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언론이나 커뮤니티를 보면 한국에 시노팜 들어올뻔했다, 시노팜 수입 하려고 했다 이딴 이야기가 많음..

이 논리가 어떻게 나온거냐면

우리가 백신 공동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는데

시노팜이 이 코백스 백신에 포함되어 있고

우리가 코백스에서 백신을 받을 때 백신 종류에 대한 선택권이 없기 때문에 시노팜도 받을 가능성이 있고

따라서 우리 국민들이 시노팜을 맞을수도 있다 뭐 이딴 논리임....

뭐 이런 기사를 보고 중국에서 시노팜을 코백스에게 주기로 했다고??

그럼 시노팜이 코백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급되고

우리도 코백스에 백신 신청했으니까 시노팜 받을 수 있겠네?

그럼 우리가 시노팜을 들여오려고 한거네?

뭐 이렇게 논리 구조가 진행되는데

애시당초에 코백스는 중국 백신 회사들과 계약을 한적이 없음

안전상에 문제가 많다고 해서 시노팜은 그냥 거르고 있음

지금은 그냥 중국 외교부가 코백스에 시노팜 제공해주겠다고 언론플레이 하는 중이고

그것도 어디까지나 개발도상국에서 긴급사용을 목적으로 제공해주겠다 이러고 나오는중임

하지만 지금 코백스는 시노팜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떨떠미지근 한거고...

이게 왜 마치 우리나라가 시노팜이 들어올수도 있다라고 주작되서 보도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시노팜 랜덤하게 맞게 된다, 사람들이 시노팜 안맞으려고 병원 여기저기 헤메고 다녀야 한다 라고 

선동하는건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