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 멀면 힘떨어짐

동체시력 좋으면 가능하지않을까

비비탄도 쪼개는데뭘

활쏘면 손으로 잡을수도 있음;

장거리 배드민턴 느낌 아니었을까?

화살을 쏘니까 막죠;;;

고속탄보다는 전차용 날탄이 더 비슷한 원리일거 같음

그럼 철갑탄 같은건가

단순 철갑탄은 네가 말한 고속탄이고

탄에만 비유하자면 날탄류가 더 가깝고

편전 시스템 자체는 활에 총열개념을 추가한거니까 활과 총 사이의 무언가라고 보는게 더 맞다고 생각

총열 개념이 아니고 고속탄이 맞다.

같은 장력에서 발사되는 화살이라면 화살의 길이가 짧은편이

아처리 페러독스에서 오는 공기저항이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화살을 날리게 되는거라 탄속이 빠르고 멀리 날아간다.

(단 유효사거리는 일반적인 화살에 비해 약간 줄어들게 됨.)

이상한거 걸고 쏘니까 다들 통아에 집중하는데.

통아는 그냥 짧은 화살을 활에다 걸고 쏘기 위한 레일의 역할밖에 없음.

이걸 아예 활에다 장치해버린게 석궁이고.. (일반적으로 석궁용 볼트들은 화살보다

길이가 확 짧다. 석궁 자체의 장력이 엄청난것도 있지만 화살이 짧아서 오는 이점도

만만찮게 있음.) 편전을 쏘는 활은 총과 활의 중간보다는 활의 장점과 석궁의 장점을

적당하게 결합시킨거라고 보는게 맞다고 봄.

그 레일역할이 중요한거 아니냐?

화살이 나아가는 거리가 길어지니 속도가 더 많이 붙는?

편전은 통아가 없으면 아예 못 쏴.

시위에 먹이고 나면 (노킹하면) 화살촉이 활에 안 걸려...

어차피 활에서 화살이 힘을 받는 거리는 사수가 당긴 거리만큼이야.

이건 장전을 쓰던 편전을 쓰던 똑같아.

같은 힘으로 가벼운걸 던지니까 더 빨리 날아가는거지.

그리고 아처리 패러독스라는게. 화살이 물고기마냥 출렁거리면서 날아가는건데..

이거 엄청나게 화살에 공기저항을 더하는 요소거든.. 같은 재질(죽전)일때

짧은 길이라면 확실히 패러독스가 덜할테니 공기저항도 덜 받겠지. 

비슷한 무게가 아녔어?

편전이랑 일반 화살이랑 크기는 달라도 무게가 비슷해서 편전이 저항을 덜 받는다고 알고 있었는디 알려조!!

무게가 가벼워.

전통적인 죽시에서 편전이랑 장전 무게차이는 보통 3/1정도 가벼웠다고 알고있음.

길이도 한자 정도로 짧았고 이건 조선 각궁의 브레이스하이트를 살짝 넘는 정도라서

통아가 필요했던거임. 옛날에 막 공부하고 외우고 했었는데 요즘은 다까먹었다 ㅋㅋㅋ

가벼운 대신 원거리에서 관통력이 장전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지. 

곡사로 쐈을때 엄청나게 비효율적인 무기가 된다는 이야기임. 

그리고 보통 조준기가 없는 활은 만작했을때 화살 촉을 기준으로 조준하는 경우가 많은데

통아 끝을 기준으로 잡는다 쳐도 같은 조준점을 놓고 쏘면 편전이랑 장전은 탄도가

완전히 달라서 연습이 엄청 필요함. 

대신 직사로 눈앞에 가깝게 보이는 목표를 쏠때는

그냥 깡패가 따로없지. 보통 화살이 피슈유우우욱~ 팍! 이라면편전은 퓩! 콱! 하는식임. 

활이 탄도가 낮은 직사무기에 가까워져버림. 

대신 이걸 진짜 전쟁에서 써먹으려면 숙련이 엄청나게 필요함.

단순히 쏘는것만 해도 편전은 쪼금만 삐끗하면 활몸 쥐고있는 왼손에 내가 쏜 화살이 박힌다. 

앞에 칼든놈이 달려오는데 재장전 오래걸리는 활을 들고 그거 노려서 못맞추면 내가 죽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활질하는거.. 아무나 못함.. 

3/1이나 가벼웠구나

평소에 궁금 하던것을 물어보고 싶어 편전이 장전보다 30퍼 무게 수준이면 f=ma 에 따라서 대충 편전 가속도가 3배인건지 대략 얼마나 빠른건지

두번째는 직사에 가까운 걸로변한다는것도 편전이 속도는 빠르나 가벼운만큼 공기저항을 받을때 탄속이 그만큼 빨리 떨어지기 때문인가? 그렇다면 현대 국궁 사사수는 편전의 유효사거리를 얼마로 잡는건지? 스펀지나 여타 편전 소개 사례를 보면 단지 사거리로 본다면 장전보다 길다는식의 이야기가 많아서 니 관점이 오히려 설득력이 있다고 보여서 물어봄

또한 완전한 유물이 남아 있는지 모르겠지만 쌉고인물 조선인들이 쏘던 활은 요즘 활보다 장력이 훨씬 강했던건지도 궁금

나도 양궁이 전문이라 국궁은 정확하지 않음. 개념만 잡혀있는 정도라 미안 ㅋ

수치까진 잘 몰라. 수학이랑 안친하고.

좋아 그럼 좀비사태가 나면 양궁 궁사가 살아남을까 국궁궁사가 더 잘 살아남을까

좀비사태가 나면 총든놈이 살아남아.

활쟁이는 둘다 죽음.

에이 총소리 듣고 좀비들이 몰려들지 소규모 게릴라로 움직일때는 활이 더 유리하다고 이사람 이거...

활 맞는다고 좀비가 죽을까...?

30미터만 떨어져도 활로 좀비 대가리 맞추는거 진짜 존나 힘든데...???

아..컴파운드보우 쓰면 좀 나을라나..

그래? ㅋㅋㅋㅋㅋㅋㅋ 밥먹고 활질하는 사람은 양궁선수정도밖에는 없구나 ㅋㅋㅋㅋ

동호인 양궁선수중에 대회 1등하는 사람 성적이

중학생 고학년이나 고등학교 저학년 정도임..

우리나라 양궁선수들은 다 굇수들이야. 낫휴먼 호크아이임...

사실상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정도 되면 온갖 비싼장비로 떡칠하고 대회나오는

동호인 대부분 압살 가능 ㅋㅋㅋ

선발전이 사실상 금메달 결정전이니 ㅋㅋㅋ

그것도 진짜 운빨이야. 다들 실력은 비등비등해.

맨탈관리. 컨디션관리.. 약간의 운빨이 선발전 결정함..

연습할때 보면 진짜 고인물들이야.

엊그제 개드립 글중에 기보배가 카메라 렌즈 뚫은거 있었는데...

사실 그거.. 고등학생만 되면 그 거리에선 다 가능함...

그정도로 우리나라 양궁판은 미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궁쏘던 근육으로 도끼질하면... ㅓㅜㅑ

등이 화나. 활질하면 등근육이 발달함

3/1은 인간적으로 선넘었다 활게이야

나 옛날에 실록 기록 뒤적거리면서 막 파고들어갈때 그렇다고 봤는데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순 있음. 그래고 대략 30%정도 가벼웠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러니까 3분의 1을 쓰는데 왜 3/1로 쓰냐 이말이야~ 3/1은 3 이야 1/3= 3분의 1

미안. 문과라.

정정함. 1/3임 ㅋㅋㅋㅋㅋㅋㅋ

활박이 ㅊㅊ

날탄이뭐야?.

내생각엔 야구선수들 데려다놓으면 거진 쉽게 다 칠거같은데, 길이차가 엄청나자너

근데 변화구없이 직구로 스트라이트만던지는거라고 치면 또 생각보다 괜찮은조건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