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왜 이렇게 잘 적었어..

개붕이가 리더 하자

이렇게 말하고 끝낸다는 예시를 보여주는거지?

아니. 행동 이전에 이런 생각들조차 공격하는 사람들이 문제라는 뜻

방향전환을 너무 심하게 한 듯

애초에 다른방향이 아님.

한가지 물어본다 남자가 시위로 인해 소모되는건 고결하고 우월하고 여자가 소모되는건 하찮고 열등한것인가? 난 구성원들이 민주적인 체제와 시스템을 수용하는이상 모든것이 평등하다 믿고있다 당연히 모든일에도 남자가힘들면 여자도힘들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결국 똑같이 힘든일이다 만약 다르다고 생각한다면 너부터가 애초에 남녀가 평등하지 않았음을 스스로 실토하는 상황이며 우리나라 여성들이 진정 평등을 원하며 분노하는건 그런 상황들이다 결국 남자들부터가 이러한 평등한 사회에 안일하고 나태하며 모든걸 방치하는 부패한 태도를 먼저 탓해야할것임 혹여나 지금은 평등하지않으면 페미들의 우월성을 저지하고 더더욱 바로잡고 행동하고 나서야할것이고 내가볼땐 젊은 남자들은 온갖 구구절절한 핑계대며 모든것이 밥상이 차려질때까지 계속 기다리고있을뿐임 기회주의자들마냥

밥상이 차려질때까지 기다리기만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왜냐하면 대부분은 힘들어서 못한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안해서 더 힘들어졌다는걸 모른다. 그렇다고 나는 제대로 행동하고 있냐 라고 한다면, 아니 나도 그렇지 못하다. 다만 내가 아직 겁이 많고 나약해서 핑계를 대며 안하고 있다는걸 인정한다. 내가 바라본 사람들이 실제로 여유가 없는것도 맞지만 작은 여유가 생길때도 오만가지 핑계를 대며 다른 욕구를 채우기 바쁘다. 여유가 갈수록 줄어듬을 인정하지만 본인들이 안일한 태도로 이 세상을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솔직해져야 한다고 본다. 사람들은 삶에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삶의 본질을 희생하고 있음을 알아야한다. 마치 목이 마르다고 바닷물을 마시고 있는 행위처럼 근본 해결책과 멀어져 악순환이 반복되는 모습이다. 여유가 없어서 갈등을 피한다고 하지만 그 갈등을 피해다닐수록 여유는 더욱 없어짐을 모른다. 나는 누구에게 당장 무엇을 해결하라고 말할 자격은 없지만 사람들은 본인에게 더 솔직해져야 한다고 본다. 여유롭지 못한 정신보다 나약해진 정신이 더 문제라는 사실에 먼저 모두가 솔직해졌으면 좋겠다. 내가 삶에 쫓겨다니면 삶은 오히려 나를 더 압박해온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네가 옳아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임. 그 역차별이 또 다른 권력과 이익을 만들기 때문에 유심히 지켜보고 그게 유지되도록 관리 하는거임. 사람이나 집단은 득이 없는데 노력을 쏟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 한마디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거기에 힘이 실리는거고 그에 반하는 생각들은 억압되는거지. 가난하고 힘이 없는 집단이 정책을 급진적으로 만들고 바꾸는건 어불성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