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제작년이었으면 비추폭탄인데 지금은 또 추천이 많을듯 ㅎㅎ

자존심'만'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사랑받고 자란 친구들도 그러더라 이게 극단적으로 되면 연애를 못하는 사람은 페미가 되고 연애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본문처럼 됨

난 주변에 반대의 성향만 있는데 꼭 시발 사귀는새끼들은 그러더라

그건 니가 친구라서 그런걸수도 있음

내가 자존감이 낮았다가 높아진 케이스라서 자존감 높여주는 행동을 잘해주거든 친구들한테

친구들은 다 건강해졌는데

사귀는 사람한테도 그러면 꼭 시발 같이 손 잡고 나락갈라 그럼

친구는 선을 지키게 되고 연인은 선이 모호해서 의존적으로 되기 더 쉽기 때문인듯. 그래서 감정쓰레기통이 됨. 니가 만난 애들도 친구들한테는 안 그랬을걸? 난 그래서 친구들한테 자존감이 심각하게 낮거나 우울증 있으면 만나지 말라 그럼. 감당하기 어려울거라고. 물론 들은 친구는 아무도 없음 다들 밑바닥까지 보고 헤어지더라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인지부조화인거 같음.

상상속의 나는 시발 뭔가 개쩔어야 하는 사람인데, 실제의 나는 존나 평범하거든.

괴리가 생기면서 낮아지는 자존감을 자존심으로 포장한 억지를 부리면서 살고 있는거 같아.

남자놈들은 군대가서 대체로 난 좆밥새끼구나를 좀 인식은 하고 나오는데, 여자들은 그걸 못 깨닫는거 같아.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자존감 낮은 사람이 많음. 왜인진 모르겠음 외모지상주의 때문인지...? 걍 종특같음. 그래서 이쁘고 싶은데 이쁘지 않은걸 알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이정도급은 된다고 생각을 함.. '이쁘고 싶은데 이쁘지 않은' 이 사이의 자존감을 남자가 자기한테 얼만큼 잘해주는지로 채우려고 함.. 그래서 자기가 생각한만큼 안잘해주면 자존심이 상하는거지.. 나도 그런 경향이 있었는데 옆에서 보면서 정신병잔가 싶기도 했고 자존감은 연애가 아니라 자기계발로 채워야 된다는걸 깨닫고부터는 안 그러게 됐음

이건 정신적인 충전을 해준거잖아. 쌌으면 채워야지 세계의 균형이 맞는거 아니냐

상대가 리액션 좋아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있는 주변 커플도 있음

비단 연인뿐만 아니라 인관관계라는 게 리액션이 엄청 중요하지.

내가 얘랑 사귀는건지 얘 친구들이랑 사귀는건지 헷갈리는 여자들 있음 ㅋㅋ

유유상종이라고 빡통에 비상식적인 이야기 씨부리면서 지들끼리 '공감' 하며 하하호호 하다가 누구 하나 잘나갈것같으면 끌어내리기 바쁘신분들

골백번 공감함 ㅋㅋㅋ 시발 진짜 지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년이 어렸을때부터 지 친군데 절대 못버리더라 ㅋㅋㅋㅋㅋ

ㄹㅇ 느그들끼리 니남친 내남친 얘기하면서 남보다 잘해줘야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함

나도 니 구녕에 쑤셔주잖아!!! 이러면 해결

자연의 법칙에서 연애란게 있나? 그냥 야생에서 덮치는거지 ㅋㅋㅋㅋㅋ

사마귀로 태어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라고 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연애초기엔 남자가 데려다주고 돈도 자기가 다내고 전화해주고 이러쿵저러쿵 간이고 쓸개고 다 뽑아다줬는데

지금은 안그렇다는 내용

사실 너무 흔한이야기이고

지금 당장 저런 이야기가 널리 퍼지는 와중에도 20대 극초반 여자 애들 둘러보면 안 그런 애가 더 드물지. 근데 다들 자기는 안그렇다고 생각함

나는 여자니까라는 태세가 비언어적인 형태로 머리에 장착이 된 느낌임 물론 나이가 차면서 대부분 서서히 바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