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지금은 진짜 0교시 없음???

0교시 이름만 바꿔서 존재하는게 아예 없음??

아침 자율학습시간 뭐 이런거 없음?

진짜 1교시 시간 맞춰서 등교함??

0교시 ㄹㅇ 무쓸모

0교시의 의의 - 정규수업 전에 애들 다 모아놓는거

틀딱들은 불편하게 학교다녔네

0교시 11시 야자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짓이지 방학엔 좀 봐준다고 9시등교 9시까지 야자였는데 뭔 개또라이짓인지...

저걸 또 한다고 미친거 아냐 야자도 없애야할 판에 애들을 걍 기계로 만들지 시발

야자가 진짜 개좆같았던게

나고1때 야자 끝나는 시간이 11시였나 그랬는데

기술가정 선생이 뭔 시발 바느질해오는 숙제를 줌. 초등학교 이후로 그딴 숙제 처음이었는데 대가리를 아무리 굴려봐도 이거 집에가서 하면 밤새야됨

나랑 같은생각 하는애들이 많았는지 죄다 야자때 바느질하고 있으니까 감독돌던 선생이 공부안한다고 개지랄함

아침자율학습으로 시작해서 0교시하고 밤10시까지 자율학습이 또있음

대체 뭐가 자율이란건지

0교시보다 그 이전에 영어듣기 하나 듣고 그다음 0교시시작 그리고 야자까지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버텼나 싶네

하루 네시간 다섯시간 자고 잠와서 학교 걸어가는길에 눈감고 걸어갔는데 그시간이 행복했다 학교가면 눈을 못 감으니까

저러고 컸으니 애를 낳고 싶겠냐고 고통의 대물림이지 그건

교실 줠래 삭막한 거 봐 ㅋㅋ

근데 보통 평범 인문계 고등학교 수준의 등교 후 밤 10시 야자까지 꽉채워서 하교 하는 삶 못버티면 일반적인 사회생활도 못버팀

0교시, 방과후수업, 야자, 주말등교같은거 동의서작성하라하는데 전교에서 혼자 안하겠다고했다가 교무실가서 손목꺾이고 학생기록부 씹창남

근데 입시 거의 유일하게 대박나서 개 속시원하더라

그래놓고는 학교앞에 oo대학교 합격 o명 이런식으로해놓으니 ㅈ같던데

ㅋㅋㅋㅋ 저거 녹화 전날이나 전전날에 책상에 빵두고

일찍오게끔 유도 한다는 썰 있던데

0교시 존나 삭막했었지 아직 창밖은 해가 뜨지 않아 어둡고 교실은 차면서 습했으며

애들은 엎드려있거나 책보고 있던 그 삭막했던 느낌ㅋㅋㅋ

그리고 피곤한 눈빛의 담임 들어와서 다 깨우고 영어듣기 시작하고..

프로그래머는 이상한 부분을 찾지 못했다

저때는 마스크 안썼구나.. 부럽다

0교시전에도 뭐 했던거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0교시하고 조례하고 1교시전에 할게 많았던고같음

0교시 지각 3번해서 결석1번 됨 ㅎㅎ 개같은

읭? 96년 입학했을땐 0교시 없었는데???

야자도 말그대로 "자율"이라 신청자만 야자했음

잠을 천대하는 사회

0교시에 학년 전체 영어 듣기평가 대비한다고 영어듣기 겁나함

저 ㅈㄹ해도 ㅈ도쓸모없는게 공부도 재능의 영역이라서.. 아무리해도 안될애들은 안댐..너도나도 석박사라고 모두다 교수형에 처해지는게 아니듯이 ㅇ

0교시에서 밤12시반 그걸 어케맨날햇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