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즐

나도 의식주 해결에 큰 문제 없어지는 순간 저렇게 하고싶다.

분명 그 따님분은 인터넷 이 글을 보았겠지

저 부녀분 앞으로도 잘되었음 좋겠다

비록 안 만나시더라도

대단한 사람이다

참 글에서도 사람 맘이 따뜻한게 느껴네

서른초반에 매달 50씩? 와 진짜 대단하다...

이상한 생각을 한 내자신이 싫다 ㅅ..ㅂ

한번쯤 만나줄법도한데...

나의 이저씨에 나오는 박동훈부장님 생각난다

나도 재단끼고 개인 후원하는 애들 둘있었는데 제작년이랑 작년에 취업 했다고 첫 월급으로 선물이랑 편지 보내왔더라

둘다 대학까지 보내준다고 그랬는데 괜찮다고 본인들이 벌어서 다니겠다고 그랬음.. 맘아프더라 ㅠㅠ

모두에게 나눈 사랑이 아니라 개인에게 받은 사랑이라면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사랑의 형태도 다를 수밖에 없다.

얼마나 받은만큼 돌려주고 싶을까? 얼마나 애가 탈지 상상도 할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는 한 번쯤 만나줬으면 좋겠다. 분명히 첫 딸에게 정신적 지주가 되어줄 수 있을텐데.

그래도 취업까지했는데 한번 만나보지...

저렇게 사시는 분이 진짜 있구나

와.....

그래서 후원자랑 최대한 못만나게 한다던가 그렇지 않음?

나도 이런 어른이 되고 싶다

존경스러운 사람이네

매달 50만원 대단하다 진짜..

글에서 쿨함이 느껴지네

후원 받아야만 정상적으로 성장할수 있는 한국 환경이 안타깝다..

디시에 소말리아 친구 후원했더니 해적됐다는 썰 기억나네

아...좋다... 너무 좋다... 나도 지금부터 매달 기부해야겠다.

기부하면 첨엔 부담되지만 하고나면 은근 기분좋고 뿌듯함

요양원에 작지만 매달 3만원씩 기부중인데, 저런 직접 후원은 어디서 함?

자기자식 낳자마자 바로 후회할일

그냥 진짜 피섞인 가족한테나 잘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