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자기가 노인이라는 사람인데

아이구난!

얘

예 겨울배가 맛있단다 

생방송에서나 통하는 드립을 치고 자빠졌어 주겨벌랑

ㄹㅇ

현상 공모에서 뽑는거임 ㅋㅋ 

그런 소리만은 제발 하지 말어라... 기껏 노출 콘크리트로 지어놓고 도색한다 -> 대물 돌돔 잡아다가 라면 끓여먹는거랑 똑같음

그럼 고압 세척 좀 하면 괜찮나

건물이 시간이 흐르면 흐르는대로 보여지는게 저아저씨들이 좋아하는 컨셉인데. 저런거는 디자이너의 의도라고 보는게 좋지. 다만 일반적인 미적 기준과는 다를수 있음 ㅇㅇ. 고압 세척하면 괜찮아지긴 하겠지만 설계자가 좋아하지는 않겠다 ㅋㅋㅋ

일반인 미적 기준과 다른걸 일반인이 이용하는 시설에 적용하는건 너무 성격 나쁜 짓 같은데 ㅜ

그러면서 발전이 이뤄지겠지여

ㅠ 그것은 미적기준에 발전단계가 존재하고 합리적인 미적 이상이 존재한다는 그럴듯한 억지로, 소수의 엘리트 건축가들이 이를 선도해야 한다는, 계몽주의적 오만함. 여기서 더 나아간다면 식민주의적 야만스러움을 바탕으로 그런 말을 하는걸까..?ㅜ

뜬금없지만 노출콘크리트 보수방법은 고압세척 및 샌딩기로 바탕처리를 한다음 보수용 몰탈, 퍼티로 면을 잡아줍니다. 면을 다잡았으면 발수제로 코팅을하여 마무리합니다~

하지만 저 위에 작업은 보수비용이 많이 들기때문에 노콘이여도 보수로 도장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콘 부럽

보수용 몰탈이 시멘트잖어, 샌딩기는 깎는다는거 잖어, 저 곰팡이 저거 맨날 깎고 다시 양생하고 그러라고? 신종 뉴딜 정책인가?

그래서 마지막에 발수제로 벽면을 코팅함으로서 최대한 오염이 안생기도록 합니다~ 이것도 발수제 내구성때문에 5년마다 다시 도장해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노콘이 시공비도 많이들고 유지비용도 많이드는 공법입니다~ 다른보수 방법은 우선 위에 사진을 보면 때가 윗부분에 주로 분포해 있는게 보이는데 빗물이 먼지를 먹고 벽면에 흘러내리면서 생겨진 오염흔적입니다~ 아예 물이 벽면에 안흐르게 물끊기홈을 준다거나 배수구(선홈통)로 우수를 유인해주는것도 방법입니다~

아니 굉장히 따뜻하게 말씀해주셔서, 얼핏 보면 무슨 사고라도 나서 저렇게 된줄 알겠는데,

그냥 평양 류경호텔 마냥 짓다 만거잖아요..

그렇지 않다는것 잘알고 계시다는것 글만봐도 잘알겠으니 작작하시오

내 기억으론 담쟁이덩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다른곳인가? 암튼 사진은 좀 구린데 막상 가보면 흔한 건물 분위기가 아니어서 괜찮음.

뭔가 뮤직비디오나 사진 찍기에 괜찮은 스팟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