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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예의 없는 사람을 거의 만나 본적 없었던 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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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후대의 이미지는 병약하고 입만 산 노인네 이미지지만

실제의 공자는 달랐다

 

기록에 의하면 공자의 아버지는 무관으로 단독으로 돌입해 성문을

파쇄한 전공이 있는 용사였다

 

그런 아버지의 늦둥이로 태어난 공자는 아버지의 물리적 스펙을

그대로 이어받는데...

 

키가 9척이 넘었고 이정도 신장은 후대의 관우 정도라고 보면 된다

(추정치 195 이상)

 

또한 젊어서 먹고 사느라 목수일도 하고 오만 잡일을 다 했다.

그외 특기로 노나라에서 알아주는 전차 라이더 였다고 한다.

 

그는 늘 예의를 설파하며 인과 예를 강조하고 가르쳤는데 불의로

답을 하려고 해도 공자가 직접 고개를 숙이며 예를 표하면 누구나

예로 답할 수밖에 없었다 한다.

 

그에게 면전에서 불손하게 군 유일한 단 한사람은 바로 제자 자로 였다

 

자로는 노나라에서 알아주는 양아치 깡패로 공자의 가르침이 유명해 지자 그것이 맘에 안들어 공자를 찾아가 시비를 걸었다

 

공자는 예를 다해 1:1로 자로와 깊은 대화를 나누었고

 

자로는 무릎을 꿇고 평생 사부로 모시겠다고 맹세하고

그의 제자가 되었다.

 

깊은 대화의 종류는... 뭐 여러 설이 있다.

 

공자의 적들도 공자를 없애기 위해 음모를 꾸미거나 암살조를

파견하긴 했으나 공자의 면전에선 예를 다했다고 한다.

 

PS. 암살은 다 실패했다.

 

강한 물리력은 강한 존중을 낳는다.

 

93개의 댓글

뿍작뿍작

3
2021.03.08
@덜숙성된김치맨

틴틴틴

1
2021.03.08

나사렛 몽키 스패너도 있잖어.

3
2021.03.08
@오래된미래

혼자서 채찍으로 신전을 피바다로 만듬

0
2021.03.08

소크라테스 형님도 전쟁나가서 뚝배기 많이 깼음

1
@뽀로뽀로미

'죽음이란 인간에게 주어진 최고의 축복일수도 있다' (물리)

0

어깨 깡패 플라톤도 있어!

0
2021.03.08

사제(물리)

0
2021.03.08
0
2021.03.08

온 중국 돌아다니면서 너무 짐승같은 놈들만 보고 지내니 현타 와서 도덕론을 가르쳤고 그나마 좀 사람 새끼같이 보이는 놈들만 받아서 제자로 삼았다고 들었는데

6

유비패왕설 그런겁니까

0
2021.03.08

인의와 예의를 숭상하라(뒤지기 싫으면)

1
2021.03.08

훌륭한 대화수단(물리)

0
2021.03.08

물리복합

0
2021.03.08

저때 1척은 20cm라 대략 180. 그것도 큰거지만

2
@호정보요원

정보 ㄱㅅ 30으로 생각하고 잘못알았나 했음ㅋ

0

나자렛에도 그런 사상가 한명 있지

0
2021.03.08

당시 책이 종이가 아니고 대나무로 만든 죽간 아니었냐??

 

이거 한 10권 읽으면 절로 몸이 만들어 질 것 같은데

2
2021.03.08
@돌돌돌

그걸로 불경한 녀석 때리면 죽겠는걸

0
2021.03.08
0

공자께서는 괴력난신에 대해서 논하지 않으셨소

다만 행하였을 뿐

4
2021.03.08
@전설의히토미전설

그 괴력이 그 괴력이었어..?

0
2021.03.08
0
2021.03.08

동서양으로 목수들이 미쳤네

0
2021.03.08

모세도 시마이산에서 석판들고 내려왔다가 밑에 애새끼들 깽판치는거보고 두동강냈다...

0
2021.03.08
@백수가된사탄

시마이는 야가다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시나이 아녀?

1
2021.03.08
@Fran

오타 ㅋㅋㅋ 시나이 ㅋㅋ 시마이산이래 ㅋㅋㅋㅋㅋ

0
2021.03.08

* 스킬 : 예절 (물리 속성)

0
2021.03.08

왼손의 별명 '예절주입기 '

0
2021.03.08

이슬람교도 무함마드랑 첫번째 추종자가 거의 전쟁의 신 수준이라 주변 부족들 다 두들겨 패고 강제로 통일 시키고 종교 주입해서 퍼져나간 거라더만 ㅋㅋㅋ 기독교 나사렛의 몽키스패너는 말할 것도 없고

1
2021.03.08
0
2021.03.08

근대까지의 위대한 예술가, 철학자는 체급이 탁월했다

0
2021.03.08

나는 중국공산당은 존나게 싫지만 공자랑 공자사상은 좋아함

0

같이 일하는 팀장, 뼈도 굵고 덩치도 크고 목도 굵음. 거기에 얼굴에 털도 굵고 무성하게 나서 존나 험하게 자란 마동석 같이 생겼는데, 운전 문제로 시비붙으니까 상대편 바로 도망가더라......

0
2021.03.08
@미네르바의부엉이

우리 아버지가 좀 마동석 스타일이었는데

얼굴에 칼자국 비슷한 흉터도 있으셨음

어릴 때 운전하다가 시비걸려서 아버지 차에서 내리면 상대 아저씨들 바로 조용히 갈길감 ㅋㅋㅋㅋ

0
2021.03.08

깊을 생각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건 평화로운 주변

생존성이 보장되지 않던 시대에 평화로운 주변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건? 압도적 피지컬

압도적 피지컬을 앞세워 주변을 평화롭게 만든 패왕들은 정신을 다스려 고대의 사상과 철학을 발전시켰다 이런거구만

유비 공자 지쟈스 싯다르타 등등..

0
2021.03.08

마르크스를 팰 수 있는 이유가 있었네

0
2021.03.08

자로를 제자로 들이고 나서는 직접 나설 필요도 없음 ㅋㅋㅋ 자로가 스승 비난하는 놈들 찾아서 예절교육 시켜줬거든

0
2021.03.08

한 책모서리 하실레예?

0
2021.03.08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온다.

0
2021.03.08

공자가 대페미니스트 시대에 살았다면 공자 못 함. 반박시 노자.

0
@20200917

헐...

0
2021.03.08

공자 갱스터설

0
2021.03.08

떠돌이로 살면서 기원전 시기에 71세 가량 사신거만 봐도

피지컬은 튼튼했던 모양

0
2021.03.08

내가 듣기로는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사람으로 젖갈 담궈 먹었다는게 사실임??

예를 갖춰서 대하지 않으면 젖갈이 될지도 모르는데 예의범절 따져야지ㅋ

0
@년째이별중

인육 먹었다는데

인육 먹었는데 제자로 만들었다고 한 후로 다시는 안먹었다고 함

0
2021.03.09
@북북춤할아버지

자로의 시체는 소금에 절여져서 공자에게 보내졌다 거기에 트라우마가 생긴 공자는 식용 젓갈을모두 버렸다

 

해석하자면 대충 이런 기록이 있는데

여기서 소금에 절여졌다랑 식용 젓갈이랑 같은 글자를 써서 생긴 오해임

 

황문웅이라는 극단적 친일 반한 반중 사이비 학자가 주장한 개소리인데 인터넷에선 어쩐지 사실처럼 퍼졌었지

어떤 놈이 똥글 싼 게 사실처럼 퍼졌다고 보면 됨

0
@골햄
1
2021.03.08
@년째이별중

당연히 구라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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