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음식점은 오픈빨이 젤커

기냥 구독자가 힘이라

ㅇㄱㄹㅇ애초에 채널 만든 취지가 이거기도했고

ㄹㅇ 그전엔 뭔 지들맘대로 백종원 레시피라고 만든 영상들이 너무많음

몇십만이어도 대단한거지? 내가 보는 애는 십만도 많은거던데

몇십만이면 유튜브 수익으로만 연 몇억에서 몇십억 갈 수도...

당연하지

자기가 먹고싶은 음식이 있는데 백종원이유명하니까 백종원 이름 들어간 레시피로다 검색해서 만들어보는거자너

그게 쌓이고 쌓여야 수백만이 되는거구

근데 왜 검색하면 백종원이 만득적도 없는게 나옴? ㅋㅋㅋ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ㅋㅋㅋㅋ 조회수때문에?

ㅋㅋㅋ백종원은안만들었는데 아무튼 백종원 레시피임

ㅋㅋ 그래도 라이브 하는순간 몇만이볼꺼임ㅋㅋ

몇십만이면 엄청난거 ㄷㄷ

나도 처음엔 올라오면 다 보다가

요즘은 내가 해먹을만한 레시피면 보고, 아님 다음에 보고 그러는 중.

바로 소모하는 컨텐츠는 아니니까.

오히려 다른 유튜브영상이랑 다르게 옛날 영상 자꾸 찾아보게 되니까 파급력은 여전하다고 보임.

원래 레시피 채널은 구독자들이 영상을 다 보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요리 레시피만 골라서 봄

초반거는 김치찌개 이런 자주 해먹는 기본 반찬들이라 보는 사람이 많고, 요리하면서 계속 돌려보니까 먼저 올린 범용적인 반찬들 조회수가 계속 더 누적될수밖에 없음

최근건 낮아도 나중에 보면 조회수 엄청 올라있을걸..?

일반적인 영상은 처음 올리면 그게 거의 끝인데

저런 정보 영상은 나중에 찾아보는 경우가 많거든.

그래서 그 조회수가 쌓이면서 결국 연금됨.

즉 1회성 컨텐츠가 아니라는 거지

이거 없으면 쓰지마세유 이거없으세요? 쓰지마세유 괜찮아유

소금없으세유? 소금은있어야쥬

설탕 설탕은 있어야쥬

소금도 없으면 요리하지 마유~

내가 백아조씨 영상이랑 여러개 보면서 느낀건데.

저 아저씨는 '가정식의 부활'을 목표로 하고 있는거 같어.

일반적인 사업가는 레시피를 꽁꽁 숨기고 사람들이 자기 식당 와서 먹게 하려는 게 목푠데

저 아조씨는 레시피 적당히 공개함. 그래서 사람들 입맛을 높히고, 그래서 식당들도 입맛을 높혀서 흔히 말하는 파이랑 경쟁력을 키우려고 함.

그게 골목식당과 여러 레시피 프로그램의 출연 이유 같음.

다른 사업가나 요리사들은 자기 유명세를 알리려고 나오는 것 같은데

물론 백아조씨를 이렇게 평가하는 사람도 있는 걸로 암. 결국 자기 프랜차이즈 광고하려고 나오는거다. 그 수익이 더 크다. 등등.

난 좀 다르다고 봄.

설탕CG 넣지 말라는 것도 그렇고, 가능한 쉬운 재료나 대체재료도 소개하는 것도 그렇고.

암튼

자기 유명세 알리는게 나쁜건가 ㅎㅎ

자기 유명세를 알린다는 건, 궁극적으로는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거지. 그걸 비난할 순 없어. 왜냐면, 그걸 인정해야 나도 할 수 있거든. 나도 내 이익을 우선시 하는 행동들을 해야 하니까.

하지만, '개인의 이익' 추구가 '우리의 이익'에 해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경계를 하는거지. 개인의 이익과 우리의 이익이 동일선상에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어긋나면 피해가 되니까.

그래서, 자본주의가 '개인 이익추구가 사회 발전에 긍정적이니까' 놔두는 거 같어. 근데 저질재료를 쓰거나, 뒷돈 챙기거나. 공동체 이익에 반하는 행동들이 있으니까 개인의 이익 추구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히는거지. 언제 내게 해를 끼칠지 모르니까.

근데 난 백아조씨가 추구하는 개인의 이익이 '돈 많이 벌자' 쪽이라기보다 '이렇게 먹으면 맛잇는데 너도 먹고 알았으면 좋겠다' 쪽이라서 '공동체의 이익'과 크게 반하지 않는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봄.

조흔의견 게ㅐ츄

그것도 그렇지만 그렇게 하다가 힘들면 가끈 자기 체인점가서 사먹으라는 의미도 있는거 같음

물론 자사에서 개발한 소스같은거 홍보하는건 덤이고..

일단 집에서 해먹어봐유 되쥬? 매일하니까 힘들다고유? 그랄때는 사먹으면 되유

진짜 고인물들이 마을에 npc마냥 서있을수있는거임ㅋㅋㅋ

원래 RPG의 최종 목표는NPC야

"이게바로 레기오로스의 수염이라고!"

ㅇㅈㅋㅋㅋㅋㅋ 원조 백종원 김치찌개집 개많음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