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모 마트에서 카트정리 수거 이런거
하고 있을때 였다.
군대갔다와서 일이 필요했고,
군대 작업으로인한 피지컬 고점 찍었을 때라
육체노동이 겁나지 않았다.
아무튼 그렇게 마트에서 카트 정리하고
수거하는데
어느날이었디.
어떤 아주매가 자기차에서
별별 쓰레기를 다 꺼내서 카트에 넣는거여..
'하 ㅅㅂ..존나 짱나네...'
하고 나는 주차장 끝에있는 카트 스거하러갔지..
낑낑거리며 끌고오는데..갑자기
뭔가가 내 허리를 팍 부딫히는거여
아!!!하고 뒤돌아보니까
아까 그 쓰레기카트인거시야...
?????
!!!????
고개를 돌려보니까
그 아줌년이 ㅅ발 카트를 멀리서 슝~
나한테 밀어버리고
손 탁탁 털고있더라고..
그때
딸이 멀리서 뛰어오더니
이게 뭐하는 짓아냐고 뭐라카더아..
그러니 아줌년이 ㅋㅋㅋ
"야 , 원래 이거 치우라고 있는 사람들이야, 뭐 왜"
하는데
인터넷에서만 보던
그런 희귀종 만난거 같아서
빡치면서 신기했다.
딸이 한숨쉬고 호다닥 달려와서는
계속 죄송하다면서
카트가지고 쓰레기통으로 호다닥 가더니 버리고
수거함에 넣고 차에 타더라..
나는 아까부터 쳐맞고
얼탱이 없어서 그 긴 카트줄 세워두고
존나게 쳐다봤는데
어줌년이 ㅆ바 끝까지 째리면서 가데??
그리고 그날 컴플레인 걸렸다.
서비스 ㅈ같다고.
그날 진짜 서비스직이 이런것이구만 ㅋㅋㅋ
했다.
서비스직 일하시믄분들
존나게 존경한다.
사람 안죽이고 참는 대단한 분들이야.
무튼..
부모가 ㅈㄹ이고 자식이 정상인
참 신기한 일이었듬.
| 제목 | 글쓴이 | 추천 수 | 날짜 |
|---|---|---|---|
| 40대 독거노총각 혼자 막걸리 마신다 28 | 루나레나 | 20 | 1 분 전 |
| 성인페스티벌 없애자는 살인쿠 유저들 발작버튼 누르는 법 23 | 조용히삽시다 | 55 | 7 분 전 |
| 악플러 고소하고 충격받았던 여자연예인 28 | MB5784 | 31 | 8 분 전 |
| 국힙이 개그맨에게 정리당하는 이유 24 | 히오스홍보대사 | 53 | 12 분 전 |
| 갓냥이 덕분에 발명된 아이템 22 | 수육을쏘면탕수육 | 39 | 12 분 전 |
| 푸틴 전술핵무기 사용 위한 준비·배치 연습 명령 34 | nijvfdnivfre | 27 | 13 분 전 |
| 마이너스 실적낸 하이브 박지원이 인센 10억받은 이유ㄷㄷㄷ... 55 | 신화는없다 | 74 | 23 분 전 |
| 인류에게 갖는 3대 의문 66 | 츄파카브랄랄라 | 50 | 27 분 전 |
| 오늘자 에버랜드 눈치게임 36 | 마감 | 39 | 29 분 전 |
| 블루아카이브 콜라보...새로운 논란 46 | 더드 | 34 | 30 분 전 |
| 롤) 전설의 전당 첫 스킨 주인공은 'Faker 이상혁' 79 | 일지남 | 46 | 30 분 전 |
| 일러페스 요약 한짤.jpg 24 | 오브 | 63 | 31 분 전 |
| 범죄도시가 한국영화계 망가트린단 말이 나오는 이유 38 | 더드 | 61 | 31 분 전 |
| 희토류로 깡패짓하던 중국 근황 41 | MB5784 | 68 | 34 분 전 |
| 개판오분전인 국밥집 상황 44 | 레모투스 | 83 | 36 분 전 |
| 게임에서 상대에게 음란한 채팅을 보낸 자의 최후 78 | 등급추천요정여름이 | 80 | 45 분 전 |
| 바이킹들이 무기에 룬문자를 새긴 이유 30 | 시바 | 49 | 47 분 전 |
| 좆같은년.jpg 22 | 닉네임변경41 | 83 | 48 분 전 |
| 대회 상금도 준비안한 스트리머 수준 21 | Radian88 | 71 | 48 분 전 |
| 충주맨 이후로 미쳐가는 관공서 SNS ㅋㅋ 40 | 파랑1 | 62 | 48 분 전 |
트리오브세이비어
부모나이대 사람들 중에 교육잘못받은 사람 많아서 그래
허허거참너무하네
사실 요즘 보면 나이대는 중요하지 않은거 같음 나이별 진상의 결이 달라질 뿐이지
일째멍때리는중
성악설이 진리임 ㅋㅋ
고양이보다강아지
아녀 ㅋㅋㅋ 진짜 20대 젊은애들도 뒷짐지고
ㅅ발 컴플레인 거는데
ㅋㅋㅋㅋㅋㅋ와 ㅋㅋㅋㅋ
네로로
세대는 그닥 중요하지 않다고 봄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진상은 끊임이 없을것
X스브레인
부모나 이대 출신들 ㄷㄷ
Wellke
서비스직 존나 멘탈갈림 개시발
고양이보다강아지
서비스직 보호가 ㅈ같은건
그 보호자들도 거 가서 진상짓 못 떨어서 그런거 아닐까..싶음.
Wellke
시발 그럴때마다 법이 널 살렸다 라고 속으로 존나 외침
물론 얼굴은 웃어야지 씨이이발
후리후리야
지옥도
완전폐품아들
마트맨인데 할인쿠폰 날짜가 인쇄가 잘못됐다고 컴플레인 걸더라 할인은 정상적으로 다 받아놓고
내복왕
주작아님?? 저런사람이있다고?
고양이보다강아지
어 나도 경험전에는 전설동물인줄 알았다
댓글배달
그렇게 알아가는거야. 전설속의 동물들을....ㅋㅋ
저대 하자마자 마트알바 시작해서, 백화점 알바까지 해봤는데, 진심 상상 초월임.
요들빌런
카트 알바하다보면 진짜 진상 많이 만난다..
카트 끌고 지나가면서 비켜달라고 실례하겠습니다 소리 지르면서 가는데도 안비키고 버티고 있다가 시끄럽다고 컴플 거는 사람도 있음
치즈와불닭볶음면
사람아니지 저런것들은 짐승임
아구몬
지금까지 만나본 사람 중에는 가정교육을 못받아도 학교에서 재대로된 교육을 받고 깨우치면 부모와 다른 인성이 나오는 사람이 더러 있더라
영희
아니내가왜요
마트에서 일해보면 진짜 진상이란 진상 존나많음
진짜 망치로 뚝배기 깨버리고싶음
나는햄뽂아요
사람이랑 돈이 무섭다는걸 알게되지. 진짜 2%또라이는
어딜가나 있고.
성환역아스퍼거
ㄹㅇㄹ 서비스직 분들 존경스럽다... 사람대하는 일 힘들더라
막걸리좋아함
치우는건 치우는거고 그따구로 좆같이 굴 이유는 없는데 씨발년ㅋㅋ
아우렐리온 솔
대학교 1년 휴학하는동안 신세계백화점 통합사무실에서 사무보조 알바했는데 내 주된 업무는 백화점 내에 우편이랑 매대관리였어서
그닥 손님들을 마주칠 일이없었음. 아침에 매대 불출하고 오후2시쯤 우체국에서 우편오는거 한시간 반내로 싹 뿌려버리면 일이 없어서 개꿀알바 였음 그래서 일 없을때 백화점 VOC 읽어 보는데 ㄹㅇ 별의 별놈들 다있음ㅋㅋㅋㅋㅋㅋ
지 애가 지하식당가에서 미친듯이 뛰다가 넘어졌는데 바닥을 뭐이리 미끄럽게 해놨냐고 ㅈㄹ하는 아줌마
1층 화장품 아가씨들 담배피는거 보이는데 백화점 근무하면서 담배펴도 되냐는 미친 소리도있고
6층이 키즈관련 층인데 왜 키즈카페는 5층에 있냐면서 구조가지고 지랄하는 년도 있었음ㅋㅋㅋ
치스비치
노브랜드 일했었는데 젊은 아줌마 시들시들해서 50% 할인하는 버섯 사갔다가 10분뒤에 다시 들어와서 버섯 시들하다고 따지며 카운터에 던져버리고 새걸로 그냥 가져간적도있음 ㅠ
그래나대머리다
편붕이인데 좆같으면 손놈새끼랑 존나 싸움 가능하다. 아 물론 사장님이 고모부셔
다때릴거임
힘내 시발좆같은ㅓㄴ이네
세줄요약
이런거 보면 가정교육은 중요하지 않음. 그냥 즈그들 인성임
위험경보싸이렌
그거시 마따
호정보요원
걔들은 직원도 마트 표시찍힌 옷만 벗으면 지랑 같은 인간이라는걸 인식못하는 개병신 쌍놈년들임.
마트 단기알바할때 저런일 있어서 마트점퍼 벗어던지고 한소리하니까 그냥 가더라..
토마스진
빨리 개인용 블랙박스 같은게 보급이 되어야 돼. 구글글래스 같은거.
EternalSnow
그런건 걍 대놓고 불러서 지금 뭐하시는거냐, 카트는 치워드려도 쓰레기는 수거하셔야지 버리고 가게 돼 있냐, 그리고 카트 던지듯 밀어버려서 근무자 다치면 책임지실거냐 등등 명백히 따져라.
그럴 거 아니면 걍 야리지도 말고 한숨이나 혼자 푹 쉬고 참고.
이도저도 아니게 어설프게 야리면 저런 아지매는 오히려 기어오르고 컴플레인 걸지.
걍 일 키우기 싫으면 참든가, 못참겠으면 명확하게 팩트랑 명분으로 조지면서 갈궈야돼.
안 그러면 만만하게 보고 오히려 발광나거든.
저런 유헝 종특이 강약약강이라 할거면 진짜 확실하게 해야됨.
물론 욕설이나 언성 높이는 건 나도 명분 잃는거라 절대 자제하고 정중하되 단호하게.
그러면서 상대가 되레 흥분해서 목소리 커지거나 막말하면 점점 명분이 생기는거라 손님취급 안 해도 될 권리?를 얻는거지.
끝까지 냉정 지키면서 "넌 손님답지 않으니 손님취급 못해드리겠습니다 꺼지세요"를 조금 순화해서 말해주면 됨.
서비스직 이것저것 10년 가가이 해보면서 느낀건데 무조건 굽혀줘봤자 되는 거 없고, 그렇다고 무조건 성질내도 직업정신 없는거라 이게 최선인듯
여자가무서워
저런 사람은 조목조목 따져서 컴플레인 검 ㅅㅂ
대신 내 할말 다하면 속이라도 시원하니까 얘 말처럼 갈궈야함
EternalSnow
ㅇ 니말대로 적어도 할 말 다 하면 속에 울화 남는것도 없고, 어차피 저런건 컴플 걸려봤자 정상적인 상사면 지적 안 함.
내가 같이 목소리 높이거나 막말하는 등 선을 넘지만 않는다면, 고객 아닌새끼 고객취급 안해준 건 보통 문제가 안 돼서 컴플레인 걸려도 타격 없음.
만약 상사도 또라이라 그런 경우조차 나한테 지랄한다?
그럼 빨리 탈출해야지 뭐 ㅋㅋㅋ
전광석화
그럼 알바는 무조건짤린다 사장이나 점장들이나 그렇제하는거지
여자가무서워
내 생각에는 오히려 알바니까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특별히 돈이 엄청 필요해서 짤리면 안되는 경우가 아니면
고작 알바 짤릴 까봐 무서워서 내 자존감 깍아먹을 필요없음
EternalSnow
전혀 아님.
윗댓서도 적어놨듯 정상적인 사고 박힌 관리자는 알바든 직원이든 선 지키고 명분 잃지 않은 선에서 응대한거면 무조건 굽신대지 않았다고 지랄 안 함.
그걸 짜를 정도면 애초에 병신기업or업체니까 안 다니는 게 맞고.
영업사원 아니고서야 저런거까지 다 참아가면서 하라고 하진 않음.
ESSENTIALS
그런사람들 특징이 자기들이 그럴 권리를 갖고있다고 생각함
우왕이
이게 진짜 힘든게 솔직히 좋은사람이 훨씬 많거든?? 근데 진짜 개쓰레기 하나때문에 좋은 사람들이 쌓아줬던 인류애가 박살남 ㅋㅋㅋㅋㅋㅋ
갓겜마퓨파하십쇼
나는 그냥 웃으면서 넘김ㅋㅋ 예~~ 하고 감정소모 안함
반말 띡띡해도 나는 기계다 생각하고 웃어넘김
EternalSnow
그런건 타고나야되는거라... 존경스럽다면 존경스러운데 대부분은 그렇게 못함ㅋㅋ
그리고 나 혼자만의 문제면 괜찮은데 만약 같이 근무하는 동료가 있으면 문제인게, 저런 타입은 놔두면 그게 맞는 줄 알거나 뭐라 안 하는 거 알고 더 기어오르거든.
나야 괜찮더라도 같이 근무하는 동료도 지랄들을 거 생각하면 뭐든 참아주는 건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함
갸아악
같은ㅋㅋㅋ한푴ㅋㅋㅋ
흙수저프렌즈
부모가 저러면 자식은 얼마나 힘들까 자기 부모가 저러면 진짜 손절도 맘대로 못하고 개빡칠듯
덕팔이
나도 서비스직하면서 느낀건데 가장 좆같은 진상은 청년층임. 중년층은 그래도 호소하면 사과도 하고 말도 들어주려고 하는데 20대 30대들은 씨발 답이 없음
EternalSnow
그건 케바켈걸ㅋㅋ
어떤 업종이고 어떤 고객층이냐 따라 다르긴 할 텐데, 내 경험상으론 소액 관련된 아줌마층이 제일 난감했고 젊은놈들은 오히려 나한테 지랄해봤자 해결되는거 없다는거 알아서 이쪽이 도와주려는 태도 취하면 자제함.
물론 개중에 그딴거 없고 내 스트레스 해소에 널 사용하겠다 이런 부류도 있긴 한데 나도 똑같이 고객취급 안해주면 됨
월터
나도 편의점10년햇지만...정말 별별사람많고 감정소모계속하다가 어느순간 모든걸 내려놓으니까 그냥 허허웃어지더라
노답시바
딸은 잘컷는데 지는 그러는거보면
그 썅년의 애미애비 수준이 낮앗다는거지
그러니 그딴 썅년이 나오는거고 ㅋㅋㅋ
딸은 아버지가 잘 키우셧니보다
최강롯데자이언츠
나는 마트에서 장보고 나오는데 아줌마 한명 나한테 카트 끌고 와서는 자기 카트 밀면서 학생 내것도 같이 넣어 이런소리 해서 걍 쌩까고 내 카트만 밀어넣고 걍 갈길 간 적 있음 ㅋㅋ
지금 생각해도 뭔 생각으로 그딴 소리 한 건지 이해가 안됨
EternalSnow
직원인줄 안 거 아님? ㅋㅋ
물론 직원이어도 반말로 명령한건 재수없긴 한데
최강롯데자이언츠
ㄴㄴ 츄리닝 입고 장보러 갔었고 종량제 봉투에 내 물건 옮겨담고 한손으로 내 카트 밀고 있었음 ㅋㅋ
버거는인앤아웃
개새끼 밑에 호랑이가 나오기도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