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면 질림.. 그리고 만성 비염이라서

냄새때문에 힘들지는 않았음.

다른 요소 때문에 힘들었지

머가힘들던데?

한국에서 동거 한게 아니라 유럽에서 동거했는데

위생관념때문에 힘들었음.

신발 신고 생활하는거랑

화장실에서 신던 신발로 안방까지 신고 오는거.

그리고 밖에 쓰레기통을 더럽다는 생각 하지 않는거.

밖에있는 쓰레기통이 왜?

밖에있는쓰레기통이 안더럽다고 거기에 뽀뽀하는건아니잖아

아니 시벌 화장실에서 신은 바깥신발을 집안에 그대로 신고들어온다고? 그럼 물뭍은 바닥밑창이 집안에 다 묻을거아냐 근데 그걸 신고온다고?

끔찍하구만

밖에 있는 쓰레기통을 만지거나 옷이 스쳤어.

그옷이나 손으로 내얼굴을 만지면 어떨까?

한국처럼 화장실에 물기가 많지 않음

그래도 찜찜 하지.

한국 걸레질 할때 엄청 더러운거 닦는걸레

조금 깨끗한곳 닦는 걸레 따로따로 구분하잔아

나랑 살던 애들은 구분안함

더 충격적인거 하나 말해줘?

남미쪽은 대걸레 손으로 짜기도 함...

그 대걸레로 화장실도 닦고 집 전체도 닦고

손으로 짜고 ㅎㅎㅎ

한국은 발로 밟던가 짜는게 따로 잇잔아.

위생관념이 아예 다르네

돌고돌아 순정이라고 결국에 한국인은 한국인을 만날수밖에 없는거구만.

가까운 중국인도 일본인도 결국엔 가치관이 다를거아냐 생각하는거라던지 삶의 방식이라던지

근데 또 한국인도 부딪치는게 많지...

나는 친누나인데도 징징거리는 목소리 존나 듣기싫음 동양인 특유의 고음 잇잔아...

내가 고음을 정말 시러해서..

신경을 너무 건드려...

남자건 여자건 징징 거리는 말투도 극혐하고

나는 딱히 어디가 좋다고 말하기 어려움.

생활방식이나 집은 한국식으로 살고 싶음

엣헴 어디 여자가 감히!

인터넷이 원래 그렇지

뼈때리네

근육없으면 수염이라도 존나 멋있게 자라야함.

근데 한국인은 약의 도움 없이 어려움

나도 수염기르고 싶은데 얍삽하게 나서

항상 포기함

침착맨 아조시는 괜찮게 난거같던데

기억 잘 안나는데 수염 이쁘게 나는 사람 드물다고 생각함

그렇게 나는 사람이 많지 않음

개인적 경험으론 근육빵빵아니라도 하는 행동이 남자답고 옷좀입으면 먹힘 외국 1년 거주할동안 신기하게 콜롬비아 브라질 남미계열 친구들이 많이 호감을 표현하더라 친구로든 이성이로든

남미 애들은 원래 그럼ㅋㅋㅋ

나는 남미에서 오래 있지는 않앗는데

느끼기에 가장 인종차별이 없고

그대신 관심의 표현이 심한 곳이였음

버스를 타도 과자 같이 먹자고 여자쪽에서

먼저 그러고... 관심의 표현이 지나칠때도 많고

코로나 끝나고 남미 다시 가보고 싶다. 

위험해도 상관없으니까.

여자들이 쉽다기 보다 존나 누구에게나 개방적

그런 느낌 

맞음 나도 그렇게 느꼈어 붙임성 개좋음

그여자랑 결혼 까지 상상했고...

혼자 그린라이트?!! ㅇㅈㄹ 햇는데

그여자가 영어를 못해서 무산...

한번은 피자샵에서 피자 기다리는데

여자가 말걸더니 연락처 가르쳐달라고....

핸폰 개통한지 얼마 안되어서

모른다고 햇더니. 피자 박스에 연락처 적어주더라

얼마전까지 연락하다가 코로나 이후로 연락이

안되네....

물론 난 평범한 외모이고

남미여자들이 그냥 개방적이고

적극적인거같아

오래 살아보고싶은데 비자 문제도 있고..

스페인어 쉽기는 한데 막상 공부하기 귀찮고

기회가 되면 다시 오래 있어보고 싶다

왜 또 화났어요

다행히 적들도 똑같은 놈들이라 ㅋㅋ

나도 이 생각함 연인이었는데 냄새가 안났다고? 말투도 애매한게 주작일 가능성이 높음