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방해가 아니라 업무방해가 될 수 있음

쟤 때문에 , 다른 정상적인 대졸예정자님의 일자리가 하나 사라지는 셈.

그건 맞음. 근데 대졸이나 쟤나 할 수 있는 일자리라는거지. 회사의 요구 조건이란게 실무와 연관이 있냐는거지 나도 대졸이지만 회사에서 하는 일은 어차피 새로 배웠고, 사회생활 하려면 구색 맞추려고 대학 졸업장 딴거임. 전문성 없는 일 하려고 4년 혹은 그 이상을 대학 다니는게 국가적 낭비라는거지 이 구색 맞추기만 없으면 독일처럼 전문성 갖춘 인재들을 키울 수 도있는데

4년제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라는 요구사항이 있을때 해당 요구사항 불만족 인원이 붙으면 허위사실 기재로 추후 불이익 받는건 당연한거라

물론 위 상황은 당연히 짤리는게 맞다고 생각함. 근데 사이버대학 1학년도 할 수 있는 일에 4년제 대학 졸업까지 해야하냐는 거지. 대학 진학자가 너무 많고 그게 다 10대때 학원가고 하는거부터 비용인데... 나도 대졸이지만 그닥 전문성은 못느낌

단순 서류 복사나 시킬거면 맡는데 일부 직종의 경우엔 쓸모없어 보이던 4년간 전공수업들 마저 안듣고 모르는 사람이면 1년 가르칠거 3년 넘게 가르쳐야하는 경우가 있어서 최소요건으로 관련전공자들을 뽑는거임

그 일부직종이나 전문직은 대졸이나 석졸을 뽑는게 맞지. 그건 동의해. 근데 결국 그런 일보다 아닌 일들이 더 많은데 일자리는 없고 경쟁은 치열하니 웬만하면 대학 가는건데... 좀 큰 낭비같다는거지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수많은 수험생들도 그렇고

독일처럼 회사에서 실무자들이 와서 회사 입맛에 맞게 가르치던지 하면 좋은데 한국은 그런게 아니고 공부는 오래 하고 실무 능력은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어. 그게 아쉬워

나도 저런사람이랑 같이 일하고 싶진 않음. 그냥 회사 요구 조건이란게 실무랑 동떨어져 있고 전문직이 아니면 사실상 고졸도 할 수 있는 업무가 많다는거지. 뭐 대학에 교양도 배우러 간다 이러는데 내가 대학 졸업할때까지 제대로 교양 쌓고 하는사람은 거의 못봤고 결국 취업하려고 다니는게 대부분인데 그 4년이란 시간과 비용이 아쉽다는거지. 4차 산업 시대에 미국이나 중국이랑 경쟁 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건 돈주고 일시키는놈 마음입니다 선생님.

틀린말 하나도 없다고 생각함. 경제성장은 둔화돼서 대졸일자리는 별로 안생기는데 대졸자는 쏟아져 나오니까 4년제 대졸자들이 복사기, 파쇄기나 하고 사는거 같음. 진짜로 비서나 경리가 필요하면 독일예시처럼 기업이 고등학교에 채용공고를 내든 뭘 하든 해서 뽑아가고 대우도 잘 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그런데 잘 대우해줄 리가 없다고도 생각함

사장 혼자서 창업한 일인 스타트기업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검증할 요소 없는 사람을 도전이랍시고 막 뽑을 수도 없는 노릇이지.

실무를 본다고 해도, 제대로 사람 보려면 한 달은 걸릴텐데 그것도 다 비용이고..

그러니까 최소한의 검증선을 두는거지.

어쨌거나 대학생 졸업증이라는 건 가시적인 검증 요소 중 하나니까.

나도 지거국 나와서 공기업 공채 뚫고 취업했는데 하는 일은 중졸 고졸 초졸도 두어달 배우면 가능한 일임.. 먼가 현타온다

맡

당연 좆소겠지...

ㄴㄴ 사전에 정해서 공고한 기준이 있을 경우 그 기준을 속였기 때문에 업무능력이나 시험통과 자체가 무효가 되어야 함. 업무방해는 덤이고.... 만일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이었으면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하는거야 저건

공대출신이면 코테보고 기술면접이고 했겠지만 쟤가 문과면 그런거 안하고 학교만 슥 보고 대강 인성면접하고 뽑은걸껄

그니까 공대나 의대나 전문직 아니면 취업학원처럼 변질된 대학기관이라는게 어느정도 낭비라는거... 요즘은 온라인 컬리지로 미국 명문대 수업도 듣고 하는 시대인데 시대에 뒤쳐지는 사회적 관념 때문에 아무나 대충 대학 가서 학점응 위한 시험공부하다 졸업하는게 아쉬워

나도 니말은 동의 하는데 이건 상황이 다른듯

이건 서울대 경영학과를 4.2의 학점으로 졸업예정이라는 면접자한테 굳이 업무적인 내용을 물을 이유를 못느껴서 적당히 마인드에 관한 질문만 던지고 합격시켰는데 알고보니 서울사이버대 1학년생이였다는거잖아?

니 말이 적절한 상황이려면 서울대 컴공과라고 해서 코테보고 기술면접 봤는데 대답 잘하길래 합격시켰는데 알고보니 서울사이버대생이였던 상황이여야함

요즘 일자리 구하기 너무 어려워서 하향 지원하는 사람들도 많더라. 한국 기업들 점점 경쟁력 일어가는데 이럴때 독일처럼 국가주도로 전문가 양성교육을 시키던지 해야할거 같음. 공무원 시험도 너무 낭비고 전체적으로 일자리의 질이 너무 떨어지고 기성세대도 너무 시대이 뒤쳐지는데 그냥 한자리씩 하는게 너무 당연하게 여겨지잖어. LG이번에 휴대폰 사업부 날린것도 그런 이유였고 다른 회사들은 오죽하겠어

대학 졸업이 업무능력 말고도

기본적인 상식,학습능력 등을

따지는 거일수도 있음

일반적으로 처음부터

가르쳐서 써먹는 일이라도

학력에 따른 학습능력과 능률은

엄청나게 차이가 있더라

아니지 글쓴이가 거짓말한거자나 졸업예정인줄 알았는데 1학년 재학중이었고 사이버대학교라고 명시하지도 않았고 만약에 사실대로 이력서에 명시했다면 서류에서 컷될 사람임 그렇다고 경쟁자들이 글쓴이보다 엄청 떨어지거나 이러지도 않았겠지 요즘 시대 취준생들 수준이 상향평준인데 회사 입장에서는 매우 괘씸한 일이고 신뢰가 완전 깨져 버렸는데 왜 의미가 없어 저런 작은 단어의 차이도 모르는 글쓴이에게 뭘 믿고 일을 맡기겠냐

왜 고졸이라고 해? ㄹㅇ 궁금해서 그래

방통대도 대학교이고 정식으로 학사학위 있는건데

그냥 자격지심이지 뭐

저 방통대나왔어요 그럼 상대방이 방통대가 뭐에요 이러겠지 그럼 또 그학교에 대해서 설명을하고

왜 그 학교를 택했는지 이유를 또 말해야겠지 방통대나왔어요의 한마디가 이렇게 긴 대화로 이어지기 떄문

신통방통 하시네요

굳이 방통대 나왔어요 할 필요가 있나

대졸이에요 하면 될거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사람마다 다르니깐 그럴 수 있겠다고 이해는 함

교통대랑 방통대랑 다른데임?

맞아 나도 그래서 부모님 두분다 계시고, 친부모라고 함

알려줄필요없을때 스스로 낮추는사람 생각보다 되게 많이봄

명수형 ㅎㅇ

방통대 졸업한 CEO가 얼마나 많은데.. input으로 승부보는 비겁한 대학과 다르게 최상위권 output으로 승부하는 정정당당한 대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