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p 대답 나온건 질문이 "해킹을 당했을 때 복구 시스템이 있는데, 왜 경매장에 올려놓은 아이템은 복구에서 제외되는거냐?" 였음

답변이 해킹 당하지마세요라면서 otp쓰라고 나온거 ㅋㅋ

해킹 당한 이후 대응책이 미흡 -> 유저가 알아서 해킹 당하지 마세요

OTP는 해외 거주 유저는 못 쓴다 -> 그럼 비번을 길게 치세요

이거 어디서 많이 본 화법인데

UNEDUCATED

와 나같으면 소리지르면서 개쌍욕했다

왜 질문 내용을 지가 바꿔 해킹 당했을때 가 전제인 상황에서 해킹을 당하지 말라는게 먼 개소리야

오티피도 털리는 판국에..

= 꼬우면 접어라

꼬우면 접는게 맞지 메이플 새끼들 xx도 꼬우면 접어야겠네 이딴 변명하는데 메이플 놈들은 선을 넘었음

지금 미안하다고 넥슨에서 막 뿌리니까 좋다고 또 다시 하잖아

그렇게 근시안적인 시선으로만 사건을 보닌까 대한민국이 이꼴임. 어쨌든 간에 게임 업계에서는 대기업에 속하는 게임이고 나름 이름 있는 게임인데 좀 된 게임이라고 문제를 방치한다? 그럼 지금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비리들은 역사가 오래되었으면 관행이었으닌까 우덜식으로 넘어가 줘야되는거냐? 이런 노력노력 하나가 다음에 니가 할 게임의 운영방식에 대한 관념을 바꿔주는 거임.

근데 궁금한건데 남양 불매처럼 하면 안됨?

다른점이 있나?

꽤 다르지. 일단 남양은 도덕성의 문제였지만 게임사들의 문제는 무능함이 강함. 때문에 남양은 망하는게 공익적으로 올바르다는 여론이 형성됐지만 여긴 좀 애매하지. 그리고 게임은 재물적 상품과는 달리 애착 대상이 되기 쉽기 때문에 쉽게 놓아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에게 잘못이 있는건 아니잖아? 추억을 가진게 죄는 아니니까 고쳐쓸수 있으면 고쳐쓰는게 맞지.

게임사는 십수년을 사기치고 확률 조작했는데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음?

그리고 애착있는 사람들이 잘못이 없다는건 뭔소린지 모르겠음. 왜 갑자기 그런 얘기가 나옴?

매몰비용이 누적되잖아. 게임 몇시간을 했고 얼마를 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있는건데. 우유는 개별 상품 구매라 좆같으면 다른 브랜드 사면 되는데 게임은 좆같아도 애착 생겨버리면 쉽게 못끊음. 그거 너무 잘 아니까 게임사가 저렇게 똥배짱으로 병신짓 하고 사료 뿌리는거에 다시 복귀하는 개돼지 병신들이 있는거임.

그게 오히려 이해가 안됨

그렇게 애정하고 추억까지 있는 게임을 이용해서 엿먹이고 사기치면 오히려 더 엿같아야 하는거 아님?

뭐 "회사는 나쁘지만 게임은 잘못없어" 이런 마인드임? ㄷㄷ

니가 1000만원 박은 게임이랑 그 게임의 캐릭터가 니가 접는순간 걍 0원짜리 데이터자너. 게다가 거기에 들인 시간은? 그냥 이때까지 시간이랑 돈 들인 내가 병신 이라는 결론밖에 도달을 못하는거임. 그럴바에는 좆같아도 하던대로 하는거고. 단순 게임뿐만 아니라 주식이나 다른 모든 활동에서도 심리적으로 투자비용 대비 효용이 낮아도 투자 비용이 높으면 높을수록 투자를 멈출수가 없음. 투자를 멈추면 이때까지의 투자가 무효가 되니까. 그걸 매몰비용이라고 함. 이건 따로 찾아보셈.

물론 난 온라인겜에 돈 안바르는 주의긴 하다만 저렇게 돈바르는 사람 입장도 고민하고 이해해 볼 필요가 있음.

저건 핑계임 그냥 종교들 마냥 어떤 핑계거리를 어떻게든 만들어서 게임 계속하고 싶은 행복회로 만드는거임

뭔 대한민국의 머시기 저시기

그래서 로아는 운영방식이 왜다름?

이미 메이플 터지기 전부터 달랐는데

사람을 모우고 운영하기 위해선 발전해 나가는 거지

이미 몇십년째 ㄴ답인겜 부랄잡고 바꿀려 하는걸 문제 삼는거

놓아줄건 놓아주자 떼쓰고 잡아봤자 이제 어려운건 포기 할 줄도 알아야지

그건 기업 문화 때문일 수도 있고, 그냥 그런 사람이 지휘를 하고 있으니 그런걸 수도 있고, 왜 다른지는 모르지. 중요한건 왜 다른게 아니라 달라서 어떤 일이 발생했느냐임. 네 말처럼 로아는 달랐기 때문에 지금 이런 게임 업계 사태에서 로아가 혜택을 보고 있는거잖아? 이러한 사람들의 반발이나 집단 행동이 없었다면 로아의 운영 방식이 돋보였을까? 여지껏 한국 게이머들은 작금의 3N의 운영을 지금까지 당연하게 받아들였던거고, 이제는 게이머도 소비자로서 소비자의 권리를 인정받아야한다라는게 지금 운동의 주요점이지. 그 게임을 접느냐 아니냐라는 말은 그 다음 일이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이야기는 결국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는 말임

로아 대상받았을때 비웃음 밖에 없었는데 로아같은 게임이 계속 나오면 업계 걍 망해

ㄹㅇ 우리나라 업계 인력 수준 풀 안에서는 로아보다 훨 나은걸 찍을 능력이 됨. 디렉팅이 안되서 그렇지.

돈을 받으면 프로다운 대처는 못해도 아마추어 이상은 해야하는데...

마비노기 접은지 5년도 넘은 내가 gm이라도 더 잘 대답하겠는데?

하; 우리를 단 한번이라도 진짜 고객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구나

우리나라 기업 특인듯. 슈퍼셀 한국 운영쪽 다니는 사람은 게임 플레이 기록으로 인사고과 반영한다는데. 계약직도 아니고.

뭐긴뭐야 돈도 안되는 16년된 겜에 얼마나 인재를 넣어줄라구 ㅋㅋㅋ

대기업 치곤 컷이 낮아서

대강 유지보수만 해도 월급 잘나오거든 그러다가 다른팀으로 옮겨가면 그만이고

자기가 좋아하는걸 위해 노력하는데 무시하는 놈들은

헬스장에 온 뚱보 욕하면 안되는 놈들이야

나도 시작부터 그게 보이더라 저샛기들 머릿속에 지금 "하 시발 퇴근도 못하게 개샛기들" 이거밖에 없을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