 안되고

누군가 고의로 건든거 밖에 답이 안나오는건데

아조시 올린 글들 다 엑박떠요

이게 퍼오는 곳에서 짤렸나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