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방송이라고 잘해줬네 원래는 3분안에 환복실시하고 연병장 집합 늦으면 열외아님?

그만둬 으악

자다가 1시에 공습경보 울려서 암전상태에서 군장싸게 만든거 생각나네 어우 씹..

휴~6년전이라 다행이다

입소대대인데 몸 아플게 뭐있지 ㅋㅋㅋ

구대는 보충대라 느긋허지않나

머리잡고있는거 존나웃기네 ㅋㅋㅋ

생활관 맞은편에 세탁실있어서 연병장 보이는 생활관 존나 부러웠음

시발 전역한지 10년됐다 낄낄

몸은 피곤해서 축 늘어지는데 심장은 벌렁벌렁 하는 와중 불 탁 켜지고 신속히 일어나서 침구류 정리합니다아!! 진짜 인생 개졷같은 느낌 원톱

입소2일차 그 짤방인줄

아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졌다 ㅅㅂ...

와 306이냐? 씨발... 마지막 입소자였는데....

진짜좆같다 저때만 생각하면..

군대 문제는 나몰라라하면서 인권,성평등 운동하는 단체들 다 가식이라고 생각함.

ㅅㅂ

306 좋은게 하나도 없어 ㄹㅇ 씹 ㅋㅋ

구형 통짜 나무관물대, 철판 소변기, 기름기있는 식판, 삭은 침상.. 뭐 하나 제대로 된 시설이 없었지

신기한게 갓 입대할때는 군복입는거 개오래걸렸는데 상병쯤되니까 5분이면 환복 다 하고 단독군장 착용가능함 ㅋㅋㅋㅋ

훈련소 첫날 자고 일어나면 진짜 어질어질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보기만해도 숨이 턱 막힌다ㅋㅋㅋㅋㅋㅋㅋ

ㅗㅜㅑ.. 비오는날 습도높아서 나는 침구류 눅눅한 냄새 나는거같네 몸도 찝찝해서 존나 찌뿌둥할듯..

아 웃음 지어지네 ㅋㅋ

아 기억폭행하네

믿기지 않겠지만 저때가 그리워

16초 일어나자 마자 현타 씨게 온 표정 ㅋㅋㅋㅋㅋㅋㅋ

기억 난다. 나팔소리에 눈꺼풀을 뚫고 들어오는 빛에 점점 의식을 되찾으면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죽고 싶다였는데.

민방위도 끝났다 ㅎ ㅎ ㅎ...기쁘지않네..

음성지원 된다 ㅋㅋㅋㅋㅋㅋㅋ

조교들은 조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복무규정과 다르게 무조건 먼저 일어나서 생활관 청소랑 정리도 모조리 다 한 상태로 무조건 먼저 저렇게 다 준비된 상태로 대기타다가 기상나팔 울리자마자 쳐들어가서 깨움.

306 경례구호가 뭐였지 '구대' 였나

충성은 아녓었는데

현실감이 정말 없던 순간 ㅋㅋㅋㅋㅋ

아 저때 모든게 생생히 기억난다

모포의 까끌한 촉감과 서늘한 공기

눈부신 형광등 으 시발

아직 군대 안간새끼는 참고해라~! 참고하라고 새끼야 ㅋㅋ

좆같음 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