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신나시는 거지

복합적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 비행기는 저런 로켓보다 개발 역사가 더 길고 병기로도 더 빨리 쓰였고 로켓이랑 나가는 방향도 틀리잖아

우주의 기준이 해발 100 km vs 80 km 가 말이 많음

비행기는 대략 80 km 이상 올라갈 수 있으나, 그 이상은 대기가 희박해서 어려움

기준이 100 km다. 라면 양력을 이용해서 뜨는 비행기는 우주에 갈 수 없는데

80 km다. 라면 우주에 갈 수 있음.

근데 로켓은 그것보다 수백 km 더 올라감

ISS가 해발 400 km라네

고도보다 속력이 더 중요하지 싶음

대기 다 뚫고 우주까지 나가야 되는 거 고려해서 소재나 언료양 등등 신경써서 만들면 냉전시대 뱅기들은 그까지 절디 못 감

공기 유무 차이, 비행기는 공기를 이용해 우주선 대비 적은 힘으로 배처럼 공기를 떠다니는거고

고고도는 공기가 희박하게라도 있으면 효율은 떨어지지만 비행이 가능.

고고도 여객기는 낮은 효율로 개발 포기 되어 사장된 시장임.

로켓은 공기가 아예 없는 우주를 항해해야하니 무지막지한 힘으로 중력 뚫고 가는거.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우주를 뚫고갈려면 연료가 많이 필요함.

근데, 비행기류들도 마찬가지지만, 가벼울 수록 연료가 덜 들어감.

알다시피 가벼울려면 내구성이 약해짐.

연료량, 내구성 , 무게 이렇게 3가지를 잘 조합되어야 함.

참고로 저 로켓은 재활용이 되어야 하는데, 여태 날린 로켓은 재활용을 못함. 꼭대기 운전석 말고는 다 우주로 날려버림.

비행기가 나는 원리는 비행기가 날면서 비행기 날개 위아래로 생긴 압력차로 인해 발생하는 양력으로 나는 것이고 로켓은 연료를 연소시켜서 나오는 추력으로 날기 때문임

정찰기들은 지구영향권 밖으로 나갈일이 없어서?

화성찍고오라고 만든거보단 훨신 쉬울꺼임

거기에 100명타는거도 아니어서

비행기가 나는 원리는 넓직한 날개에서 오는 양력임

냉전시대 비행기들이 말하는 우주도 대기가 있어 양력이 발생하는 한계까지 다녀오는 거임

결국 그런 정찰기들도 지구의 중력권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임

반대로 로켓이 날개를 달면 무게증가로 인한 연료가 증가 및 발사시 저항만 심해지지 그렇다고 비행기처럼 날개달아서 양력으로 올라간다해도 중력권을 벗어나기 위한 속도도 턱 없이 모자라기도 하고

너가 긍금해하는 냉전시대 비행기와의 차이는 양력 사용하냐 안하냐의 차이임

하나더 비행기는 공기릉 빨아 들여서 연소하는 터보엔진임 대기가 존재하는 곳에서만 사용가능함

로켓은 대기가 없는 곳에서 단순히 연료를 산호시키는 엔진이라 비행기와 연료 사용량의 격이 다름

그렇다고 로켓에 대기중에서만 사용할 터보엔진을 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너낌적인 너낌으로 얘기하자면, 비행기는 좌우로(옆으로) 움직이고 로켓은 상하로(위로)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됨

그리고 위로 움직이는(=중력을 뿌리치는) 대가는 생각보다 가혹함

옆으로 움직이면 공기를 이용해서 스무스하게 날 수 있는데, 상하로 움직이면 그럴 수가 없음

결국 연료를 뿌아아앙 하고 쏟아부으며 올라가야 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음

연료통에 연료를 태우며 날아가려면 기본적으로 연료가 많이 필요함 -> 연료를 많이 실음 -> 연료를 실은 로켓의 무게와 부피가 늘어남 -> 무게가 늘어난 만큼, 중력을 뿌리치기 위해 더 많은 연료가 필요함 -> 연료를 더 실음 -> 더 무거워짐 -> 연료를 더..?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안고있기 때문에 매우 비효율적이고 불안정함

또다시 느낌적인 느낌으로 말하자면, '부탄가스통 꼬다리에 뽜이야 토치를 달고 뿌아아아앙 뿜으며 날아가는' 모습을 상상하면 됨

그냥 '연료통이 날아가는구나' 하는 수준임

그래서 대개 2단 3단으로 묶음으로 만들어서, 초반에 뿌아아앙하고 중력을 뿌리치고 올라간 뒤에 단계별로 다 쓴 연료통을 하나둘씩 버리면서 올라가는 방식을 취하긴 하는데..

암튼 엄청 불안정하고 ㅈ같다고 생각하면 됨

그럼 비행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까지 올라가고 그다음부터 로켓 추진하면 안되냐?

그렇게 구현하기가 힘들다는 게 문제임

일단 로켓의 구조는 군대에서 보던 총탄이나, 포탄의 구조와 같다고 생각하면 됨

실질적인 목적성을 띈 (총알의 탄두에 해당하는) 부분은 ㅈ만한데, 그 탄두를 멀리 날려 보내기 위해 화약으로 가득찬 탄피에 해당하는 (연료통) 부분이 존나게 큰 구조

그리고 로켓의 성격은 꼭대기 '탄두'에 뭐가 달려있냐에 따라 정체성이 결정됨..

예를들어 로켓의 끝에 폭탄이 달려있다면 탄도미사일이 되고, 인공위성이 달려있다면 나로호같은 인공위성 발사체가 되는 식

근데 이런 구조에서.. 추진체(가스통, 탄피)에다가 터보엔진을 추가로 달자고..?

그건 주객전도가 될 뿐더러.. 그냥 단순히 가스통만 날릴라고 해도 저렇게 뻥뻥 터지고 그러는 상황에서 엔진을 추가로...

그래두 너가 생각하는 컨셉을 시도하지 않는 건 아니라서

http://www.hani.co.kr/arti/science/technology/979173.html

이런 시도도 실제로 하고있음

다만 이 방식도 로켓 추진체에 제트엔진을 단 건 아니고, 비행기에 로켓을 달아서 올라갈 만큼 올라간 뒤에 쏘는 방식이라ㅋㅋ

지구 궤도에 인공위성을 올려놓는 정도 선에서는 이런 활용도 가능하다.. 정도의 의의를 가지는 거 가틈

농구로 치면 레이업슛 같은 너낌~

아무래도 지상보단 연료가 덜 필요할 것 같긴 한데 말이지.. 설명 고맙다

화성의 대기밀도나 중력이 지구랑 달라서 그런가? 나도 궁금해지네

로켓 재활용해야하는데 역추진한것보다 충격이 더 크지않을까? 두세번만 낙하산착지충격받아도 정밀한로켓 씹창날꺼 같은데

아니 저렇게 고난이로 수평으로맞춰서 공기저항으로 감속하는부분을 대신할수있지 않냐는소리임 역추진은 똑같이 하는거고

아 그부분말하는거구나 뭐 그냥 기술만 완성시키면 계속 써먹을수있어서그런거아닐까?

낙하산처럼 안갈아줘도 되고 수평으로맞춰서 일정하게 떨어져야

역추진할때도 정확하고 그럴듯?

지구 기준으로 6톤정도인 험비를 낙하산으로 내릴때 비행기만한 낙하산이 펴짐

대충 그 면적인 사람용 낙하산의 10배라고 치고

저 스타쉽 무게를 60톤으로 봤을때 사람용 낙하산 100개 정도 넓이가 필요할테고

화성은 대기가 지구의 1/100이니까 단순 계산으로 낙하산이 100배는 넓어야 겠지

그럼 사람용 낙하산 10000개 정도 넓이가 필요...

화성 중력이 지구의 1/3이라고 쳐도 낙하산 3000개......

그래서 더 집중함

가슴이 웅장해진다

마지막만 해결하면 되는거아냐?? ㅈㄴ 거의다 온거같은데

이전 기술들을 잃어버렸다는게 뭐야?

고구려 수박도가 온전히 보존되어 환국의 기록을 확인할수만 있었다면...

일반인한테 무서워서 못타겠네 라는 뜻이 저게 무섭단거보단 돈이 무섭다는 걸껄? ㅋㅋ

좌석 긴급사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