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먹어

해먹어;

백수 배달의민족 4년차

점심에 덮밥류 2개를 시켜서 최소배달금액을 넘긴다

하나는 바로 먹고 저녁에 나머지 냉장고에서 꺼내서 렌지 돌려먹으면 개이득

그래서 치킨 피자말곤 배달 안 시킴

난 맛있는데만 골라시키는데 끼니 때 마다 나누어서 먹을 수 있는걸로

그냥 냉동음식사서 조리 해먹는게 젤 낫드라

요새 냉동냉장이 진짜 좋음

난 회랑 교촌만 시켜먹어

김치찌개 떡볶이 같은건 걍 만들어먹는닷

배달만 안해먹어도 한달 생활비 엄청 절약할듯

쿠팡이츠 처음 깔았는데 최소 주문금액 5천원에 무료배송 이런 곳도 있길래 이런데는 이래도 남나..? 싶긴한데 1인가구 입장에서 개꿀이라 틈새시장 공략인가 ㅋㄷㅋㄷ 하고 주문할라했더니

1.2만원 미만으로 주문하면 2천원 그냥 더 추가되는 게 있더라 ㅋㅋㅋㅋㅋ

8처넌짜리 1인분 무료배송 시키면 1만원임;

걍 배송비 2천원으로 써놓지 저러니까 걍 안 시키게 됨

샐러드 시켜먹어 그럼 맛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고 후회도없는데  방금 누워서 샐러드시킴

고기 먹고싶으면 쥐마켓 뒷고기 1키로 4봉지 소분으로 택보 5천원도 안하는거있어서 그거 먹고 국물은 아워홈 김치찌개가 존맛임 자취생들 추천함

그럼 쳐먹지를마..

맛도 그저그렇고 돈도많이나오고 쓰레기까지 양산되는데 왜자꾸시켜먹음

직접해서먹지

인생이 나태하니까 해먹기는 싫고 시켜먹자니 기대 이하에 비싸다고 징징거리고

배송비 거의 최저가2천에 3천 4천은 기본이라

거의 한끼에 최소 15000는 시켜야 하는듯

시켜먹는 비용 2만원.. 결혼은 하셨는지

존나 맛있고 시킬때마다 행복한디... ㅠㅠ

그래서 나도 잘 안시켜먹음

걸어갈수 있는 맛집 찾아놓거나 주말에 나가서 밥먹으면 되긴함

해먹는것도 늘 똑같은 계란간장밥 라면 이런거 아니면

만들기 번거롭고 막상 재료사서 하면

재료가 그리 싼것도 아니고 사고 남은 재료들

오래되서 버리기 일수고

혼자 먹고 쌓인 설거지 하면 또 현타옴

결론은 걍 국밥집가서 뜨끈한 국밥 한 그릇하는게

제일 좋더라 종류도 많고 든든하고

닭정육 12kg에 36000원 정도해서 원래 다이어트 할라고 먹었는데

다이어트 하다가 치킨땡겨서 손질한거 조각내서 튀김가루 뭍혀서

튀겨먹었는데 웬만한 치킨집보다 맛있더라 간도 내가 직접해서 짜지도않고

어제는 데리야끼소스사다가 닭꼬치 직접해먹었다 ㅋㅋ

닭고기 좋아하면 닭정육 사먹는거 좋다고 생각함 귀찮으면 삶아먹어도 맛있고

삼겹살 시켜먹는건 이해안되긴햐,,,,

귀찮지만 해먹는게 나아. 의외로 쓰레기도 안나오고 시간도 별로 안걸려.

맛있는데.. 늘 새로워

뭐든지 해먹는게 최고여~ 시간이랑 비용때매 그러치

삼겹살 킬로당 만원할때 오킬로 이상산담에 에어프라이어에 해먹으면 뒤처리도 간편하고 개꿀맛

배달음식 뭔가 부족해 불편하고

누가 배달앱 안 시켜먹으면 죽인다고 협박했나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