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여단 특) 장간조립교 함

장간교 개꿀보직이라 주특기훈련 후 밥맛 개꿀ㅇㅈ?

전문하사가 그런경우 아님?

맞음 전문하사가 그런 경우인데, 보통 부사관은 현역 병사보다 민간인 지원자가 더 많으니까

맞워.. 야전부대인데도 김포공항 바로 옆에서 근무했던 곳이었음

1호선 송내역에서 버스로 3정거장.

인천중앙병원 앞.

부대가 기본적으로 평지이고

부대에서 외곽순환도로가 보임.

내가 나왔지만 왜 꿈의 17사인지는 모름.

다만 부대 위치는 꿀인거 인정

부대 위치도 꿀이고 난 부대 앞 연병장에서 혹한기함 개꿀

혹한기랑 유격 한번도 안해봄 ㅎㅎ

그게 꿀이라는거임

17사단 혹한기/유격 할탠대,

17사 유격 훈련장을 무슨 랜드라고 부르던가 했었는대 

거마랜드.

난 소초 한 번 들어갔다 와서 1격 2혹 했음. 10월 말에 소초 철수 후 내륙부대로 부대이동하고 유격 12월 달에 뛰었다.

조교여서 안했어.

대신 거마산은 좆나게 갔지

나는 17사가 아닌 타부대를 나왔는데,

17사가 편한 이유는 17시 땡하면 간부 터치 없어서라고 들었음.

꿈의 17사 이야기가 나온게 101연대 쪽이랑 연관있어서 그럼ㅋㅋㅋ

지금은 여단이라고 하더라

내가 101연대 나왔는데 101연대 3대대. 04군번이고.

보충대 있을 때 꿈의 17사 소리 듣긴했는데 난 그거 사단본부 얘기로 알고 있음.

101연대는 내륙에서 대대별로 훈련뺑뺑이 2년, 강안 소초1년 로테 돌던 부대였고 연대도 사단본부랑 다른 곳에 위치해있었음. 부대이동도 2년은 연대로, 1년은 소초 및 독립중대, 또 2년은 거 어디더라 인천쪽 독립대대인데 이등병 때 두 달간 잠깐 있었던 곳이라 기억이 안나네.

거기 기억나는거라곤 자대배치 받고 그 다음 주에 4박5일 ATT뛰고 돌아와서 주말에 정비하고 월요일에 3박4일 RCT 뛴 거 정도.

오우.. 슨배임이시넹

12군번인뎅 대략 그쯤부턴 아예 3대대가 강안소초 확정이어서 건물도 당시엔 신식이었고

2대대가 연본이랑 같은 곳에 있으면서 2대대 예하 중대만 개꾸진 80년대 막사 쓰고 그랬었음,

물론 부대이동은 없었던 대신에 중대별로 몇달 정도 다른 부대에 파견 나가고 그랬었음

아마 인천쪽 독립대대면 1대대일듯? 나도 1대대 쪽은 가본적 거의 없어서 큰 기억은 안남

그렇구나. 난 인천쪽 대대로 8월 초에 자대배치 받고 두 달간 훈련 몰아 뛴 다음 9월 말쯤에 첫 소초 4개월 지낸 후 장곡중대 부대이동 및 훈련, 5대기만 4개월. 그리고 또 소초로 부대이동해서 4개월 있다가 연대로 부대이동 한 다음 밀린 훈련 또 몰아뛰고 6월 전역인데 5월에 평택미군기지사건 터지는 바람에 사단장이 우리중대 콕 찍어갖고 거기에 파견보내버림. 그리고 거기서 전역함. 텐트생활 하다가..

당시 부대시설은 소초가 제일 좋았고. 아 첫소초였던 소초 제외. 여기는 쓰레기임. 나무관물대에 개집막사. 다른 곳은 침대. 그 다음이 독립대대랑 독립중대. 1개 내무실이 2개로 나뉘어 있어서 침상이 총 4개에 녹색철제3단관물대였음. 마지막 쓰레기가 연대건물. 개집막사라 한칸짜리 내무실 두 줄짜리 침상에 한 침상당 각각 2개 분대씩 자리했고 한칸짜리 나무관물대 썼었음.

온수 따위 안나옴. 소대 앞 야외에 있는 수도 하나로 씻음.

조립식판넬로 만든 중대행정실 옆에 판자떼기 씌워서 세면장이랍시고 만들어놨긴한데 온수 기능 자체가 없는 건 매한가지고 겨울되면 얼어터지니까 안에 연탄난로 피워놨었음. 그 위에 커다란 냄비 올려서 끓인 물로 중대원이 나눠서 썼었음.

와우.... 나때랑 다른건 연탄난로가 기름보일러로 바뀐 수준밖에 없네... ㅠㅠ

지금은 대대 인원만 꾸진 막사쓰고, 대부분 신식 막사 쓰는걸로 알고 있움...

드럽게 안바뀌는구만. 저 빌어먹을 놈의 꿈의 17사 얘기도 그렇고.

내 3개월 선임, 2주 선임 둘 다 허리에 철심박고 각자 상병 4개월, 6개월에 의병전역했고 8개월 선임, 6개월 선임 3명, 2개월 선임 훈련 쥰나게 뛰다가 병신되갖고 수통에 개월단위로 쳐박혀있다 왔다.

나도 물병장 때 발목인대 늘어난 거 분대장 막 잡았을 때라 열외도 못하고 그대로 혹한기 뛰었고. 마지막 날에 군생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AMB 타긴 했지만..

암튼 저 말 좀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음.

진짜 뭣 빠지게 고생했구만.. 고생했다는 거 알아주는 건 바라지도 않음. 단, 저런 말로 후려치지나 말아줬음 좋겠음.

16군번 2대대 나왔는데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내 군생활은 꿀 맞았음 ㅎㅎ;

갈대제거할때 한번씩 3대대 강안 들어가는데 고생하더라고 

아 기억났다. 원당대대. 김포에 있는거.

인천은 우리중대 작계지였고. 검단.

부천이야

니새낀 아까부터 존나 꼬여있네

존나패고싶네 ㅋ

ㄴㄴ 어지간한 부대에선 짬찬 애들이 일 좀 나눠 하면 가능함... (엄청 대규모 부대 아니면)

내가있던곳 현역 50명 출근한 상근+간부포함 약 90명정도 있던부대에 취사병 3명이엿는데 밥 쓰레기엿는데

안 되는 이유야 많지. 정작 일하는 사람은 한 명이었거나 관리관이 의지가 없거나 영 요알못들이었거나...

어지간한 부대에서 저게 된다고?

요식업 종사했던 애들은 커녕 중대 부적응한 애들 취사병으로 돌리는게 불과 몇 년전이다 ㅋㅋ

결국 급양관이 총대메고 다 끌고 갈 거 아니면 못함

어 그래... 저 급양관처럼 간부의 의지가 있어서 상황 세팅해주고 이끌어준다는 걸 전제로 병들 일상 갈아넣지 않고서도 가능하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건데 너무 앞뒤 자르고 이야기했네. (근데 사실 저 급양관이 정상 아니냐...)

저 급양관은 이상적인 수준인거고 시스템이 못받쳐주는 현급양을 감안하면 결국 책임지는 개인이 자기 워라밸 포기하다시피 해야함

군잘알이군. 시발 내가 견장달며 가장힘들었던 때가 본부중대장때인데 상태 조금만 이상하면 전차중대장들이 본부중대로 병사들 보직변경 하려고 건의하고나 메롱한 병사들이 편하다는 소리 어디서 듣고 스스로도 조리병한다고 그러던데

진짜 조리병이 경계안나가고 포상휴가 많이 받아서 편한줄 아는데 저기가 가장 위험하고 고됨. 칼쓰고 불쓰고 좀만 딴짓하면 사고나기 가장 좋음. 진짜 난 현역때 본부중대로 병사들 토스하는거 막으려고 노력 많이 함 ㅡㅡ

거기에 취사반장이 전역 앞둔 원사? 밥은 진짜 기대안하는게 맞다

그래도 저런 반응이고 취사병이랑 행동만잘맞으면 충분히 할만할듯. 일처리 잘하는사람 한명이 간부면 일효율 매우좋아짐

군지사랑 급양대 관계보다는

각 사단 보수대대랑 주둔지 내 지역농협이랑 얼마나 관계가 잘되어 있느냐

이 차이인듯.

군대에서 모든 부식 중에 제일 신선도 따지면서 오는 애들은

채소들 밖에 없음.

어차피 쌀은 나랏미고 바다에서 나는 애들은 죄다 냉동인데다가.

빵 같은 경우 태림에서 전부 모두 공급하고.

죄다 통조림 형태에서 뜯어서 만드는 형태라.

ㅋㅋㅋ 아 오늘 유니콘도 보고 별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