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똥은 어쩔수없지

휴머니즘을 느꼇다

나도 저런적 있어서.... 칼치기하고 ㅈㄹ하며 달리는놈 보면 급똥이겠거니 한다...

이것이 인류애다

오늘 지하철탈때 아재가 개찰구에서 새치기하길래 속으로 욕했는데 나오기 일보직전 특유의 엉거주춤으로 뛰어가는 씹급똥폼이라 바로 납득함

ㅗㅜㅑ 존나 글에 인류애 묻어나오는 것 보소

씨바.... 이해한다 ㅠㅠ 정말 급똥은 방법이 없다 ㅠㅠ

다들 한번쯤 있는 경험이라 공감도 확실하게 되고 ㅋㅋㅋ 아무도 태클안거는게 더 웃기네 ㅋㅋ

이 글에서 인류애를 느낀다 ㅋㅋㅋㅋㅋ

비둘기소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둘기ㅋㅋ

경찰관이 부처님으로 보였겠네 ㄹㅇ

소리 그대로 썼으면 천박했을텐데 참 고급지게 표현하네 ㅋㅋㅋ

이것이 인류애다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상황상상가서 괜히웃기네

공복에 찬물500미리 원샷때리고 학교가는 지하철에서 두정거장만에 사람들 밀면서 내린적 있어... 너무 급했어..,

누가어깨부딪히고 막 뛰어가서 뭐야시바했는데

잠시후방구냄새오지게나는거ㅋㅋㅋ

아하 납득

박카스....

내가 생각한건데 저런거 끼어들어주면 마일리지 쌓아서

혜택있으면 좋겠음......그럼 서로 양보문화 생길텐데...

난 웬만하면 끼게해주는데.... 가끔 나 끼어주는차량한테 비상깜빡이 켜주긴함.

욕하는댓글 한명도없는게 킬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에서 지리면 다리에서 테러자 될 가능성 있음

난 배가 찬데 있다가 따뜻한데 가면 100% 설사나오는 타입인데

그래서 겨울엔 어디 나가기전에 무조건 화장실 들렀다감.

그러지 않으면 버스기다리다가 버스 타서 앉는순간 온몸에 식은땀이 나지...

ㄹㅇ 은혜 입었네

진짜 급똥은 아무생각이안난다 지랄염병하면서 달리는차를 가끔보면욕하는데 욕하면서도 항상생각한다

"만약 급똥이상의 위급상황이라면 그건 인정한다" 나도모르게 그럴수도있다는생각이든다

나도 급똥아니 급설사마려워서 주차를 어떻게했는지도 기억이 안난적이있으니까

진짜 아무생각도 안들더라 지금당장 어떻게 해야만한다는 본능만있다

은인이네 ㅋㅋㅋㅋㅋ

비둘기 ㅋㅋㅋㅋㅋㅋ

살면서 급똥 한 번 와본적 없는 자만 그를 욕하라

세상은 아직 쌀만하다...

나도 비슷한 썰...

사회 초년생 시절 출근 하기 위해 부천-강남으로 자차몰고 가는데, 이 구간이 오죽 오래 걸리냐...?

아침부터 급똥신호가 온거임. 딱 작성자 저 글대로 상황이고 야 이거 잘못해서 올림픽 타면 진짜 조땐다조땐다 되뇌이면서 끊임없이 주위를 탐색하는데 진짜 마땅한게 아무것도 없었음. 임계점의 99.8까지 왔을때 국회의사당으로 돌진함.

국회의사당 정문은 경찰? 의경?이 지키잖아...?

무슨 용무로 오셨습니까? 하는데 정말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은게, 저 표정으로 절반은 벌써 알아들음

.....저 선생님 그게 아니고 제가 진짜 엄청 급해서요.....

했더니 친절하게도 정문 앞에 바로 차 대고 해결 할 수 있도록 알려 줬음.

2008년경 국회 정문을 터 주신 이름모를 의경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눈앞이 캄컴해지는 급똥 이상 = 응급상황

그 이하(한 5분 이상 참을 수 있겠다) = 비응급상황

응급차가 지나갈때, 응급상황일때에는 길도 틔워줄수 있는게 인류애지....

푸드덕푸드덕

급똥은 ㅇㅈ해줘야지

급똥은 ㅇㅈ이지

ㅋㅋㅋㅋㅋㅋ나도 맨날 좀 빨리 가는 차 있으면 똥마려운갑다고 생각하는데

나도 아침에 친구결혼식가는데 전날 술때문이 배탈이나서 진짜 그냥 차에쌀가했음.. 똥꼬로 존나참고 목동운동장에 차 졸라빨리 빠킹해놓고 폭풍속으로 들어갔지. 생각만해도 진짜 식은땀이 나네..

난 이거 거꾸로 난감했던 게 위반 신고 들어와서 과태료부과했더니 위반자가 급똥이 너무 심해서 그랬다는데 심정적으론 이해가는데 증명이 안되니 이걸 머 정상참작해줄 방법도 없고 안타깝더라.

진짜 개급똥 상황에서 파킹 놓고 시동 끌때가 제일 고비임

나도 저런적 있는데 주차장에 차대고 오히려 못내리겟더라 일어나는순간 지릴것같애서

진짜 이건 어쩔 수 없다

겪어봤네. 겪어봤어.

사연은 훈훈~ 냄새는 풀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