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xnfZPFVQfM
4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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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ㅆㅇㄷ
asd123q
무선마우스
사실 만두먹고 트림한거 아닐까
개돼지드립넷
이거임 ㅋㅋㅋ
개소리살인마
어우야..만두는 킹정이지. 내가트름하고 내속에 암이자라나.. 의심됨
대머리고양이
엄마가 나쁜사람이네
내맞워요
그래도 엄마가 그렇게해서 자식이라도 먹고살수있는듯
므겡므겡
저기서 이혼 안 했으면 같이 길바닥행이라 합의하에 한 거지
짱구조아
저기서 이혼 안하면 가족한태까지 도촉오니까 이혼한거지
글깨작
그래서 근황은 어떻게 된건데
츄이로
가족은 집밥먹고 아빠는 음식물 쓰레기 먹었다고?
할리퀸
이혼해서 가족한테 빚부담 없애주고싶었나봐
밥아저씨
이혼하고 따로 살아서 밖에 살았던거지
기쓰라
토끼형아
열한시십륙분
헤드윅 같다
참치초밥
비슷한 경험있어서 짠하다...진짜 아이엠에프 앞뒤로 내인생도 바뀐듯
폭렬빨통탐험대
아이디
맑은생물
??? : IMF는 국민의 낭비 때문에 발생한 것
랩이상상대안함
IMF계기로 위장이혼한 가정 존나 많음,..
우리부모님도 이혼했다가 10년전에 재결합했고...
까딱하면 당신의 과오로 수많은 빚이 대물림되서 대대손손 좆 될 수 있는 거라 많이들 그랬음. 잘했고 올바르단 게 아니라, 시대에 맞게 가정을 지키기 위한 가장들의 몸무림이었다고 생각함.
아빠가 프리랜서로 초등과학 가르치는 학원강사셨는데, IMF여파로 원생이 줄어들면서 가정방문교사로 전향하시고 아빠차 조수석에 앉아서 따라다님. .. 수업시간동안 심심하니까 처음보는 아파트 놀이터가 신기해서 거기서 놀면서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애들 다 유치원 가있을 시간에 혼자서 놀이터에서 뭘 하겠어. 그네나 좀 타고 미끄럼틀 한 두 번 타니까 노잼이고... 걍 다시 아빠차 푹신한 의자에 앉고싶어서 문고리 달칵거리니 또 문을 잠그고 수업가셨네. 어린마음에 뭘 아나. 나뭇가지 줏어다 열쇠구멍에 쑤셔대다 부러져서 고장만 냈지. 며칠있다 부모님 말씀 나누는데 자동차 키박스 고장나서 수리하는데 3만원 냈다는 대화를 엿듣고 너무 죄송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IMF 시절에도 용돈 한 푼도 안깎고 그대로 하루 500원씩 꼬박꼬박 받았었는데..,. 3만원 그 큰 돈을...그랬지.
뭐... 위장이혼을 안좋게 생각하고 욕하고 싶은 부류가 있다면 어쩔 수 없지. 근데 정말 어려운 시기였다.
뭑구레반
뭐 그래서 빚 갚으면 옹호는 해주겠다만,
보통은 남편 빚 지고 이혼한 아내는 돈 갈라서 떵떵 거리며 남편이랑 빚안 갚고 잘 살더라ㅋ
랩이상상대안함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보네. 우리집은 시골 촌놈들이라 그냥 갚아야할 돈은 갚아야한다는 생각밖에 못했다.
나도 집안 빚 같이 갚느라고 여태 벌면서 다 갖다 바치고 이제 나이 서른 초반에 통장에 300이 전재산임. 이제부터야 돈이 모이겠지만.... IMF가 1997년발인데 우리집 빚이 2021년에 청산이 됐으니... 올해들어 빚 청산하면서 부모님이 오히려 머리가 새하얘지셨다.
한참 일하고 빚갚을 때는 생생했는데, 다 끝나는 순간 순식간에 노인들이 되버리셨어.
뭑구레반
정말 수고하셨네.. 그런사람들은 항상 성공하더라. 꼭 성공해라.
내가 이런 마인드를 가진게, 아버지 사업하실떄 그런식으로 돈 떼먹고 나른 사람만 5명 이상임.
와이프 친구의 결혼할 남자 부모가 저런식으로 이혼하고 재산(약4억) 숨겨놓고 있다는 소리 들었을떄
돈 떼먹는 인간은 취급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뇌삼
엄마는 그럼 이혼해서 새아빠랑 재혼하고 친아빠가 왔다 간걸 삼촌이라 한거네
호랑아코풀어어흥
사실 아빠는 혼자 비싼 두리안을 먹고 온것이였다..
일째멍때리는중
난 저렇게까지 가족을 위해 희생하지 못하겠다. 저렇게 희생해봐야 돌아오는건 없다는게 지금 아버지보면 느낌. ㅅㅂ 엄마 몰래 아빠용돈이나 드려야지.
랩이상상대안함
나도 엄마몰래 아빠용돈 따로 챙겨드렸는데 아빠가 바보같이 엄마한테 오픈해서...어휴
구미베어
그게 아버지의 행복이신가보지
아테쓰형
[삭제 되었습니다]
아테쓰형
뭐예요돌려줘요
눈뜨고 코베인 드럼이 장기하 아니었나?
mei1325
ㅇㅇ 맞음
조조머거
진실은저너머
와 눈뜨고 코베인 오랫만에 듣는다
달려가자
리스크 관리 꼭하자...
인생은 미래를 땡겨쓰는게 아니고 과거의 것까지 아껴가며 사는거다
그리고 주변신경쓰지말고 일할거 하며 푹쉬어라,술,담배도 미래를 땡겨다가 행복해지는거니 하지말고
너가 아직 젊고 아버지가 아직잘나가고 리스크관리에 철저하다면 버는돈 90% 주식 15종목에 분산투자하고 처다도 보지말고 쉬어라
빚내는거는 그순간,술/담배하는 순간,일때문에 아프고 여유가 없으면 그떄부터 리스크가 생기는거임
급기관사
월급받아서 90%주식에 넣으면 밥은 뭐로먹냐
일상생활 불가
네이버에서 상품 잘 찾아보면 유통기한 한달 남은것들 70~80% 세일 많음. 이번달에 불고기 14kg 2만5천에 사서 냉동실에 소분해놓고 먹는중... 쌀보다 고기값이 더 싸서 고기만 굽어 먹는중 ㅠㅠ.
너와걷는저승길
누군지, 노래 못하네요.
Franker
원문이 눈뜨고코베인 보컬이 쓴 글임?
파란얼굴
걍 노랫말 어울려서 갖다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