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를 만들고 요정들을 배신한

 

제 2 시대의 사우론의 세력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했다.

 

 

 

가운데땅에서는 그의 제국에 맞설 이가 없었으며

 

스스로를 " 세계의 군주 ", " 인간의 왕 "이라 칭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나대는 사우론에게 심기가 거슬린 자들이 있었으니

 

바로 누메노르 섬의 인간들이다.

 

 

영광스러운 서쪽 섬의, 강력한 인간 왕국은

 

이미 발라에대한 충성심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던 와중에

 

자만해져있었다.

 

 

 

 

이들이 어마어마한 군대를 몰고 가운데땅에 도착하자,

 

 

사우론의 군대는 전부 도망쳤고,

 

사우론은 군사적으로 절대 이길수 없음을 깨달았다.

 

 

사우론은 누메노르의 아르파라존 왕에게 항복하고

 

포로가 되었다.

 

 

절대반지가 있음에도 그가 깽판을 치지 않은 것은,

 

다 이유가 있었다.

 

 

 

 사우론은 포로의 위치에서 왕의 고문 자리에까지 올라갔다.

 

 

그의 특유의 마력이 서린 말빨과,

 

절대반지의 힘으로 남에게 더 큰 영향을 끼치게 된 것.

 

 

 

그는 누메노르를 멸망시키려고 계략을 세운다.

 

 

사우론은 누메노르에 모르고스 숭배를 퍼뜨렸으며

 

백색나무를 베어넘기며 인신 공양 제단을 세웠고,

 

 

여전히 발라에게 충성하는 "신실파"를 박해했다.

 

 

 

 

그리고 마침내 사우론은 늙어가는 왕으로 하여금

 

 

발리노르를 침공하도록 설득했다.

 

 

발리노르로 항해가 금지된 것은

 

발라들이 인간도 영생을 얻을까봐 두려워서라고 구라를 쳐서다.

 

 

 아르파라존의 군대가 발리노르에 발을 내딛는 순간,

 

 

모든것의 창조자인 일루바타르가 강림하여 그 군대를 지하에 봉인했으며

 

발리노르를 세상의 권역에서 분리시켰고,

 

누메노르를 영원히 바다속으로 가라앉혔다.

 

 

 

 

 

 

 

 

 

 

 

 

 

 

 

사우론도 같이 가라앉아서 뒤지고, 원래 갖고있었던 아름다운 육체를 잃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