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벨트의 증언이 갑자기 왜 현실이 되냐? 루즈벨트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거 아냐? 근데 그게 진실인지는 또 다른 문제지.

글도 넘 길어지고 옳그떠 이름 하도 나와서 잘랐는데 당시 현직이던 외교관들 회고록 각종 학자들 저서들도 다 대동소이함.

국내 역사재단 논문에도 오히려 루스벨트 쪽을 더 평가하지 장제스가 저 본문같이 독립 주역이라고는 안해

연합군이 진주하는 일본과 전쟁이나 외교분쟁을 일으켜서 한반도를 병합하는 것보다,

갓 식민지에서 독립된 한반도를 합병해버리는게 더 쉬운 방법이기 때문임. 명분은 만들면 되는 문제고.

베이징과 텐진으로 들어가는 해상 물류를 확보하기 위해선 요서반도, 요동반도, 한반도까지 모두 제압할 필요가 있음.

넓게 보면 큐슈, 대만, 오키나와까지 제압해야 대양으로 진출이 가능함.

요서와 요동, 대만은 중국의 영역이지만, 한반도와 오키나와, 큐슈는 일본의 영역이니까.

제주 - 상하이 직선거리 500km

서울 - 칭타오 직선거리 600km

WW2 때 비행기 활동거리를 감안하면 위의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황해 물류 안전은 장담할 수가 없음.

루즈벨트 개인의견이지 않음 ?

어차피 개는 한국에 저또 관심 없었고

장제스는 합병은 힘든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합병은 안하고 아마 괴뢰정부나 경제적속국

정도로 놔두는걸 원했을거임

여튼 개가 착해서 우리나라 독립주장 시켰다고 생각은 안들기는 함 대만가서 한짓거리 보면

장제스도 만만치 않은 놈이니까

윗 댓 보삼

글도 넘 길어지고 옳그떠 이름 하도 나와서 잘랐는데 당시 현직이던 외교관들 회고록 각종 학자들 저서들도 다 대동소이함.

국내 역사재단 논문에도 오히려 루스벨트 쪽을 더 평가하지 장제스가 저 본문같이 독립 주역이라고는 안해

https://www.google.com/amp/s/mnews.joins.com/amparticle/13150385

중앙일보 박보균 기자가 2013년에 쓴 기사 보고온 모양인데, 이 기사 자체가 순전히 중국이랑 대만 자료는 거짓이고 미국 자료만이 진짜라는 전제 하에서 작성된 기사다. 한 편으로는 장제스가 한반도에 대한 야심에 불타있다고 하고 또 한 편으로는 한국에 관심 없었다고 하고...이 기사 자체가 뭔가 앞뒤가 안 맞는 거 같다는 생각 안 듦?1

기사 논거로 가져온 레퍼 배치나 논리적 정합성이 좀 안맞긴하지만 레퍼 내용 다 고려해보면

1. 저 본문마냥 조선 독립 안시켜줄거면 회담 좆까 한 건 개구라

2.관심이 없다는게 조선 자체가 알 바 아니라는게 아니라 서구 웨스트팔리아식 조선의 독립 자주성 등등에 관심이 없는 거지

속국화 혹은 거기까지 안가더라도 전통적인 종주국 행세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대한 관심이 있었다는 건 명백해보임

솔직히 뇌비운거 아니면 황제든 총통이든 중국에서 정권잡은 인간이 한반도에 관심이 없는게 말이 안되는 거고

레퍼한 자료들마저 다 구라라면 모를까 이 글 본문은 장제스 날조 미화 맞음

장제스가 어떠한 형태로 한반도에 야심을 갖고 있었는지는 그의 구상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자료를 근거로 판단해야하지 않을까? 박보균이 쓴 기사는 "루즈벨트와 미국은 장제스가 저렇게 조선 독립을 주장하는 건 분명히 한반도에 무슨 흑심이 있어서 그러는 게 분명하다고 확신했다. 그러니까 우리도 루즈벨트처럼 그렇게 믿어야 된다!"라고 말하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본문처럼 장제스가 회담장을 박차고 나가려고 했는지 어땠는지는 몰라도 루즈벨트나 처칠이 조선 독립에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가운데 그만이 조선독립을 강력하게 주장한 것은 엄연한 사실. 장제스가 조선독립을 주장한 게 친중국가를 세우려는 야심 때문이었다면, 루즈벨트가 조선 신탁통치를 주장한 거 역시 미국의 야심이라고 해야될텐데, 난 이 기사야말로 미국 미화로 보인다.

루즈벨트 밑에 인용된 외교관과 국내외 석학들 의견 래퍼는 어떻게 설명하려고?

그 앙반들도 다 미국미화중인거야?

루즈벨트 밑에 인용된 양반들이 한 소리들이란 게 보면,

엘리엇: 장제스는 한국 운명에 별로 관심이 없어 보임.

하이퍼만: 장제스는 이웃나라의 운명에 관심이 없어 보임.

(↑난 대체 왜 이 두 양반의 발언을 "장제스의 야심"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인용한 건지 모르겠음)

고스: 장제스가 임정을 승인하지 않는 건 중국의 종주권을 회복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조소앙이 그러더라.

(↑임정을 승인하지 않았던 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임정을 승인하지 않은 것을 두고 왜 다른 나라들은 놔두고 어려운 와중에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선에서 임정을 도운 장제스만 비난받아야 할까? 장제스가 임정을 승인하지 않는 걸 두고 조소앙이 중국한테 딴 속셈이 있는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지만, 조소앙 역시 한반도에 대한 장제스의 구상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었다는 근거는 아무 것도 없음.)

구대열: 장제스는 한반도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복귀시키려는 데에 관심이 있었고, 한국 독립 조항은 사실 루즈벨트가 오랫동안 구상한 거임.

(↑루즈벨트가 오랫동안 한국 독립을 구상하고 있었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는 아무 것도 제시하지 않고 있음. 그럼 카이로회담 때 한국 독립을 정식으로 거론한 사람은 왜 장제스였을까?)

냅둬. 그분들의 큰 뜻을 집에서 애미 애비가 벌어다주는거 받아먹으면서 등따시고 배부른 일뽕들이 뭘 알겠어 ㅋㅋㅋ

ㅇㅇ 계속 '독립운동 덕분에'라는 말만 강조해서 교묘하게 마치 독립운동이 독립의 유일무이하거나 가장 핵심적인 원인인 것처럼 포장질하니까 반발 일어나는거임.

그 포장질만 없어도 반발할 이유가 별로 없음. 그따위로 포장질 안 해도 독립운동 덕분에 '조선은 일제와 구별된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만으로 충분히 큰 의미가 있음.

근데 계속 오직 독립운동 하나만으로 인해 독립에 성공한 것처럼 착각하게끔 몰아가니까.

그런 느낌 안 들면 반발 안 함.

ㅇㅇ 맞음 독립에 직접적인 원인은 열강들에 의해 이루어 진거고 그 과정에서 독립운동가들이 조선이 열강들에게 인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가 되어야 정확한 역사가 아닐까?

ㅇㅇ 그 과정에서 독립운동이 정말 대단하고 엄청난 역할을 한 것은 나도 인정함. 절대 부정 못하지.

근데 그거 제외하곤 제대로 가르치는 꼴을 본 적이 없음. 심지어 저것도 안 가르침.

그냥 '독립운동이 있어서 독립에 성공했다' 딱 이 뉘앙스만 던지고 끝임.

'핵을 맞은 일본이 패망했다.'

이건 진짜 무서울 정도로 건조하게 팩트만 열거하면서 독립과의 관련성을 설명하는 그 어떤 교육도 받은 적이 없음.

진짜 악의적(?)일 정도로 독립운동의 역사를 구구절절 열거한 끝에 '일본이 패망하면서 조선은 광복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이딴식으로 이어붙임.

그냥 생각없이 읽고 지나가면 오로지 독립운동 덕분이라고 착각하기 딱 좋은 문장배치임.

나도 교육과정 끝내고 한참이 지난 후에서야 핵 맞고 멸망한 일제와 일제의 멸망과 함께 찾아온 광복을 서술한 자료를 보고나서야

아 맞네 일제가 핵 맞고 멸망해서 광복이 이뤄진거였네 내가 그걸 왜 생각 못 했지

하고 새삼 깨달을 정도로 악랄한 문장서술이었음.

......일단 반발할 생각을 한다는게 좆같고 놀랍네.

애초에 뉴라이트같은 병신들이 독립운동가 폄훼하려고 '독립운동은 조선 독립에 아무 영향을 주지 못했다' 라고 주장한게 먼저야. 폄훼하려는 이유는 지 조상이나 쩐주가 친일파 씹새끼라서 그런 좆같은 논리를 만들어낸거고.

그 개소리에 대한 반론으로 저런 당연한 말을 하는건데, 잘 몰라서 그러는지 아니면 일부러인지 쓸데없는 소리해서 논란 일으키지 말자.

폄훼가 먼저인지 반발이 나중인지 각자의 주장만으로는 판단되지 않네. 니말의 근거를 좀 가져와봐

이 새끼는 뭔데 지 혼자 대법관이야?

너 좀 웃긴다 ㅋㅋㅋ

니 말만 옳다고 치고 보자면 그래 폄훼가 먼저였다고 할 수 있겠다.

근데 쟨 지금 니 주장의 근거를 내놓으라는데 거기다 대고 제대로 말은 못하고 대법관질 한다며 빈정거리고 새끼거리며 비하하고...

그러면서 그냥 니가 '폄훼가 먼저였거든?!'이라고 하는 말을 무조건 받아들이란거냐?

적어도 난 내가 배워왔던 교과과정 속에서 '일제로부터의 독립은 독립운동 덕분이었다'는 말 외에 그 어떠한 내용도 배우지 못 했던 내 경험을 토대로 하는 말이었음.

아마 학교에서만 독립의 역사를 배웠다면 이게 뭔 소린지는 다들 알거다.

꼬우면 정치적 행위말고 어떠한 유의미한 결과가 있었는지 가져오면 된다. 대부분 기밀풀렸을테고 뉴스나 서적이나 영상을 가져오면 됨.

추축군의 심장을 쏜건 연합국이지 한국의 독립군이 아니다. 이걸 기억하지 않고 독립운동만 주장하면 이뭐병이지.

알제리가 식민지임? 1962년 독립하고 대통령도 있는데

ㅋㅋ 이런거 보면 프랑스 진짜 나쁜게 6주만에 항복해서 독일 꼭두각시질 해놓고 전후에는 식민지 독립 막으려고 알제리, 베트남에서 학살하고 미국이 경제 원조로 동남아 사회주의화 막겠다니까 반대하면서 태평양에서 핵실험하고..

이런거 보면 프랑스는 분위기 파악 못하고 주인공 시점으로 살아가는 깡패 같은 느낌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좋기만한 정치인이 어디있겠냐ㅋㅋ

나쁜놈 만들기 시작하면 세종도 씹새끼 만드는거 한 순간임

다만 장제스처럼 체제,경제구조 모든게 뒤바뀌고 자국의 문제로 끝나는게 아닌, 전 세계와 얽히는 시대에 활동한 인물들은 더 복잡해지지

명백히 나쁜 개새끼들이 있다면 근대화 시기에는 장제스처럼 복잡미묘한 인물도 엄청 많음

대만에서는 독재든 뭐든 국부로 칭송하는게 중론 

그냥 외교적으로 우리나라 독립에 헌신해준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면 됨. 본국에서 한 일처럼 너무 많은 걸 따지면 복잡하니 우리나라 입장에서만 생각하자ㅋㅋㅋ

대만 사람앞에서 장개석 옹호해도 되는지 애매해서 물어봤어 ㅋㅋㅋ

앵간해선 ㄴㄴㄴ 걔내입장하고 우리입장하곤 달러

그러면 리사수만 좋아한다고 해야겠구먼 ㅋㅋ

타이완 여론 다양하고 복잡함

한쪽에서 장제스 동상 목따고 중정기념당 없애자고 시위하고 한쪽은 장제스 계승하자 하고..

급이 좀 다르긴하지 뭨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