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면.. 메모만 어떻게 돌려드리고 돈은 먹었을것 같은데...

대단하신분이야

돈좀 나눠주지 백정도

거지새끼한테 걸렸으면 그런거 없었는데요 시전했을건데 ㅋㅋ

무 야 호

저런거 잘못하면 큰ㄷ다치지않음? 돌려주는게 맞는듯

나는 안 돌려 줬을거 같다.

진짜 대단하신분.

와 나였으면 몇달동안은 화장대 있는 그대로 넣어놓고 있다가

반년동안 연락없으면 먹고 화장대 버릴듯

전에 공기청정기? 몇백만원 돌려준 개붕이도 있었지

예전에 길가다가 캐릭터 지갑을 주웠는데 열어보니까 천원 지폐 몇장이랑 삐뚤삐뚤한 글씨로 핸드폰 번호가 적혀져있더라 뭔가 아이 글씨 같았음. 그래서 경찰서에 가져다주니 나중에 전화오더라 아저씨였는데 자기 딸 지갑이래 찾아줘서 정말 고맙데 아이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있는데 건강할때 사준 지갑이라고 그래서 조금 울뻔했음

빛

말도 안나오네 정말다행은 개뿔 ㅋㅋ 유품정리 제대로 안하고 그저 돈될거같으니 팔았다가 돈나와서 개꿀하고있을듯 저돈 얼마로 나눌지도 싸우고 있을지도

나였어도 금액 아무리커도 저런거 먹으면 기분도 찜찜하고 그래서 연락해서 돌려줬을듯

시발 샀으니까 이돈도 내꺼임 ㅋㅋ 할텐데

조씨는 과학이라고 한거 죄송합니다..

원래 중고제품 사면 안에 내용물까지 거래된거 아닌가 ㅋㅋㅋ

나라면 찜찜해서 신고했다

완전 눈먼돈인데 가져도 상관없었을텐데

고우시다

와.. 진짜 마음씨가 고우시다

판매자나 구매자나 서로 감동적인 얘기에 댓글들이 다 왜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