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재미따

개년 ㅠ

맥그리거

돈 훨씬 많이줌

대전료가 말도 안됨

재능의 영역이 다름. 복싱은 동체시력, 핸드스피드, 반응속도, 임기응변, 움직임 이런 것들이 요구된다면, 종합격투기는 노골적으로 기술력을 요구함. 아무리 주먹질 잘해봤자 킥 못하면 지고, 주먹발차기 다 잘해봤자 레슬러한테 안 되고, 레슬링만 잘해봤자 주짓수 기술 없으면 안 됨.

은가누는 충분히 복싱에서도 먹히는 재능임. 빠따가 역대 최강급으로 세서. 그런데 그런 은가누도 종합격투기에선 제대로 된 스킬을 배우기 전에는 제대로 참교육 당하기도 했음.

디온테 와일더한테 개길수 있을까 이 스타일로 가야될텐데

※ 복빠들이 애써 무시하는 슬픈 팩트

복서랑 MMA 선수가 실전, 다시 말해 일상 속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싸움에 휘말린다면

100%의 확률로 MMA 선수가 복서 불구로 만든다.

심지어 메이웨더같은 초 엘리트 복서랑 그저 그런 쩌리 MMA 선수랑 붙어도 복서가 장애인 됨

더 슬픈 건, 서로 체급이 비슷하다는 가정 하에 남자 복서 vs 여자 MMA 선수 해도 여자가 이김...

한 마디로 복서들은 링 밖에서는 여자한테도 지는 좆밥이라는 거!

그건 아님 ㅋㅋㅋㅋㅋ 아이러니하게도 MMA 랭커 수준의 파이터가 길거리에서 아마추어 복서랑 붙었을 때 전부 복서가 이겼음. 그것도 그냥 랭커 수준이 아니라 챔프 수준의 파이터였고, 복서들은 별볼일 없는 수준이었음.

이유는 간단함 ㅋㅋㅋㅋㅋ 네 말대로 일상 속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싸움이면 본능적으로 주먹이 나가기 때문임. 그럼 주먹만 쓰는 복서를 이길 수가 없거든.

물론 MMA 선수가 각잡고 전략전술 제대로 활용하면서 싸우면 므마 선수가 이기겠지. 하지만 네 말대로 불상사로 일어난 싸움이라면 결과는 모르는 거야.

복싱이 분야가 제한돼있으면서 역사가 더 길어서 기술이 다 상향평준화돼있다보니 상대에 맞춘 전략과 동물적인 재능의 대결인 느낌

60억분의 1들이 모였으니 힘든건 똑같은데 돈이 달라.. 복싱이 훨많이범 복싱에 비해 유엪은 뒤좆인거 맞음

쟤는 지금 쥐 좆 정도 받는다고 하는데 복싱은 말 좆 정도 줘

야하당

프로복서로 성공하려면

종합격투기보다 훨씬 더 높은 재능이 필요함

다른 종류의 재능이 요구되는 거지 ㅋㅋㅋㅋ 마이클 조던이 농구에서 무쌍찍고 야구 가서 개망신 당한 건 마이클 조던 재능이 낮아서 그런 거냐?

선수층이 존나 두터워서

어지간한 재능이랑 성적으로는 이름 알리지도 못함

체급 하나에 등록된 프로선수가 2천명이 넘음

조던이 어릴때부터 야구했으면 모르지. 운동신경은 거기서 거기고 탑클라스로 가서야 특출난 재능이 필요한건데 조던보고 신체능력 어쩌고 할사람은 없을거고. 사람이 습득할 수 있는 기술에는 한계가 있음. 나이먹고 기량저하는 물론이고.

그게 아님. 농구나 미식축구는 고등학교, 대학교 때 잘하면 프로 때도 어지간하면 다 잘함. 하지만 이상할 정도로 야구는 아님. 드래프트 1순위로 뽑혀도 대부분 폭망하고, 신고 선수가 갑툭튀 해서 터지기도 함. 그렇다고 야구가 미식축구나 농구에 비해 인프라가 적냐? 그건 또 아님. 그냥 요구하는 재능이 다른 거야.

ㅇㅇㅇ 야구 드래프트가 가장 변수가 높지. 농구는 역대 1라운드 1픽 중에 몇명 빼고는 다 잘 됨.

요구하는 재능은 당연히 다르지. 근데 조던이 어릴때부터 야구했으면 모른단 말임. 어차피 너도 가정이고 나도 가정이잖아

뭔 가정 타령이야. 내가 언제 가정했었음? 나는 요구하는 재능이 다르다고 한 거였고, 결과로 말했는데 if는 네가 하는 거고.

ㅋㅋㅋ 아니 조던이 어릴때부터 야구를 했으면 이라고 가정을 했는데 너는 조던이 어릴때부터 야구를 했어도 좆망했다고 하는거아냐 ㅋㅋㅋㅋ 조던이 야구재능이 있었을지 없었을지 니가 어케앎 ㅋㅋㅋㅋ

인프라 수준이 다르니까. 복싱은 아마스포츠로 올림픽까지 들어간 종목이고 수련하는 인구 차이가 넘사벽이니 거기서 튀어나오는 강자들의 퀄리티가 다르지. 체급분류, 경기시간등등 모든면에서 비교불허임. 대전료가 그걸 증명하자너.

존나 쉽게 말하면 종합격투기는 가위바위보. 복싱은 엄지씨름으로 비유할 수 있음.

종합격투기는 입식타격과 그라운드가 섞임으로, 상성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가능함.

근데 복싱은 입식타격, 거기서도 주먹만을 사용하기에 상대를 제압하는 수단 역시 많이 제한적임.

그건 모르는일 프로복서가 ufc에서 성공한게 그렇게 많지않아서 ufc선수들이 복싱 갈일은 거의없고 다만 다른건 복싱은 대전료에서 발생하는 수입이 다 자기꺼지 ufc는 화이트사장이랑 계약한거만 가져가니까 쥐똥만한 대전료고 그래서 맥그리거가 이벤트로 한푼땡기려고 복싱기웃한거 좀맞고 천억벌엇으니

프로복서가 ufc 가서 성공 못하는건 탑클라스 복서는 ufc 올 일이 없고, 하위클라스 복서는 어중간한 복싱실력과 레슬링을 겸비한 사람한테 잡아먹힘.

하긴 종합격투기보다 한 종목으로 경쟁하는게 기술의 끝을 볼 수 있겠네

복싱도 중량급이나 재미있지. 경량급 팔펜싱하는 애들 경기보면 화남.

메이웨더가 무패라 가치있는거지 경기 보면 노잼에 욕 나오잖아.

난 그래서 k-1때가 가장 좋았음. 걍 체급이랑 피지컬로 줘패는 애들도 많았고.

주짓수로 압살할듯

대부분의경우는 그럴듯

동체급 챔프끼리면 mma가 이긴다고 봄. 사람은 모르는 기술 대처가 존나 어렵고 습관이란 게 중요한데. 클린치 상태 무심코 가면 바로 그라운드 끌려가거나 니킥 처맞음.

주먹거리보다 킥이 사거리가 더 길고.

Mma까지 갈거 없이 무에타이 동체급 챔프가 입식룰로 이길거 같은데

총든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