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모쏠은 아닌척 해도 다 보임

반대의경우는 아무리 본인이 모쏠이라고 어필해도 아무도 안믿어줌ㅋ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30넘는 모쏠이 여자 만날리가 없는데 쓸대 없는 조언 하고 자빠졌누......

솔직히 모쏠모쏠하지만 단 한번이라도 여자친구는 없어도 최소한의 썸은 있지않았냐? 애인이 없었을뿐이지

아닌데~

방구석에서 펨코만 하지 않는데~

누가 모쏠이냐 물어보는건

맞다 대답해도 모쏠인줄알고 아니라고 대답해도 모쏠인줄 안다는 글 생각나네

알겠어 숨기고 살게 ㅎ

아니근데시발 30넘으면 어플로사람만나는거말고는 소개받는것도없다치면 자연스럽게 만나는거 기회를 만들방법이없음 요즘같은시대에는 ㅅㅂ 길에서헌팅을할거야뭘할거야

근데 모쏠인거 티난다고 해도 니가 대놓고 말하는거보단 나음. 진짜로

30넘으면 그냥 포기 및 그쪽으로 아무 생각이 안들기 시작함

30대 모쏠은 아닌척해도 모쏠인게 보여 그게더 처참해..

진짜 "나 모솔이요" 하고 티내면 사람이 이상하게보임 유튭에서도 멀쩡하게생긴 모솔입니다 이러는영상 있던대 영상보기전엔 "이런사람이 왜 모솔? 컨셉인가?" 하고봣다가 모솔모솔거리니깐 왼지모르게 그때부터 그사람에게 찐따냄새나더라;

내 상황 때문에 연애 포기했는데

이런 글 읽어보면 내가 패배자같고

연애하라고 강요받는 기분임ㅎㅎ

씁쓸하네.

지랄말고 걍안락사주사하나달라고 ㅋㅋ

30대 넘어서 모쏠이면 이성과의 소통이 장애 수준인 것 같긴함

남자건 여자건 모쏠은 특히 이성과의 대화에서 굉장히 진지하거나 굉장히 긴장해있음.

1번부터 안됨 모솔이라고 얼굴에 보이는게 아니라 행동에서 티가나니깐 모솔이지 제일 중요한건 위축되지 않는게 중요한거같음 어떻게 보면 남들보다 특별한? 사람이라 여기는거지ㅋㅋ

ㅗ

그냥 모쏠 아니라고 하지말고, 친구처럼 사귀긴 해봤는데 진도는 많이 못 나가고 헤어졌다고 해.

웬만하면 숨기려고 해도 못숨기는 사람이 많더라. 유부남이 보기엔 느낌 팍팍 옴

여기저기 여자만난다고 돈쓰고 그래봤는데

돈만나가고 되는게없어서 걍 내취미에 돈쓰기로함

모쏠티가 나고 안나곤 니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지

찐따가 운좋게 연애 한번 한다고 갑자기 연애 잘하는 인싸가 될거같냐?

찐따 티 안나게 관리잘하고 살아야해, 35모솔인데 다 연애해본줄 암

방구석 나와서 근처 공원 산책하고 다시 방구석에서 게임함.

왜냐면 방구석 나와도 밖에 어디 갈데가 없다

연락하는 사람도 없고 나랑 노는 친구들도 다 나랑 비슷한 모솔들이라서 나는 아마 맞선봐야할거같음

그게 숨겨지냐ㅋㅋ 걍 혼자살아야지

234가 더 중요한데 왜 1만 강조하냐...

싫어!!!!!!!!!!!!!!!!!!!!!!!

그런거 생각 할 시간에 치킨을 먹으셈 치손실나네

새벽에 이런글 보니까 현타온다 ㅆㅂ

걍 포기하셈 황금기에 안됐음 걍 평생안된다고 포기하고 사는게 나음

30 넘은 모쏠은 되도록 사회성 자체를 키워...

안 밝혀도 될 모쏠을 굳이 밝히고, 자신감 없고, 연애는 간절한데 여유는 없고, 그래서 급발진하거나, 부족한 자존감을 허세로 덮고, 거리감이나 분위기 못 읽고.... 이런게 결국 처세술이나 눈치가 부족해서 생기는거거든.

사회성 키우라는 말은 친구 많고, 모임 주도하고 외향적인 성격의 인싸가 되라는 게 아니라, 적당히 눈치껏 분위기 파악 할 줄 알고, 굳이 안 해도 될 말은 속으로 넘길 줄 알고, 상대방 눈치 파악하면서 적당히 호응해주는 방법을 배우라는거야. 많은 사람들이 사회성을 외향적인 성격과 동일시하는데, 사실 눈치있게 호응만 잘 해줘도 커뮤니케이션은 되는지라 굳이 내가 화제나 분위기를 주도할 필요 없어.

사회성 자체가 부족해서 여자들이 하나하나 가르치면서 연애하는 건 20대 초반때나 남자 외모가 정말 괜찮을 때 얘기지, 여자들은 보통 30대가 되어서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면서 연애하고 싶진 않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