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제로 전쟁에 참여하잖아ㅋ

전쟁이나 파견 다녀온 사람 제와하고 자살한 사람을 기준 잡아야한느거 아님??

왜 나라에서 나서서 군인들에 대한 예우를 좋게 해주겠음

아이러니하게 사람속의 본능은 그렇지 않다는걸 말해주는거

예우는 해주는 척하지만 니가 가 하면 가기 싫은 곳이 군대고 하기 싫은게 군인이거든

그럼 어떤 사람들이 가겠어 우리나라 육사같은 그런 사람들도 가겠지만 대부분의 땅개들은 사회에서 큰 대우를 받지 못 하던 사람들이 주로 간단말이지

그런 사람들이 모이면 반드시 생기는게 우리나라의 그것과 같은 ㅈ같은 문화

뭐지 군인수만 20배 넘게 차이나지않냐?

자살율로 따지면 한국이 더 높을거같은데 ㅋㅋ

표본이 적당히 많은 직업중에 자살율이 0이나 0에 가깝게 낮은 직업이 있으려나???

행복전도사도 자살하고 톱스타도 자살하는데....

갑자기 궁금해지네

저 나이대 사람들 평균 자살률하고 비교하면 어케되지 오히려 더 낮을수도 있잖아

비율로 해야지 숫자로 하면...

미군 숫자 겁나리 많지 않냐

내 주변부대는 자살도 숨기던데 저것도 정확할진 모르겠다

중동은 진짜 전투하는데

주한미군 주일미군은 형식상 위험지역인데 전투는 안하니까 ptsd는 안올거 같은데

물론 인사이동은 하지만..

저기 군인들은 솔까 밑바닥들이 많으니..

통계의 오류지 

사회적 상황등 복합적으로 봐야됨

자살자들의 문제를 규명, 해결하기위한 지표로써는 사용될수있으나  단순 통계만으로 결과를 내리는것자체가 잘못됨

애초에 부터 불행한애들이 육군 모병해서 드가기때문에 자살자가 많은거임 

 모병제이긴하나 가족 병원비나 학비 같은 현실적 문제에 부딛혀 해결하거나 피하기위해 육군 지원하는게 다수임

미국 노숙자들도보면 군인출신분들이 많드라

먹고 살게 막막해서 갔는 이건 아니다 싶은 사람들이 많겠지

파병가서 완전 다른나라에 주둔하는 것도 상당한 스트레스인 거 같음.

카투사하면서도 많이 봤는데, 한명 꼽자면 옆방에 와이파이도 빌려주고 양주도 사주는 착한 미군이 그것때문에 나한테 울면서 하소연한 적도 있음.

미국영화에 나오는 것 같은 상남자스타일의 애가 울면서 얘기하는데 나도 조금 이해가더라.

우리 부대가 동두천이라 바로 근처에 산이 많았는데, 그산이 자기 고향에 있던거랑 비슷하게 생긴거라면서 담배피면서 멍하니 그 산만 몇시간 동안 바라보는 모습이 기억에 남음

뭐 평택같이 작은 미국이나 마찬가지인 부대면 모르겠는데, 동두천은 아무것도 없어서 미국애들이 자살충동 느낄만 하겠더라고

군대는 군대야. 그리고

미군이 하는일이 한국군보다 더많아

대신 페이를 다른나라들보다 월등히받지

사회에서는 군인 당연히 존중해줘야하는거고

그러니까 결국 모병제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외주맡기는 구조지.

저 사람들한테 '네가 선택했잖아? 거기서 오는 외로움, 불편함, 정서적 고통을 왜 찡찡대니?'

하지만 군대에 들어가야겠다는 선택이 오로지 자신의 의지뿐인가? 주변 환경, 사회문화적 인프라, 또래집단 등 엄청난 영향을 주는 변인이 막대하기때문에

좀 더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육 저변, 그리고 예산 확충, 군대의 여건 개선등이 같이 이루어지면 좋을 문제긴 하지.

나는 자살 증가가 미군 내부의 문제에서 비롯되는게 아니라 미국 자체의 복합적인 문제에서 비롯되는거라 생각함... 대우가 좋지못해서 미군 자살자가 증가한다는 주장은 글쎄...

좀 낯설다

나 군산기지(미군+국군 같이 근무함)에서 근무할 때

미군 애새끼들 미쳐가지고 몰래 플스가져와서 무슨 하키게임 돌리는 애도 있었고

나한테 이번 주말 수확이라면서 매주마다 자기랑 잔 여자애 사진 보여주는 애도 있었는데 ㅋㅋ

근무지 원래 로테이션인데 한국 분쟁지역으로 분류돼서 2년 근무하면 선택할 수 있고

그래서 여기 2년 있다가 독일로 쨀거라는 애도 있었고..

근무중에 치킨 존나시켜먹고

나도 먹으라고 다리 하나씩 주고

PTSD는 전쟁이나 전투가 끝나고 바로 오는게 아님! 정말 다양한 사례가 있지만 전투/전쟁 종료후에도 10~20년까지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발병함! 더욱이 인간의 기억은 왜곡되기 쉬운데 실제 자신이 겪었던 전투에서 가장 극적이었던 순간만 매순간 증폭되서 실제보다 더 처절하게 기억되는 경우가 많아서 생각보다 주변이나 정부기관의 도움을 받기도 쉽지 않다고 함. (실제로 자신은 존내 괴롭고 힘들었던 전투라고 기억하고 있는데, 같이 참전 했던 병사는 별로 어렵지 않은 전투라고 기억되는 경우 PTSD 발현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많음, 물론 이런 경우 보상은 고상하고 재향병원에서 치료도 어료움) 미국의 군인대우는 잘 모르겠다만 재향군인병원의 경우 우리나 미국이나 엿 같은거 별반 차이없다고 생각됨 (미국의 의료시스템이 워낙에 개판이라 재향병원문제를 군수뇌부들도 알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방법이 없다고 인터뷰한 내용도 많음)

사람사는데가 비슷하긴하지... 같이 근무하던 옆부대는 한달간격으로 하사 신임소위가 자살하더라...

궁금한게 미국은 모병제 아님?

그럼 자살할정도로 스트레스 받으면 불명예 제대하면 되잖아?

반대로 한국은 징병제라 나오고 싶어도 못나오니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거고...?

자살율 하나로 군인에 대한 대우를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

징병제 국가에서는 대다수의 남성이 군대를 가니 표본도 다양하고 특정기간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도 있고

모병제에서는 아무래도 사회경제적으로 낮은 계층이 군인이 많이 되니 표본도 한쪽으로 쏠려있고 그들에겐 저게 '직업'이다보니 적성에 안맞거나 군대내에서 부조리등을 겪을때 더럽지만 조금만 더 버티자 가 안될거고

카투사근무하면서 미군 사병들에게 너 군대 왜 왔냐 물어봤을때 대부분 사회에서 일이 꼬여서 군대왔다는 식으로 대답하고 좀 착실하다 싶은 애들은 대학 등록금 벌려고 왔다고 대답함. 장교들은 대학 등록금 대려고 온 애들이 대다수. 삶에 여유가 있었으면 군대 안왔을 애들이 모여있다 보니 자살율도 높을 듯.

흙수저 집안에 자녀가 남자면 걍 군대 보내고 가족들이 기생하는 케이스도 존나 많고 파병 갔다가 마누라 바람나서 이혼하는 사람도 많고... 시회적 인식은 좋은데 현실은 그게 아님. 대우가 좋다고 해도 지원자가 없어서 홍보병들도 길거리에서 입대권유 존나하고 다님ㅋㅋㅋㅋ 특히 사병으로 가는 애들은 상태 안좋은 애들 많음. 주한미군들이 사고 치는거만 봐도 알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