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형 개멋있음. 부인이 제사상에 있는 밤이 먹고싶다고 하니까 갑자기 성큼성큼 제사상으로 가더니 제사중인 밤을 한주먹 집어서 부인한테 줌. 친인척들이 기겁하고 뭐하는거냐고 하니까. "조상들도 후손들이 맛있게 먹는모습에 만족하실거다." 개스윗함. ㅋㅋㅋㅋ

야스썰 나올 줄...

대학교수들 진짜 노답인 사람들 많지.. 학부생 연구인턴 1년하고 대학원은 안가기로 결심했다..

개드립 댓글쌈 나는거랑 다른거야?

저분은 누구셔?

요즘은 아는만큼보인다 이러고그냥 넘어가지

진짜 존경할 분이지 지금도 저러기도 힘든대 과거앤 더하는대 저러는거 보면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고. 답장을 해주는 게 고마운 일이지 답장 안해준다고 쓰레기로 만들면 안돼

사실 이황이 있던 자리가 폐급이라 계속 뒤로 미루다가 결국 가서는 반년만에 리타이어하고 추천해보라니까 나한테 개기던 기대승 보내버린거 아니냐?

인품이 매우 훌륭하신 분이었네

낮에는 인격자 밤일에는 엄청난 난봉꾼- 이황과 이이의 제자의 평가

영남 양반은 진성이씨, 풍산류씨,의성김씨지, 재령이씨가 무슨 뼈대있는 영남양반이야...

이현센세는 좌우 가리지 않고 비판하시넹

100분토론 때 도 전교조 털어버리시더만

저때 편지로 문답할라면 내용증명보내듯 보관용으로 한부 더 작성하고 그랬겠지??

조선시대에는 전라도 경상도 지역감정이 없었음. 이건 대한민국 건국되고도 한참 후에 정치적 이유로 생긴 것. 조선시대에 오히려 전라도와 경상도는 충청도랑 같이 삼남도로 묶여서 한세트처럼 취급 됐음. 3남도가 한반도 최대 곡창지니까. 반면에 조선시대에도 남북 갈등은 있었음. 평안도, 함경도.. 이렇게 북방이랑 나머지 동네가 사이가 안 좋았음. 왜냐면 이 북방 영토는 조선에 늦게 편입 됐거든. 야인(여진족)이나 혼혈도 많이 살았고 농업생산력이 쥐좆만큼도 안돼서 조선에 편입 된 이후에도 반농반목 생활을 이어갔음. 문화가 다르니까 사고방식도 다르고 하드코어 농경사회를 살았던 조선인들과 사이가 좋을 수가 없었지. 거기다 양반들은 땅파먹고 사는 사람들이라 죄다 농업생산력 높은 삼남도에 본진 깔고 후학양성해서 중앙에 꽂아 넣는데 북쪽은 워낙 똥땅이라서 제대로 된 양반 가문이 자리잡지 못했음. 그 동네에 양반 풀이 빈약하면 차별을 당해도 중앙에 찡찡 거릴 사람이 없어서 차별의 고리를 끊을 수도 없음.

와 진짜 멋있는 분이시네..... 근데 이선생님 성함이 뭐임?

이황이 대단하는것과 동시에 저분말씀이 너무 찰지다는것 ㅋㅋ

강의 ㄹㅇ 재미있을듯

재밌다

근데 왜 본인 학원 선생들은 서울대만 쓰십니까...?

퇴 게이 황

치열하게 질문 받아 주시는 교수님은 나중에 너를 대학원생으로 포섭하기 위한 큰 그림이란다... 속지마...

아 그러니깐 빨리 나좀 추천해서 취직 시켜달라고 ㅋㅋㅋㅋ

진짜 미국 주 하나만큼도 안되는 땅덩어리에서 뭘 그렇게 지역을 나누는지ㅋㅋ

지는 학생들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