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북적대고 잡음 심한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도 자신들은 그런 장소에서 해야 집중이 잘된다고 하기 때문에 케바케임.

머리 좋아도 조용한 장소에서 오히려 집중 못하는 사람도 있음

근데 난 집에선 공부 진짜 안돼

내가 저런 스타일인데 걍 스타일이 다른거야

공부하면 안되는 대가리가 아니라 저런 스타일은

1. 천장 높고 탁트인공간

2. 소음이 당연한공간(이게 중요함, 독서실은 조용해야 하는 공간이라 생각해서 조그만 소리에도 예민해지나 카페에서는 역치가 확올라가버려서 소리나도 상관없음)

3. 옆자리와 어느정도 공간 확보(심리적으로 안정)

4. 이어폰 꽂으면 사적인공간되고 고개들면 공적인 공간이 되는

이런곳에서 공부하면됨

난 카페에서 하다 요즘은 스터디카페 혹은 개방형 도서관에서 하는데 역시 집중잘됨

나랑 정반대의 스타일은 과거 닭장같은 독서실이 훨씬 잘 맞을거고 

..? 너같은 스타일을 예민한편이라 한다고?

잘못 읽고 댓단거아니고?

공감하는게...

난 집이 제일 편하다

집에서만 공부했고 대학교때 평점 4.3을 유지할정도로 잘나왔다

오히려 독서실은 남들한테 민폐끼치지 않아야하니까

이것저것 다른데 신경쓰는게 더 불편하더라

화장실도 가려면 멀리 나가야하고

그 시간이 오히려 더 아깝더라

그냥 공부하는 집중력은 대가리가 정해져있다 생각한다

ㅋㅋㅋㅋㅋㅋ ㄹㅇ 저정도면 딴자리 많은데 따라다녀서 스트레스 씨게 받은거같은데

근데 남자화장실 소변기에 대입해보면 빡칠만한듯

근데 저긴 남자화장실이 아님

자유석에서 다른칸 다 비었는데 굳이 내 바로옆칸에 찰싹 붙어있으면 좀 신경쓰일것같긴 함

독서실에서 고추까고있음?

일침하는 시늉 내지말고 생각좀 해봐.

소변기도 다른칸 다 비었는데 나중에 들어온 사람이 굳이 내 바로옆에 붙어서 볼일보면 좀 그렇지 않냐?

마찬가지로 독서실도 다른칸 다 비었는데 굳이 내 바로 옆에와서 앉고, 그게 여러번 반복되면 좀 그럴것같은데. 심지어 계속 같은 사람이라면 짜증날것같고

소변기에서 예민한건 무방비상태에서 고추까고 볼일보는중이라서 그런거고, 독서실에서 예민한건 오랜시간 집증해서 공부해야하는데 심지어 취미로 하는 공부도 아니고 생계가 달린 공부라서 그런거고. 어찌되었든 예민할수있는 상황인데 매번 저런사람 옆에서 공부해야 한다면 저럴만하지.

나같으면 저런쪽지 남기기전에 자릴 옮기고 그래도 따라오면 뭐라 했겠지만 전후사정을 모르니 닥치고 저여자 욕하는건 좀 아닌듯해.

니오줌싸는데 옆에와서 싸면 지랄함?

그것도 정신병이야

저게 처음 일어난일인데 저런쪽지 쓴거면 저 여자가 과민반응한거지만 이전에도 같은사람에 의해 여러번 일어났던 일이거나, 자릴 옮겼는데도 따라온거라면 지랄할만하지.

근데 너도 나도 이전 상황을 확실히 모르니 다들 모르는상태에서는 여자보고 미친년이라 조리돌림할 필요는 없어보임. 잘 모르는 상황에서는 중립기어가 기본값인게 좋지 않겠냐? 

근데 너도그렇고 여기 댓글보면 전후사정도 모르면서 다짜고짜 욕부터박는 친구들이 은근히 많은데,

페미들이나 미친년들때문에 분노 쌓이고 개빡친건 이해한다만 혐오 괴물이 되진 마. 그것도 정신병이야.

? 뭔소리임 그럼 저년이 옮기면 ok아님?

말했잖아. 저게 처음일어난 일이면 여자가 입닫고 옮기면 될일이지만 그전에도 여러번 있었던 일이거나, 옮겼는데 따라온 거라면?

우리가 그걸 모르니까 중립기어 박는게 맞는데 여기 댓글보면 전후사정도 모르면서 미친년소리 하거나 너처럼 이년저년 하잖아.

그건 너가 알수 없는 정보로 있을것이다라고 확증해서 판단하는거 아님? 있는 정보로 판단하는건 어쩔수 없는데

이 글에 중립기어 박는다는거야 말로 난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병인거같은데? 걍 니가 반대의견 내고싶어서 확증편향에 빠진거아님?

차라리 대놓고 혐오하라고 부추기는 원글의 편향성을 지적하면 몰라도 저 여자 쉴드치는건 니가 너무 너 보고싶은거만 보는거같다

그말이 다 맞아도 자유롭게 옮길 수 있는 상황이라면 여자가 옮기면 됨. 옮길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된 상태에서 남자에게 '옆에 앉는 자체가 싫어요 ㅠㅠ'라는 쓴소리까지 해가면서 괜히 죄책감을 지게하는 건 오히려 여자쪽의 강압으로 보임. 자료가 주어졌을 때 최대한 유추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그 이상 비약하는 것은 좋지 않음. 저 글에서 조차 여자는 자기가 예민하다고 시인함. 그렇다는 것은 자기가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뜻이 됨. 내용만 봤을 때 저 글은 다분히 타인에게 배려를 강요하고 있다고 해석될 수밖에 없음.

내 생각이 이생각임

정상적인 댓글이 있어서 다행이다....

여차들 필기할때 몸돌아가는데 그거 때문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