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거칠어져서 쎈 언어들이 득세한거고 원래 국어는 부드러운 언어였다고 들었다.

저 일본애가 오바한것도 있겠지만 비교해서 들으니까 겁나 부드럽고 온화하게 들리네 ㅋㅋㅋ

중국에 비해 성조도 없고 부드러우니 kpop이 득세하지

그건 영어잖아...

한자도 원래는 중국어임. 중국에서 전래될 때 글자만 온게 아니라 음도 같이 온거. 그게 전래된 시기, 전래된 지역, 전래 이후의 음운변화를 거쳐서 현재의 중국식 한자음, 한국식 한자음, 일본식 한자음이 된거. 그래서 시기, 지역이 같고 음운변화가 크지 않은 한자는 한중일 세나라의 발음이 비슷함.

그니까... 비유를 잘못든거 같다고. 한자어면 얘기는 맞게 한 거 같은데 버스는 저기 아프리카에서도 버스라 하는데 상관없지않냐

Michael을 라틴어로는 미카엘, 영어로는 마이클, 프랑스어로는 미셸, 러시아어로는 미하일이라고 읽음.

bus는 각 언어별 변화를 겪지 않은 어휘라서 지구상 어디에서나 버스라고 읽는거.

정리하자면 라틴문자던 한자던 여러 언어로 전파된 문자는 각 언어에 따라 독음에 변화가 생김.

변화가 크면 완전히 다른 소리가 되고 변화가 작으면 유사한 소리, 변화가 없으면 같은 소리가 된다는 말.

전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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