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에선 맛이 아니라

옛날의 향수땜에 먹는거라던데

맛있다는 사람도 있고 희한하네

식객은 알고보면 오류인것도 좀 있고 뇌피셜 섞였음 너무 믿지마

맛있던데.솔직히 말해서 꿀꿀이 죽이었으면 향수느낀다고 먹겠음?

그런말은 군대 전역자가 일반치킨이랑 슈넬치킨 같은거 비교하면서 하는말같음.

밖에 치킨이 더 맛있는데 굳이 슈넬 사먹으면서 맛이 아니라 향수떔에 먹는다 이런말 하는 느낌.

어느정도 먹을만하니까 향수도 있는거지.해물비빔소스였으면 향수고 나발이고 욕부터 함.

전투식량 있으면 먹고싶을거 같은데? 맛이 아니라 그냥 향수로. 아 맛 좆같네 군대생각난다 하면서 먹을듯. 근데 군대에서도 안먹었던 초코볼이랑 빵쪼가리는 역시 안먹을듯

그거 열나오는 그 전투식량 맛있잖아.난 그거 지금줘도 먹을거같은데.

들어있는 초코볼이랑 파운드케이크도 맛있었는데.

난 진짜 개별로였음 차라리 봉다리 짬밥이 더 나을 정도로

암튼 요지는 뭐냐면 이쑤시개

응 근데 식객에선 타지사람한테는 많이 심심할거라고 해서

맛있음

난 별로.. 한번먹어보고 그뒤론 안먹음 ^~^ 궁금한 개붕이는 시장에서 튀김사다 싸먹으면 똑같은맛

그냥 오징어튀김 사다가 잘라서 싸먹으면 됨

어렸을 때 할머니가 식혜 줄까 해서 네! 했는데 저거 줘서 충격이었음

미 함 시언하게 무바라

너 나냐???진짜 나랑 100퍼센트 똑같은 기억을 가지고잇네 ㅋㅋㅋㅋ

앞에는 필요 없고 뒤에가 중요하군

저거 급식에서 밥경찰 담당인데

경상도 지역이 먹을게 부족해서 먹기 시작했던 음식임

다른 지역에선 가축에게 먹이거나 했던건데

먹을게 아무래도 풍족하지 못한 지역이다보니 질긴 콩잎을 소금물에 며칠동안 삭혀서 사람이 먹을수 있게 만든것..

직장땜에 경상도 넘어오면서 난생처음보는 콩잎 ㅅㅂ

이런걸 왜 처먹나 싶었음...

심지어 숙성도 제대로 안되있는게 첫 콩잎 이었는데 진짜 낙엽에 양념장 발라먹는 느낌이었음

제주도도먹긴하는데 저런식으로는 안먹고 쌈처럼 싸먹음

아 ㅋㅋㅋ

깻잎은 향때문에 호불호 갈림

난 콩잎이 더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