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는 진흙 바닥에 박혀사는데 쿠루시오산 명태랑 고등어는 무조건 걸러야함

게들은 대체로 이동경향이 그리 크지 않은걸로 알고있는데 아마 괜찮지 않을까?

내가 어류까지 잘알진 못해서 미안

일단 1년 정도는 수치 나올 때 까지 거르는게 맞을 듯. 대게나 킹크랩은 바다 밑바닥에 사는데 오호츠크해의 경우 동해(평균 1752m, 최대 3742m) 대비 그다지 깊은 바다도 아니라(최대 3374m, 평균 838m) 아무리 한류권에 살고 이동성이 적다고 하더라도 일단 난류/한류 마주치는 전선대가 늘상 같은 자리에 있는것이 아닌 이상 바닥에 가라앉은 물질들 섭취할 가능성이 생기는거지. 고등어는 진짜 노르웨이산만 먹어야 할 판이고...

고등어 이제 먹음안되?

1년 정도 지나서 수치 확인될 때 까지는....

맛있는 노르웨이산을 드십시오 휴먼

그동네는 어차피 일본이 방류하기 전에도 소련시절에 핵폐기물 잔뜩 버리던 곳임...

ㅇㅇ 안전 그자체

이제 양식이 되려비싸지는거 아니냐 ㄷㄷ

양식업 주식 가나요

나도 순간 그 생각했다 ㅋㅋㅋ

그런데 내 생각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잘먹을듯 사태의 심각성은 계속 방류가 누적되고 일본애들이 회를 안먹는 시점이지 않을까 싶음 바다가 넓은건 사실이고 사실 일본애들이 이미 저 원전 터져나갔을때도 엄청난 양의 희석되지도 않은 오염수가 지구 몇십바퀴는 돌았을듯 그런데도 이태 잘먹었잔어? 바다가 어디까지 오염된 물을 수용가능할진 모르겠다만 적어도 한계치가 올때까진 일본애들 조차도 생선을 안먹는 날이올때까진 주식쪽은 크게는 변동없을듯

아니 안전하다니까요 ㅋㅋ 정 무서우면 양식드셬ㅋㅋ

양식 물고기 사료도 물고기 아닌가??

아니 그쯤가면 자연방사능량보다 적어져서 의미가없어요 ㄷㄷ;;

자연방사능 못이겨내는 생명체는 이미 지구상에 없음

특히 우리나라는 자연방사능 강한지역인데?

그래?

납이나 수은처럼 대형 어종에 축적되는건 없어?

조개가 방사능 먹고 그 조개를 문어가 먹고 문어를 참치가 먹고...이런 식으로

애초에 참치는 방사능 이전에 중금속 문제로 많이 안먹는걸 권장하긴 해

아니 알래스카쯤가면 애초에 축적할만한수준이 아니게됨

한강에 침뱉은거 다시 모으는 수준

뭐야 완전 청정수네

그냥 기분의 문제라고 봐야겠구나

글쎄 그쪽 여행갔다온 어패류가 설사 있다고해도 그걸 육수로 내면 첨가가 0.00x%쯤 될텐데 그게 과연 자연방사능량보다 높기나할까?

그리고 암발생확률 1%증가시키려면 자연방사능의 30배정도는 높아야됨.

담배는 30~100%올리는데 간접흡연이 더 위험하지않을까?

그렇게 따지면 바나나도 먹지말아야되는 수준인데 바나나에 피폭이란 이야기함?

닉값 ㄷㄷㄷ

너 설명 되게 쉽게 잘한다 자주 해죠

난 기준치 이내이기 때문에 별 문제없다는 말이 너무 싫더라.. 걍 빠른 기간 안에 티나게 방사능 관련 질환이 나타나지 않는다는걸로 밖에 생각이 안드는데 그 기준치 이내라는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줘야할지 모르겠음. 몇십년 후에 노후생활 끝자락에서 어떤 질병에 걸렸는데 그게 적은양의 방사선에 꾸준히 피폭되서 생긴 질환인지 아니면 방사능이랑은 전혀 상관없고 다른 요인으로 생긴건지 알 수가 없잖아. 기준치가 이걸 말하는거같은데 걍 위험하면 위험한거지 자연상에 발생하는 수준이니까 괜찮다는건 진짜 받아들이기가 싫음. 공장 밀집지역 인근 아파트 단지 가보면 매연 찌든내가 심하게 나는데 시청 환경담당자한테 문의해보면 기준치 이내로 배출하는거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당장 답답하고 불편한데 이딴소리들으니까 ㅈ같더라. 하물며 아무런 냄새도 안나고 좀처럼 접촉되도 느끼지도 못하는 방사능은 기준치 이내라는 말을 내세워서 무방비로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한테 피해를 얼마나 줄지 알 수 없는건데 

기준치 이하면 크게 걱정 하지마...

일정 이하의 방사선 피폭은 오히려 몸에 유익하다는

방사선 호메시스 효과 라는 것도 있거든...

피폭량에 따른 발생율 그래프를 그려 보면 발생율이 오히려 낮은 구간이 생김...

물론 가설이고...증명 된건 없음..

호메시스 이론은 준 폐기되었음. 최근 방사선방호때 이론적용은 LNT를 주로 사용함. 물론 저선량에서는 DDREF를 적용해서 고선량보다 절반정도의 효과만이 인정되기는 함.

ㅇㅇ

가설일 뿐이니까.

일반인들의 방사선에 대한 인식이 과하게 위험하게 인식되어 있어서 이런것도 있다고 말해 주는 거 뿐임

오히려 일반인들은 의료 방사선에 대해선 너무 무관심 해서 좀 바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렇긴 함. 근데 의료방사선은 어차피 필요에 의해서 하는거라 관리대상이 아니니 어쩔수 없지.

일본 여행 가는건 피폭 걱정이지만

운전중에 누가 뒤에서 콩 박았으니 일단 CT찍고 드러눕자는게 미스테리 ㅋㅋ

뭐... 언론이나 매체등에서 원자력 사고 위험은 겁나게 과장하면서 의료용 방사선은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요한 것 정도로 축소하면서 관련 정보를 쏟아내니 그런거 아니겠음? 사실 우리도 IRCP가 방사선 수치따라 안전하다고 세뇌해서 이렇게 인식하는거일수도 있음.

뭐...그렇지 종사자들도 허용 수치 대비해서 안전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니까 ㅋㅋ

그래도 ICRP도 일본 덕분에 더 많은 연구가 가능하게 됐으니 피폭 기준 역시 더 명확하게 나오겠지...

히로시마, 나가사키 피폭자도 이제 거의 다 사망해서 피폭 기준 샘플이 별로 안남았는데 후쿠시마 샘플이 갑툭튀 했으니 ㅎㅎ

기준치 이내라는 소리는 과학적 연구로 위험요소 발생의 연관성을 알 수 없다는 이야기임. 오염물질 배출시 냄새가 심하더라도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다른 요인보다 낮아서 해당 요인이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상황과 발병확률이 과학적으로 구분 불가능한 수준이거나 무의미한 수준이라면 기준치 이내라는 것이고 방사능도 마찬가지임. 일상적으로 피폭되고 있고 항상 인체는 이 피폭을 수리하기 때문에 일정량의 추가피폭은 당하더라도 인체가 문제없이 수리해내고, 기준치라는 건 그 수리의 기준을 압도적으로 보수적으로 잡아서 이 이상부터는 정말 미미하더라도 영향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수준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하는거임.

좋은정보 감사

혹시 일본앞바다사세요?

국내산이라 써있어도 못 믿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