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어감이 이상하다 싶더니 그거네 ㅋㅋㅋ

이게 맞을 듯. 내 아들 8살인데 게임 유튜브 보고 맨날 나한테 뚝배기 하면서 때림.

그럼 자식 교육 어떻게 해?

나도 감이 안 잡힌다. 무게 잡고 진지하게 훈계하고 싶지도 않고.

잘못된 거라고 알려주고 싶은데 친구들 생각도 하면

또 이상한 놈 될 거 같고.

글쎄.. 가끔은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는거 아닐까

니가 하기 싫어도 필요하면 훈계 해야됨.

물론 꼰대K식 이놈! 같은 병신 소리 말고

진지하게

아이가 한 일 중에 나빴던 부분을 제대로 인식 시켜 주고

왜 나빴는지 아이가 알아 들을 때 까지 제대로 설명 해 줘야됨.

앙 기모찌찌~ 하면서 아들 수준에 맞춰주면

와이프가 찾아와서 두 애새끼놈들 훈계 해줄듯

큰 놈은 등짝 쳐 맞을거 같고

그걸 잘 훈육해야지 애가 집에서 써도 되는 말과 친구들 사이에서 쓰는 말 구분하는 방법을 배움.

어느 한쪽에 치중되면 가족앞에서도 쌍욕하는 호로새끼되거나

친구들 사이에서 '그런말 쓰면 안돼~' 하는 눈치없는 새끼됨.

좋은 아빠가 되길 바라.

나도 그래서 실제로 해도 되는 말과 안되는 말을 구분지어서 알려주는데, 문젠 이 놈 친구들도 똑같이 유튜브 보면서 지들끼리 하고 있고, 무엇보다 케이블 어린이 방송에서 나오는 게임 유튜버들이 아무생각 없이 하는 말이 그대로 나와서 애들이 뜻도 모르고 따라함;;

그냥 벌개지고 엄마가 개질알하면 뽑아줌

멍없이 그냥 병원가서 아프다하면 2주

폭행 교통사고등 보험 적용 안되는 상해 진단은 빨개진걸론 진단 안해줌

어른 파워로 때리면 전치 2주 나올 수 없음

봐준 거지ㅋㅋㅋ 어른 파워로 패면 2주로 절대 안끝남

어른파워면 펀치 한방에 진짜 뚝배기 브레이킹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