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고 그냥 끊으라고

ㄹㅇ 맞는말임. 난 애초에 시골 살아서 비흡연 구역 이런곳 거의 없어서 인적 드물다 싶음 피워도 상관 없는데 수도권 가보니까 죄다 비흡연 구역이라 피울데가 없드라.

비흡연자긴한데 맞다

꼬우면 아시죠?

담뱃값을 올리든 내리든 합당한 이유가 있으면 당연히 정부 시책 밀어줄 수 있지.

근데 지금 정부 하는 꼴이 너무 어이가 없는거임

9월 14일 : "부자 감세, 서민 증세. ㅇㅇㅇ정부와 ㅇㅇㅇ정부의 DNA? 부자와 대기업부터 세 부담을 늘려나가야 서민들도 증세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

9월 24일: "부자들이야 담뱃값이 얼마나 오른들 무엇이 걱정이겠느냐" "담뱃값 인상은 '꼼수 서민 증세'"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 : "담뱃값을 한꺼번에 인상한 건 서민경제에 있을 수 없는 굉장한 횡포"

"담뱃값은 물론이거니와 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간접세는 내리고 직접세를 적절하게 올려야 한다"

담뱃값 올리는건 있을 수 없는 굉장한 횡포고 오히려 담뱃값 내려야 한다고 하시던 분이 자기 대통령 되니까 입 싹 닦고 '국민 건강을 위해' 담뱃값 올리겠다고 하면 이건 진짜 존나 어이없고 졸렬한거 아니냐? 담뱃값 올리면 서민한테 부담된다~ 담뱃값은 오히려 내려야 한다~ 이러다가 태도 싹 바꾸고, 그렇다고 자기가 태도가 바뀐 이유를 제대로 설명해준 것도 아니잖아? 그때는 자기가 잘못 생각했는데 어떤어떤 근거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엔 잘못된 말을 해서 죄송했습니다 라고 인정이라도 하던가. 아니면 그냥 까놓고 세금이 부족하네요 미안합니다 라고 하던가.

그런거 없이 그냥 국민건강을 위해서라는 말을 하면 이걸 믿을 수가 있겠냐고 ㅋㅋ 걍 핑계로밖에 안보이지.

담뱃값 인상이 정말 국민 건강을 위한거면 그럼 불과 몇년전까지 자기는 국민 건강을 해치는 걸 지지했다는 걸 인정하는거임?

걍 댐배싫어 피지마 값올려 이건 그냥 떼쓰는 거지ㅋㅋ누구보다도 이성을 사랑하는 개붕이들 중에는 이런 분 없죠? 깔깔

난 카페 야외 테라스나 루프탑에서 친구랑 담배피우면서 커피한잔 마시는게 유일한 취미이자 낙이었는데 카페에서 흡연하면서 음식물 섭취가 금지가 되서 다 사라저버려서 너무 아쉬움. 물론 안피우는 사람들을 위하는게 맞는데 구역을 나눠서 최소한의 공간은 있게 해줬으면 함. 여기도 댓글에 그럼 안피우면 되지 하면 할말없음.

나는 흡연가능한 구역이라도 피다가도 사람들 오면 바로 끄고 길빵 치는 사람들 보면 전나 한심하게 생각해

다 올려도 좋으니까 흡연자는 의무적으로 휴대용 재떨이 가지고 다니게 하고 흡연 부스 하나 만들어줘..

제발 금연구역이 아니라 '흡연 구역'을 지정해버리고 그 외의 장소에서 흡연할 경우 싸그리 다 잡아 쳐넣는 쪽으로 가면 좋겠음.

흡연 구역을 지정하면 그 장소를 제외하면 다 금연구역인 거잖아.

그리고 제발 병신같은 캠페인 광고 30초짜리 만들어놓고 '우리는 할 도리 다 했다.' 이런 헛소리 하지 말고.

공교육 과정에서 음주와 흡연에 관한 매너를 교육해주면 좋겠음.

병신같은 음주강요랑 길거리 흡연 때문에 학을 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건 아직도 안 바뀜.

흡연구역 만들어봐야 거기서 안필거라고 단정하고 흡연구역 만드는거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애들이 많은걸...

흡연자들이 저 정도 마인드만 됐어도 이렇게 벌레취급은 안 당했지

담배 안피는데 가끔 보면 흡연자들 거의 조두순급으로 과하게 벌레취급 당하는거 같긴 하더라. 아 길빵은 벌레 맞고

야박해도 어쩔 수 없지, 다 흡연자들이 만든 인식인 걸

난 끊은지 2년정도 됐고 솔까 올려도 타격은 없는데

그래도 좀 너무한거같다 생각이 드는게 너무 눈가리고 아웅하는거 같음.

우리나라는 다 똥냄새 나면 쳐막기만 바쁘고

그게 어디로 어떻게 처리 되는지는 정작 관심 없는거 같음.

다 군대 가라치는거마냥 안보이는곳에 숨겨만 두는거지 뭐.

걍 정부문제야 지들이 올려놓으면서 부스 만들어준다는데 걍 전시행정수준임

담배값은 올려놓고 조치를 제대로 안취해주니 그냥 국민들 서로 싸우게만됨

카페던 피시방이던 노래방이던 흡연실 다 있더만 몇몇 옛날 건물이나 음식점은 없지

흡연자를 위한 구역 제대로 지정하고, 담뱃재 함부로 털거나 길빵하는 새끼들 와사바리 털어도 무죄로 법 개정했으면 좋겠다.

마찬가지로 술 취하고 저지른 범죄도 존나 세게 때려서 아예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강력 처벌했으면 좋겠다.

술 담배 커피 다 안 하는 나지만, 애연가와 애주가를 위한 법령이 제대로 지정됐으면 좋겠다.

길가면서 담배피는 놈들은 걍 빨리 죽었으면

하 시발 꽁초때문에 ㅈ같긴했어 진짜 꽁초 시발 꽁초 시발

나도 비흡연자긴한데 저 말에 상당히 공감이 가긴함

아파트 단지 구석탱이 같은데보면 담배피는 사람들 있는데 그 사람들은 조심한다고 눈치보면서 피지만

솔직히 그냥 멀리 지나가도 냄새 다 퍼져서 결국에는 다 맡게 되거든

그러면 기분 나쁘다가도 흡연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또 사실상 담배 필때가 정말 없을거 같더라구..

그래도 밖에서 피우는 저 사람들은 집에서 피하는 사람이 비하면 완전 선녀고

최소한도 열심히 피해 안 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서 항상 좋게 생각중

그래서 내가 생각해보니까 그래도 서울에는 PC방이 진짜 많은 편에다 흡연장이 의무로 설치되어있고

요즘은 다 시설도 깨끗하게 관리 잘하니까 일단 거기라도 적극 활용하는게 어떤가 싶긴함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일단 현재로서는 이 정도 대안밖에 안 떠오르네

나는 반대로 흡연자에 대한 혐오가 조장되서 그나마 흡연 문화가 많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함.

흡연자랑 비흡연자랑 맨날 치고박고 싸우고 혐오하고 이런 과정 없었으면 아직도 많은 흡연자들이 10년 20년 전 처럼 길빵 아무렇지 않게 하고 다녔을 거라 생각함.

지금도 길빵하는 사람들, 쓰레기 ㅈ같이 화단에 버리는 사람들 있긴 하지만 확실히 과거에 비하면 많이 줄은 건 사실이잖아?

흡연자를 벌레 취급하는게 정당하단 소린 아니지만 다른 어떤 정당한 방법을 통해서 흡연 문화가 이렇게 빠르게 개선될지 잘 모르겠음.

다른건 모르겠고 코로나 땜에 마스크 쓰고 다니는데 길에서 담배 쳐펴서 마스크 안으로 연기 들어오면 진짜 개 좆같음 패죽이고 싶음이 코로나 전의 100배로 상승함

일본도 요즘 흡연분위기가 바뀌고있더라

연초에 대한 인식은 안좋아져가고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해서는 좀 관대해짐

도심 카페나 음식점 가면 재떨이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궐련전자담배 꽁초 넣는 통 같은게 있더라

금연할 수 없다면 그나마 덜 해롭고 주변사람들에게 덜 민폐끼치는 전자담배 피세요~ 하는 분위기임 ㅇㅇ

걍 밖에서 펴. 사람 많을때만 안 피면 되지. 난 골목길 지나갈때 담배피는 사람들 스쳐지나가도 별 대수롭지 않드라. 개인적으론 담배핀다고 이 악물고 까는것도 이상하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