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세월호2주기추모째 광화문에서 의경복무했는데. 유니폼입고 저안에들어가면 같은 국민이고 누구네집 아버지 딸 이런생각안들음.

대치하는구도 자체가 적으로인식하게 만들고. 앞뒤옆에서 때리니까 살려고 폭행하는것도있고.

역사적으로 민주항쟁이나그런데서 왜 군부들이 자발적으로나서서 폭력쓰는지 현장에있어보면 다른거같음.

어렸을땐 , 군인도 사람이니 위에서 사람죽이라 명령내리면 다같이 정상적사고방식을하능사람들이니 안죽이고 안때리겠지 하는데.

유니폼이 양심과 이성을 잊게하는건지. 그런게있더라

과거에 명령어기고 총기못쏘게막았던 목포서서장이나그런사람이 대단한거지. 그런상황이면 다들 부당해도 따르게될거같단생각듦

헛소리하지마라

평상시에 그 유니폼에 대한 자부심이 없고,

ㅅㅂ 언제 집에가지...아 귀찮게 또 데모하네

이딴 생각만 하니깐 그렇지

나도 제복입고 근무섰는데 전역하는 날 새벽6시에

출동해서 8시에 복귀하고, 9시에 전역신고했음

제복입는 사람들 명예에 대해서 함부로 후려치지마라

자, 이제 격식을 차려 논쟁해 주시기 바랍니다.

명예를 얘기하는게아니라 심리를얘기하는건데; 내말로 하긴그렇지만 군생활 잘했고. 이건걍 외부사람들이나 훈련만하는 육군친구들은 모름.

시위막다보면 나는국민아닌가 이런생각듦.

그냥 그러면안되지 이말은누구나 다하고 공무원이 왜존재하는지도 초딩이면앎.

"현장"에가서 빠따로맞아보고 침도맞아보고해봐 ㅋㅋㅋ 사람일이라는게 남일은쉽지.

03 군번 헌병대 출신이야

거의 매일 맞았고, 하루에 2~3시간 자는게 늘상이었다

근데 그딴 걸로 니가 말하는 내용이 일반화되진 않아

가고싶어서 간건 아니라도 교육받고, 옷입혀놨으면 군인이지

내기분이 어떻든 내가 해야할 일과 지켜야하는건 별개다

헛소리하고있네ㅋㅋㅋ꙼̈ 의경이 왜 존재 하는건데? 애초에 공무원들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면 그런생각 못하지ㅋㅋㅋㅋ꙼̈ 니가 단지 너를 힘들게 하는 요인으로 밖에 생각 안하니까 그런거야. 뭔 유니폼 어쩌고저쩌고 핑계를 대냐

에휴 이런애들이나 갑질하는애들이나.

의경을떠나서 일선경찰 민원실공무원들이나 일선직한테도 "공무원이 왜 존재하는지 생각하세요!" 이러고잘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회복지직도 뚜들겨맞는사람 ㅈㄴ많은데

그냥 윗층 명령 잘따르고 군중심리 휩쓸리는거지

'유니폼이 양심과 이성을 잊게하는건지.'

이건 삭제해야될듯

니가 잊은거지 유니폼 쪼가리가 니를 어케 하진 못함

니가 좆도 힘없고 용기도 없는 일반시민이니 그런거임

유니폼 따위가 양심과 이성을 잊게하지 않음

......유니폼의 중요성은 역사가반증하는데;;;;;;;

유니폼의 중요성은 역사가 반증한다고?ㅋㅋ

그런식으로 핑계를 댄다고?ㅋㅋㅋ

그니까 유니폼 핑계 대지 말라고

니가 양심과 이성을 잊은거니까

핑계대는건 아니고요. 알겠어요. 군중심리 라는건 존재하지않는 현상인걸로.

그 좋아하는 역사로 따지면 요새 자주 나오는 짱. 애기나올떄마다 꺼내지는 천안문만 해도

베이징 출신 군인들은 윗명령에 저항하거나 미적지근하게 움직여서 사실상 시위대에 암묵적 동의를 했었다고 함.

나중에 진압한건 타지 군인이었고

그건 그냥 시간이 좀 지나고 감정이 희석돼서 그런거인듯 난 세월호 당시에 의경이라 팽목항근처에서 근무 자주 했는데 그때는 너랑 반대였음 유족들이 울면서 소리지르니 막으면서도 앞에 있는 짬찌들 몇명은 울고 그랬거든 군인도 국민이고 사람이야

ㅇㅇ시간이랑 지역이달라서그럼. 팽목항이 어땟는지는모르겠지만. 소수 유가족분들일꺼고. 다른 시위자들은없으니까. 난 그참사당시엔 민간인이었고 2주기추모때 의경이었어서.

규모가 30만명가까이되고 광화문에 모인사람이 다추모때문에온건줄알았는데 광화문에서 어떤 취한직장인 ㅅㄲ3명이서 야 이럴때 사람패보지 언제패겠냐 이러면서 술병던진적이있었음.

나도 의경들가기전까진 시위실제로본적도없고, 시위참가하면 다들한마음한뜻인줄알았는데.

그안에들어가보니까 극소수겠지만 진짜 사람때리러나오는애들도많음.

어느정도 공감하는게 유니폼이라는게 원래 통일성을 부여하고 그 단체에 소속감을 지니게하는 역활이 커서 .. 통일성 부여를 해야 윗놈들이 통제하기가 편하거든 .. 그래서 군대는 싸제 물건에 극히 보수적인거고 ..생각보다 인간은 똑똑하지가 않음 사소해보이는거에도 심리가 바뀌니

난 니가 뭘 말하려는 건지 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소속감이 전혀 생기지 않는 사람도 있는거지

논쟁거리도 아님

여기 개드립임. 먹이던져주면 인격모독 비꼼 물어뜯기 등등 각오해야뎀. 자신들과 생각이좀 다르면 바로 달려드니까 알아서 치고 빠지셈 ㅜ

그냥 흐름에 삼켜진 괴물일 뿐이라고 스스로 간증을 하는 꼴이네

쪽수 많음. 대충 우리나라 육군 90년대 초반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